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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iokorea.com/column/33537


WebAssembly 공식 사이트

http://webassembly.org/


위의 기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이젠 웹브라우저에서 거의 네이티브 수준의 이진 실행파일을 직접 돌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웹어셈블리입니다. 이는 소위말하는 호환성 문제와 미션 크리티컬한 수준의 앱 지원 등의 대부분의 입버릇처럼 얘기되어왔던, 그리고 얘기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돌파구를 제공합니다.


HTML5의 완벽한 지원과 함께, 웹어셈블리의 지원, 그리고 어셈블리 언어 코딩으로 인한 완벽한 최적화는 리눅스 시스템을 더욱 고급지고 최적화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런 부분은 프로그래머나 전문가들만 알아서는 안 되고 이젠 대중들도 알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셈블리 언어로만 완벽한 OS를 구축한 사례는 미뉴에트 OS, 콜리브리 OS와 그 변종들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음)들이 있습니다. 일반 대중적인 시각에서는 참으로 이상한 쓸데없는 OS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런 도전이야말로 대단한 것입니다.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셈블리 언어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고급 언어 시대에 왠 쓸데없이 기계어와 어셈블리 언어를 언급하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젠 시스템 최적화라는 측면과 다양한 기술적인 혜택을 위해서라도 고급 언어에만 매진하지말고 어셈블리 언어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측면에서 미뉴에트 OS와 콜리브리 OS와 그와 비슷한 어셈블리 언어로만 완벽하게 코딩된 OS에 관심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약간 삼천포로 빠졌는데, 여하튼 웹과 앱의 경계를 없애고 리눅스 환경 하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웹어셈블리에 관심 가져보시길...


아참! 최신 파이어폭스에서 웹어셈블리가 적용된 사이트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론 기본적으로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웹어셈블리가 적용되어 대중들도 편하게 바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플래시는 진작에 없어져야 할 기술이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나름의 역할을 잘 해온 것은 인정하지만...

더이상 대중들이 무엇인가를 하기위해서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뭐 복잡하고 조잡한 비표준적인 일들을 하지 않고 편하게 원하는 바에 집중할 수 있는 웹과 앱 환경으로 전이가 급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렇게 가능하게 하는 기술들과 국제적인 표준화 정책과 실제적인 정책과 기술의 결과물들이 더욱 대중들이 플랫폼과 상관없이 최적으로 원하는 바를 누리는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으면,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학의 정신이 드디어 모든 대중들에게 혜택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끄는 것이 소위말하는 전문가들이 해야할 사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참! 스냅과 플랫팩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 profile
    똥가리 2017.03.22 16:0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예전에 "MS-DOS 매크로어셈블러" 라는 책 사서 공부한 적이 있는데

    어렵긴 하지만 컴퓨터 구조랑 명령어가 어떻게 실제로 실행되는지 잘 알게 되었죠

    또 어디서 봤는데 아주 중요하고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부분은 어셈블리어로 코딩한다더군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3.30 12:37

    최근에 컴퓨터를 접하신 분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기계어와 어셈블러를 접하실 일이 거의 없는데 아마도 컴퓨터를 오래동안 접하신 고수이시나 봅니다.


    리눅스에서 실행되는 어셈블러도 생각보다 많고 그 특징을 비교해보면 다양합니다. 위키 백과 사전을 참고하시면 바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기계어와 일대일 대응되기 때문에 강력한 하드웨어 제어 기능이 필요하거나 빠르고 성능이 매우 중요한 작업에는 역시 어셈블러가 지금도 알게 모르게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있습니다.


    컴퓨터가 고급화되고 고급언어가 대중화되다보니 주로 완전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사용되던 어셈블러가 웹 환경에서 새롭게 받아들여진 것은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서 새로운 기술을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떄문이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이미 그 기술은 수 십년 전부터 적용되어온 어셈블러를 웹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보면되겠습니다. 매우 유익하고 중요한 웹 환경의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리눅스 어셈블리 하우투

    https://wiki.kldp.org/HOWTO/html/Assembly-HOWTO/


    파이어폭스 새 버전, 웹어셈블리 기술 지원

    http://www.itworld.co.kr/news/103792


    각 기업들, 내년 3월 중 웹 어셈블리 기술 공식 지원 시작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1104110421


    웹 어셈블리 기술이 표준으로 적착되어서 웹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해 봅시다.


    관심있으시 분은 컴퓨터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사용한다는 측면에서라도 어셈블리 언어에 대해서 배워보는 것도 괜찮은 시도라고 보입니다.

  • profile
    똥가리 2017.03.22 16:31

    데모 플레이해봤는데 인상적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로 갈아타지못하는 이유가 게임때문일텐데

    만약 게임사에서  웹어셈블리도 지원해주면 많이 넘어갈 수 있을꺼 같은데 어떻게 될려나 흠..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3.30 12:49

    자바스크립트 엔진, 폴리그랏 엔진으로 진화한다

    http://www.oss.kr/oss_news/621878


    지금은 사실상 완전 초기 상태라고 당장은 게임 사업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게임 관련 업체에서도 웹어셈블리 기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실제로 적용하는 중이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널리 적용되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웹게임이 더욱 진화할 수 있는 배경과 구체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이를 개발하는 툴들도 웹어셈블리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이니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산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니 게임 얘기는 필수적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리눅스가 게임에 더욱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이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 ?
    만화가엄두 2017.03.23 00:54

     와... 이건 신세계네요. 벌써 이 무지막지한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지가 눈에 훤합니다. 뒤떨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얼마전 Freeciv 라는 오픈소스용 문명 2 게임을 웹에서 3D로 돌리는 것을 보았는데, 참 흥미롭더군요. 웹이라는 환경이 단순한 정보망을 넘어서 리눅스나 윈도우같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미래를 상상해보았답니다. 위에 예제 걸어주신 TANK 같은 데모를 보니, 그 미래가 벌써 코앞인것 같아요 ㅎㅎㅎ.

     언제나 알찬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3.30 12:52

    웹 환경이 새로운 대중적인 플랫폼으로서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전 지식이 전혀 없어도 누구나 원하는 바를 바로 즉시로 누릴 수 있는 플랫폼 환경, 그것이 새로운 웹 시대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 데모를 보시면 알겠지만, 기술적인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이를 채택하여 적용하는 분위기와 표준화, 의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당장 내년 3월부터 유명 브라우저에서 공식적으로 채택하는 분위기이니 여러 가지로 실제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 확실합니다.


    시장에서 분야별로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는 조금 다양한 시각에서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ㅋㅋ

  • ?
    krhamoni 2017.03.25 11:21

    이 기술 발전을 계기로 어셈블리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날지도 모르겠군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3.30 12:54

    CPU와 OS별로 지원하는 어셈블리 언어가 매우 다양함은 위키백과사전에서 검색해 보시면 매우 자상하게 나옵니다. 그 중에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애용하는 윈도우, 리눅스, 맥OS X 환경 하에서 실행되는 어셈블리 언어도 각 OS별로 매우 다양하게 적용 분야도 다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셈블리 언어가 세상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대중화(?)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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