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더 나은 버젼업으로 국내 리눅스 환경을 이끌어주시는 개발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글을 열어봅니다...
따로 USB로 설치하지 않아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니, 참 편리하네요. 그런데, 혹시나 이전에 깔았던 어플이나 설정들이 날아갈까 조심스럽습니다.
혹시 이번 5.0 업글이 이전 설정이나 어플을 보존하는 방식의 업그레이드인지, 아니면 전에 것을 지우고 새로 설치되는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0^/
리눅스를 쓴지도 근 4~5년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그 때의 환경과 지금을 생각해보면 정말 천지차이 같습니다.
저도 이런데, 리눅스 초창기부터 함께하셨던 고수분들의 마음은 어떨까 싶네요.
제가 주로 쓰는 그래픽 쪽에선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크리타와 블렌더 정도면 상용 프로그램들 쌈싸먹고도 남더라구요.
뭐, 당연히 업계에서는 포토샵이나 클립 스튜디오, 3D 맥스가 표준이니 많이들 쓰고 계신다지만,
프로들이 모이는 ARTSTATION(https://www.artstation.com/?sort_by=trending) 에서도 크리타로 그린 그림들이 심심찮게 보이고,
블렌더는 거의 쓰리디 맥스와 반땅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을 보니, 업계 표준으로의 진출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노트북에서는 성능상 루분투를 쓰고 있지만, 데스크탑에서는 역시 하모니카가 가장 안정적이고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모든 리눅서분들에게 좋은 일들만 생기기를 바라며 글줄이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https://www.artstation.com/umdoooo/albums/all
제 아트스테이션 주소입니다. 혹시나 크리타로 작업된 작업물들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일단 저는 4.0 에서 5.0으로 터미널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딱히 설정이 변경된 것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커널, 의존성 파일, 드라이버, 테마 설정 등 업데이트 되는데 딱히 패키지 프로그램들을 건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짜피 개인적인 설정은 홈폴더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설정변화는 없었고 설치된 프로그램도 다른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업데이트 되면서 커널과 의존성 파일들도 업데이트가 된 것 같기는 한데
제가 사용하는 수준에선 별 문제가 없으나 아주 없다고 장담은 못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