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눅스 민트 쓰다가 하모니카 설치했습니다. 편의성도 더 낫고, 화면도 훨씬 깔끔하고 좋네요.
민트에서 한글 입력기는 fcitx를 썼는데 하모니카에서는 nimf를 시험삼아 쓰고 있습니다. 뭔가 가볍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한 가지 불편함이 있습니다.
한자 입력 할 때 단어 단위 입력이 안됩니다.
예를 들어 한자를 쓰고 한자단축키를 누르면, fcitx 에서는 漢字 를 바로 입력할 수 있지만,
nimf 에서는 자에 해당하는 한자만 쭉 나열되지요.
이거 수정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님프랑 kime는 단어단위 변환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자를 단어 단위로 변환가능 한 입력기는 uim , i-bus , fctix 정도로 기억하고 있네요.
타이핑을 많이 하는 분들께 입력기의 변화는 생각보다 적응하기 힘든 문제라......
한자 단어 단위 변환이 꼭 필요하신 경우라면 님프를 기존에 사용하시던 fctix로 바꿔서 사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메뉴 >> 설정 >> 한글입력 클릭하고 프로그램 창이 뜨면
상단에 '입력기 프레임 워크' 를 필요한 입력기로 바꿔주고 해당 목록에 fctix가 없다면
프로그램 창 좌측 패널에 한국어를 클릭 후 오른쪽 패널에서 안내된 대로 설치 및 적용 후
터미널 창을 열고 im-config -n fctix 입력 후 엔터 >> 로그아웃 >> 재로그인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변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