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분투 사용자 입니다. (현재 23.10)
이전 버전에서도 계속 있어 왔던 문제인데요, Terminal 에서 줄 사이 간격이 너무 넓어서 폰트가 예쁘게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ZSH 을 사용하는 경우에 prompt 의 삼각형 표시가 매우 눈에 거슬립니다.
윈도우 창이 세로로 늘어나게 되는 것도 보기 싫구요.
문제 상황의 스크린 샷 :
보시면 prompt 의 삼각형▶ 표시가 줄간격으로 인해 이상한 모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가끔 어떤 경우에는 이것이 정상으로 예쁘게 표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상으로 표시되는 경우의 스크린 샷:
폰트를 바꿔 보기도 하고, 터미널의 기본 설정에서 셀간격 높이 조절 등을 1.0 으로 최소화 해도 문제는 계속 됩니다.
인터넷을 여러번 검색하여, 한자문화권의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한글, 일본어, 중국어) 가독성 때문에 줄간격이 넓은 경우도 있어서,
언어설정을 바꾸면 해결된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상으로 표시된 경우에는,
/etc/default/locale
파일을 수정하여 LANG="en_US.UTF-8" 과 같이 영문으로 설정하는 경우, 줄 간격이 줄어 정상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우분투의 '설정' 앱 등, 기타 시스템 App 들이 모두 영문으로 메뉴가 바뀌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거나,
Reboot 하면 설정 언어가 바뀌거나 줄간격이 다시 벌어 지는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했었습니다.
이렇게 줄간격이 벌어지는 증상은, Terminal 의 문제일까요 ? Font 의 문제일까요 ?
Font 는 어떠한 것을 사용해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제가 선호하는 'Inconsolata for Powerline' 폰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것이 Terminal 또는 시스템의 locale 설정 등의 문제 인지,
아니면,
Font 의 영향인지 조차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
도움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하모니카를 사용하고 있고 gnom-terminal 을 사용하고 있어 옵션 변경을 통해 강제로 비슷한 문제를 유도해 보니 셀간격의 높이 차이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네요.
아마도 영문폰트와 한글폰트의 미세한 크기차이가 해당 문제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하모니카의 터미널에서 영문과 한글을 번갈이 입력해 봐도 특별히 셀간격 옵션을 변경하지 않으면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봐선 적용된 Hack Nerd font 의 크기가 한글폰트의 크기와 비슷한 것이 아닐까 추측이 되네요.
아래 링크에서 해당 폰트를 다운받아 설치, 적용하고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D2CodingLigature Nerd font 한국인의 코딩용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 하니 해당 폰트도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링크 : https://www.nerdfonts.com/font-downlo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