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데스크탑 용도의 한글 배포판은 잘 아시다시피 하모니카와 넘버1리눅스만 남았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넘버1리눅스 배포판 제작자이신 서자룡님의 도움요청(?)의 글을 읽고 혼자 알고 지나가기에는 좀 그런 것 같고, 같은 리눅서로서 서로 도울부분이 있으면 도와서 이를 극복하여 리눅스 발전에 더욱 공헌할 수 있도록 서로 로 도울 부분이 있으면 도왔으면 해서 글을 남깁니다.
홈페이지 서버 하드 시한 폭탄!
http://no1linux.org/freebbs/24539#0
< 본문 내용입니다. >
현재 서버로 홈페이지 서버 운영이 정확한 햇수는 기억나질 않지만 13년이 넘는 것 같군요.
구닥다리 시스템으로 오랫동안 운영해 왔군요. 오늘 서버에 자료를 찾다보니 커널 메시지를 보게 되겠는데, 하드 디스크에 또다시 이상이 있음을 발견했군요.
예전에 맨드리바로 설치했던 하드 디스크가 문제 있어서 홈페이지 운영이 몇 주 동안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하드 디스크가 고별을 하려고 하는지
입출력쪽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 주는군요. 2년 동언 거의 한번도 시스템을 재가동하지 않고 돌리고 있으니 문제가 있던 하드 디스크가 다시 발생한 것 같군요.
하드 디스크가 멈추면 당분간 넘버원 리눅스 홈페이지 운영은 어떻게 될지 운영자인 저도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IDC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죠.
좀 더 바텨주길 바래지만, 하드 디스크도 이젠 쉬어야 할 때가 됐긴 됐죠. 문제는 하드 디스크가 SATA가 아니라 IDE이라서 고장나면 IDE HDD를 준비하는게
그리 쉽지 않는다는 거죠. 시판되고 있는게 없을테니....
일단 시스템이 멈추기전까지는 빠른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깝깝하군요.
< 본문 내용 끝>
아주 오래된 컴퓨터에 직접 서버를 구축하여 넘버1리눅스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합니다. 예전에는 맨드리바 리눅스를 사용하다가 하드디스크 문제로 서버상의 문제가 있어가 이를 계기로 넘버1리눅스로 서버를 운영한다고하네요. 중요한 것은 배포판이 아니라 IDE HDD의 상태가 워낙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약 13년 이라고 밝히고 있음) 맛이 가기 일보직전인 것 같습니다. 개인이 그냥 하는 일이면 본인에게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제가 이렇게 나서서 대신해서 글을 올리지도 않는데 워낙 시급하고 말그대로 고민인 사항인 것 같아서 이곳에 도움 요청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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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이나 도와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으신 분은 넘버1리눅스 사이트 들어가서 직접 도와주시거나, 이 곳에 좋은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같은 리눅서 동지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특별히 리눅스 발전을 위해서 힘쓴 서자룡님의 고민을 들으니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이렇게 하모니카 게시판에 글을 대신해서 옮겨 놓았습니다.
개인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국내 데스크탑 전용 배포판은 제가 알기로는 넘버1리눅스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힘을 실어드리는 것은 같은 리눅서로서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지혜를 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넘버1리눅스도 같이 데스크탑 리눅스로 잘 성장해 주길 기대합니다.
PS
공개소프트웨어 포탈이나 리눅스 사용자 그룹이나 이런 곳에서 이런 사람들이 편안하게 집중해서 리눅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개인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고민하도록 놔두는 이런 사태(?)가 조금은 아니 많이 고민스럽습니다.
예전에 윈도우 포럼에서 운영자분이 서버에 대한 하소연을 하셔셔 회원분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저는 당시에 천원 송금했습니다;;) 기부해서 상황을 정리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목표금액이 2백만원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운영자님이 천원이라도 좋으니 도움을 부탁하셔서 어렵지 않게 문제가 잘 봉합되었습니다. 제가 서자룡님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하소연하실 때 구체적이고도 (그분의 계좌번호라던지, 신규 서버를 갖추고 싶다거나 아니면 하드디스크만 교체하면 될 것이라거나, 그에 따른 목표금액이라던가, 목표 기부금을 달성했으니 이제 그만 보내주십시오라던가, 기부금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등등의 -> 민트팀의 블로그에 보면 해당월의 기부금 목록을 공개하더군요.) 적절한 후속 게시글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부담되지 않는 소액이라면 기꺼이 도움을 줄 의향이 있는 분들이 있으실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