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아이티(대표 이종일)가 정보자산 보안 강화를 위해 지문·안면인식 등 생체인증을 추가한 3단계 인증 방식 인증 모듈 '바로팜'(BaroPAM)을 출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3'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누리아이티가 내놓은 보안인증방식은 3단계다.
1단계 인증은 지문·안면인식 등 속성을 기반으로 한 생체인식, 2단계 인증으로 아이디(ID)와 패스워드(PW) 등을 이용한 지식기반 인증, 3단계로 일회용 인증키를 이용한 소유기반 3단계 인증방식이다.
바로팜(BaroPAM)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정보자산의 보안 강화를 위해 2차 인증(추가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플러그인 가능한 인증 모듈(PAM) 방식을 기반으로 해 별도 보안서버도 필요없는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아울러 자동화 도구인 '바로BLE(BaroBLE)'와 결합해 윈도우 자동 로그인, 화면 보호기의 잠금방지, 자동잠금, 자동해제와 애플리케이션의 자동 로그인 함으로써, 정보보안은 강화하고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종일 누리아이티 대표는 “날로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보안 대책으로는 2단계 인증도 약하다”면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모두가 신뢰하는 3단계 인증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