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다.
http://news.joins.com/article/19838169?cloc=joongang%7Chome%7Csubtop
메이커 운동. 오픈소스. 리눅스
이들의 관계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고집 버린다.... 리눅스 기반 S/W 내놓기로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8/0200000000AKR20160308095800009.HTML
MS windows10 Bash Shell 지원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29971
이런 기사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리눅스를 왜 사용해야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메이커 운동, 오픈소스, 리눅스 서로간에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어디서 무슨 활동을 하던지 방향성을 모르고 활동하면 어려움에 처하게됩니다.
리눅스를 통해서 여러분은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오픈소스와 최근에 부는 메이커 운동과의 관계는....?
기업은 왜 그리도 리눅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까요?
왜 이리도 대중들은 리눅스를 어려워할까요?
말할려면 소설을 써야하는데, 생략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럼 리눅스를 왜 배워야 하고 사용해야 하고 커뮤니티 활동해야 하는지 스스로 동기와 목적과 방향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뭐든지 확실하게 알고 활동하는 것이 본인과 타인에게 모두 유익합니다.
수 많은 유명한 리눅스 커뮤니티와 활동 카페를 돌아다녀 보십시오.
왜 그들의 활동이 활발하지 못하고 영향력이 적다고 보이십니까?
무엇이 근본적인 문제일까요?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꼭 리눅스가 아니더라도, '대중적'에 많은 이야기가 들어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를 비롯해 이곳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은 '조금 더 알고자 하는 욕구'와 '조금 더 편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겁니다. 전문가와 일반인의 중간 비스무리한 얼리어답터라고나 할까요? 그런입장에서 무수한 리눅스 배포한 가운데, 한국인으로서 현재는 '하모니카'가 가장 편한것 같습니다.
과거 미지리눅스, 알짜리눅스, 한컴리눅스를 통해서 리눅스라는 세계를 접한(사용자입장의) 저에게는 일단 '한국어'환경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최근의 배포판들은 많은 기여자들에 의해 과거에 비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만, 여전히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런와중에 웹커뮤니티를 통해 하모니카프로젝트 소식을 접했습니다. 정부지원으로 이루어진다는것 때문에 선입견(!!!!)이 컸습니다만, 결과물은 제가 보기엔 훌륭했습니다. 아주 매우 훌륭했습니다. 혹자는 하모니카를 리눅스민트의 한국어패치라고도 비하하지만, 본래 그러한 패치(??)자체가 또다른 리눅스 배포판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용하고있습니다.
그렇지만!!!!!
개발과 다르게 운영에 있어서는 실망감이 큽니다.
이제까지 약속한 공개날짜를 제대로 지킨적이 한번도.... 단!!! 한번도 없었으며, 그에 대한 해명이나 양해를 구하는 공지도 너무나도 늦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두리뭉실하게 '하반기'에 공개한다고만 나오고있죠. 차라리 이게 나은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문제점이 있습니다만, 제가 주위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운영체제는 '하모니카'가 답입니다.
윈도XP에 머무르는 분들은 윈도우7까지는 그럭저럭 따라오지만, 윈도우8과 윈도우10등의 '최신 번들운영체제(-_-)'에는 적응을 못하고 당장 XP로 돌려놓으라고 합니다. 이유는 몇개 안됩니다. 익숙함(!)과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쓰고 게임이라고 읽는...)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스마트폰 혁명(!)을 거치며, 게임을 비롯해 프로그램들이 어느 한 운영체제에 종속적이지 않게 변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모니카를 열광적으로 지지하고 기대하는 이유는 바로 (한국인의) 이런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빛 좋은 개살구 마냥 보기에 좋으면 뭐합니까? 먹어봤을때 좋아야고 사용했을때 윈도우보다, 더 좋아야죠.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발자 및 번역자 여러분들 응원하고 기대하고 고대하는 일반 유저가 차고 넘치니 파이팅해주세요.
일단 홈페이지를 비롯한 커뮤니티 재정비가 좀 필요할것 같네요 -_-
생산자, 개발자는 궁극적으로 소비자를 지향해야합니다.
소비자를 계몽(?)시키려기보다는, 소비자(사용자) 스스로 자각(!)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고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