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8.06.22 10:13

김프 2.10 써 보신 분?

조회 수 85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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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눅스에 김프 2.10 설치해 보고...

윈도 7에도 김프 2.10 설치해 보았습니다.

써 보신 분?

좋은 점, 안 좋은 점 등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6.24 13:06

    김프는 여러 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데,

    국내에서는 그 인지도와 기능성에 비해서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못 내 아쉽습니다.

    일단 최신 버전 김프 2.10에 대한 얘기도 좋지만, 김프 자체가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포토샵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거의 전문해도 김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부지기수로 많다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포토샵과 같이 널리 알려져서 인지도 면에서 실사용 및 활용 면에서도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6.24 13:28

    사실 포토샵이니 김프니 하는 도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대중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전문적인 그래픽 도구의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면 문제요.

    그래서 그 유명한 단순 그래픽 도구인 그림판이 아직도 사랑받고 있죠. ㅋㅋ


    무엇보다 도구 자체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필요성과 이 도구를 이용했을 때 내게 어떤 유익함이 있는 것인가를 명확하게 인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을 형성해서 널리 사용하고 확장되도록, 경쟁 체제를 만들어야지 발전이 더욱 가속됩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에서의 김프는 전혀 그런 상태가 아닙니다.

    일부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무료 레스터 그래픽 도구로 조금 알려져있고, 매니아 층과 실무자들 사이에서 어떤 특정한 용도로 용케도 잘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보다는 인지도 및 활용도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나가야 할 부분이 더욱 많습니다.

  • ?
    세벌 2018.06.27 09:29

    헉. 그럼 김프 2.10 번역을 아무리 잘 해도, 아무리 많이 해도, 그 효과는 그리 크지 않겠네요?

    그래도 저는 하는 데까지 해 보렵니다. 영어 공부 겸...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6.27 19:14

    오호 노오~~~! @.@


    그런 뜻이 아닙니다. 세벌님과 같이 김프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저도 약간의 일조를 했지만) 그나마 지금까지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서 나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오해가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다만 김프 자체가 제작이 되고 국내에 본격적으로 알려져서 이런 저런 서적과 관련 활동 및 대회도 몇 차례가 있었지만, 포토샵과 같이 시장에 완전하게 정착되지 못하고, 윈도우 사용자 층에서는 포토샵 대용 프리웨어로 리눅스와 맥이나 기타 OS에서는 오픈 소스 그래픽 소프트웨어 대표격으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실무에 적용해서 아주 능동적으로 활용하거나,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은 포토샵과 같은 소위 말하는 산업 표준 그래픽 도구에 비해서 아직은 인지도 및 활용도가 낮다는 얘기를 드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2000년대와 2010년대와 2018년 현재 김프에 대한 방응과 적응 정도는 상당히 많이 개선 및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김프도 포토샵과 같이 산업 표준으로 적용되어 널리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시도가 어느 정도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지 까지는 솔직히 저도 정확한 통계 정보가 없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내와는 약간 다르게 오픈 소스 그래픽 도구를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오픈 소스 그래픽 아티스트들이 공식적으로 있다는 것과 창작 활동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김프, 블랜더, 기타 다양한 그래픽 도구를 활용한 창작 활동이 나름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내는 이에 비하면 각자 알아서 잘 사용하는 수준으로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잘 활용하시는 것 같더군요.


    여하튼 계속해서 번역 및 기타 김프와 관련된 활동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발전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


    PS

    많은 사람들이 뽀샵한다는 유행어가 있듯이 포토샵을 이용하여 다양한 그래픽 작업하는 일에는 매우 익숙해져 있지만, 아쉽게도 김프를 활용하여 뽀샵 처리하는 것과 같은 문화가 아직 형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뽀샵한다는 신조어가 생겼 듯이 김프를 이용하여 그래픽 작업한다는 멋진 신조어를 하나 만들고 실제로 좀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뽀샵으로 하는 작업들을 김프로 하는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면 좀더 김프에 다가가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포토샵과 김프 기능의 비교 보다는 솔직히 문화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을 김프 도구를 이용해서 많은 대중들이 김프질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정말 재미있는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여하튼 김프도 완전히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그래픽 필수 도구로 확정 적으로 자리 매김 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 ?
    세벌 2018.06.29 12:49

    고맙습니다.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지적이신 것 같습니다. :)

  • profile
    행복한펭귄 2018.07.01 12:47

    고마울 것 까지는 없는 것 같은데요. 세벌님에게 해준 것 아무 것도 없는데... 크크크

    여하튼 발전된 무엇인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진행이 있어야 하고 아주 사소한 것부터 거대한 로드맵까지 차분하게 진행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무리수를 내가면서 할 이유도 없고, 오히려 그러면 좋은 프로젝트도 원해 취지에 맞지 않고 좋지 못한 평가를 받거든요.

    차분하게 어떤 식으로 무엇을 하든지 정석으로 나가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 현실감있고 구체적인 대안까지 갖추고 큰 그림을 보면서 나가면 더욱 좋겠죠.

    협력까지 되면 금상첨화겠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이 아니라서

    그리고 삶이 바쁘다 보니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매우 소극적으로 커뮤니티 활동할 수 밖에 없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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