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묻고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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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스 페인트는 영유아를 위해 만들어진 그림 도구입니다.

그래서 직관적이고 사용법도 대단히 쉽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단순하게 영유아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 학교에서 사용하여 가르치고 있고, 심지어 성인들 중에도 턱스 페인트 매니아들이 이 유치하기 그지없는(?) 도구를 사용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TuxPaint

http://www.tuxpaint.org/


tux paint.jpeg

턱스 페인트로 그림 그리는 모습


물론 한국어 로케일이 적용되어서 윈도우, 맥,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가릴 것 없이 한국어로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왜 영유아를 위해 개발한 턱스 페인트를 소개하냐면, 창작 활동으로 그림 그리기가 요즈음 유행입니다.

그림판을 사용하자니 좀 그렇고, 김프, 크리타, 잉크스케이프, 픽셀러... 등등....을 사용하자니 익혀야 되어서 머리 아프고 하신 분들.... 그저 심심풀이 땅콩으로 취미 차원에서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프로그램이 딱이라고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능도 절대로 덜 떨어지지 않고, 조금만 응용하면 상당한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외국 사이트와 유튜브 강좌를 보시면 이 유치한 도구로 얼마나 놀라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무엇보다 쉽고 직관적이라는 사실... 그리고 어떤 OS 환경 하에서도 다 돌아간다는 사실... 한번 턱스 페인트의 매력에 빠져 볼까요.


턱스 페인트로 그림 그려서 오늘의 유머 그림 게시판

http://www.todayhumor.co.kr/board/list.php?table=oekaki

에 멋진 그림을 올리고 공유해 보세요.


OS : 하모니카 리눅스, 그래픽 도구 : 턱스 페인트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가져보시길... 재미있답니다.


PS

하모니카 리눅스에서 소프트웨어 관리자에서 tuxpaint 검색하여 설치하면 바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 쉽죠!

  • ?
    Playing 2016.09.09 00:21

    소개 글 잘 봤습니다

    햐~ 이런 걸 만든 의지가 존경스럽습니다!!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없이는 불가능할꺼 같거든요


    아무튼 좋은 터치스크린이나 터치입력기기들이 저렴해져서 널리 퍼지고 그걸로 그림을 즐길수 있길 희망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9.13 17:57

    맞아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공개하는 이런 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각 분야에서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대중들에게 말그대로 대중적으로 다가설려면 장비의 경우는 대중들이 소화할 수 있는 낮은 가격대와 가성비를 갖춰야하고 소프트웨어는 기존에 익숙한 환경과 호환성, 생산성에 촛점을 맞춰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대중화가 됩니다. 아주 특별한 계기가 없는 이상...


    김프, 블랜더, 잉크스케이트.... 이런 류의 도구들이 나온지가 엄청난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빠르게 다가서진 못한 이유 중의 하나가 위에 언급한 요인때문입니다. 그래도 김프는 조금 알려져서 나름 대중들이 쓰고있답니다. 그러나 잉크스케이프와 블랜더와 같은 유용한 도구는 소문만 들었지 직접 사용하는 사람이 매우 드뭅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대중들은 필요성을 못느껴서가 1순위이고 다음으론 기존의 시스템때문이고 호환성 문제도 그 중의 한가지 이기도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분명한 사실은 평가야 어떠하였던간에 누군든지 원한다면 바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고, 기능도 절대로 덜 떨어지지 않으니 많이 의지를 가지고 사용해 보시길... 아마도 즐거운 체험이 되실 것이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이런 창의적인 작업(그림 그리기, 음악 작사/작곡하기, 글 쓰기....)들의 작업을 할 시간도 없고, 익숙한 소비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생활패턴이다보니 그러다보니 당연히 빠르게 퍼지지 않습니다. 창조적인 작업은 사실 상당한 의지를 가지고 의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차일피일 미루다 전혀 못하거나 흐지부지되기 쉽상하지요. 누구든지... 다 그렇게 살다보니 말입니다.


    창의적인 작업으로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또 다른 삶을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추천해 드립니다. 요즈음 유행하는 그림 그리기부터 시작해 보심이 어떨련지요. ㅎㅎ


    이황한 것 익숙한 윈도우에서 익숙한 툴로 하는 것도 좋지만, 리눅스에서 조금 익숙하지는 않지만 유용한 오픈소스 그래픽 도구부터 시작해서 시도해 보심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하시는 분 마음입니다.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다면, 윈도우에서 또는 맥에서 오픈 소스 그래픽 도구 김프, 잉크스케이프, 블랜더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작업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사람이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이 푸듯해지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하하


    윈도우, 맥, 리눅스, 유닉스... 어떤 OS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자신에게 유익하면 되는 것이죠. ㅋㅋ


  • ?
    만화가엄두 2016.09.09 22:41

     대부분 그림을 취미로 한다고 한다면, 선을 긋는 드로잉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더군요. 색을 칠하려면 갖춰야될 장비가 여간이래야죠. 어찌저찌 컴퓨터로 그림을 그린다고 해도 문제입니다. 상용 프로그램들은 손대기에도 버거운 기능들이 빽빽하더라구요. 이런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더 널리 퍼져서, 사람들이 디지털 페인팅의 재미를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9.13 17:46

    윈도우, 맥OS,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기타 잘 알려지지 않는 OS들...

    어떤 OS를 사용하든지 다 나름의 최소한의 생산적인 도구들은 다 갖추고있습니다. 특별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활발한 전개로 이제는 OS와 상관없이 통일성있게 사용할 수 있는 Creative Tools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재 추세입니다. 매우 유익한 현상입니다.


    그림 그리는 정품 또는 SaaS 형식의 소프트웨어 지원등의 소프트웨어가 막강한 것은 사실이고 산업표준으로 사용되는 것도 이미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창조적인 작업을 위해서 위에 언급한 산업표준의 소프트웨어를 고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픈소스 그래픽 도구를 이용해서도 얼마든지 창조적인 그래픽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다만 사람들이 낯설어서 사용이 더딘 것일뿐... 차분하게 사용해 보면 손해볼 일이 전혀없습니다.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는 없습니다.


    그림판으로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 할아버지도 있는데, 김프와 잉크스케이프, 크리타, 기타 매우 유용하고 전문적인 도구들이 많이 있는데 창의적인 그림 작업을 못할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원한다면 그림판 자체를 그냥 WINE으로 바로 돌려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비추천입니다. 하하.

    아무리 그림판으로 그렸다고 하지만, 더 좋은 도구들 얼마든지 있잖아요. ㅋㅋ


    안드로이드 또는 iOS 상의 그래픽 도구들도 괜찮은 것 많아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작업하고 PC에서 윈도우, 맥, 리눅스 가릴 것 없이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한다면 정말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그림 작업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데 문제될 부분도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리눅스에서 작업한 것, 맥과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고, 당연히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보고, 수정하고 뭐든지 서로 호환되니 당연히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죠. 얼마나 재미있는 일입니까?


    이렇게 특정 OS에 너무 국한 시키지말고 (주구장창 리눅스 얘기만 하지말고) 현실적으로 다 사용하는 5대 OS를 서로 잘 엮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자주 언급되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왠간한 사람들은 요즈음은 이런 저런 이유로 멀티OS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대세이니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어떤 OS에서든지 통일성 있게 창의적인 작업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인적으로도 사용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하세요.


    즐겁게 그림 작업을 즐겨보시고, 그 아트 결과물을 같이 즐겨보심이 어떨련지요.

    그러다 조금씩 수준이 높아지면 "오픈소스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해 보시는 것도 괜찮은 즐거움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오픈소스 그래픽 도구를 활용하여 아티스트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계속 생겨나고 그들이 유대관계를 맺어 활동하는데 이들을 "오픈소스 그래픽 아티스트"라고 스스로 부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프. 잉크스케이프, 키리타, 블랜더 등을 이용해 그림과 영화 등을 만들어 공유하기도 하지요.

    대한민국도 이런 분위기를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차츰 그런 분위기가 익어가리라 봅니다.


  • profile

    그림판 화가 이해학 할아버지 이야기 (세상에 이런일이)

    http://program.sbs.co.kr/builder/endPage.do?pgm_id=00000010099&pgm_mnu_id=3947&contNo=22000106952


    그림판화가.jpg


    그림판 만으로도 정밀한 그림을 그려낸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도구 탓하지말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서 창조적인 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싶다.


    리눅스에서도 오픈 소스 그래픽 도구가 얼마나 다양한가? 이젠 창조적인 작업과 생산적인 일에 리눅스를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턱스 페인트로 즐겁게 "턱스 페인트 화가"가 되어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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