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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9 13:16

VHD 질문합니다.

seo

조회 수 801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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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PC상에 Windows 8과 Windows 7을 VHD로 담아두고, Windows 10을 파티션을 따로 할당하여 설치하여 세 운영체계를 멀티부팅 시키고 있습니다. 부트로더는 EasyBC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었고요. 우선 이 상태에서 리눅스를 추가로 설치하여 멀티부팅을 구현하고 싶습니다.

#2 리눅스를 VHD 파일 내에 설치할 수 있나요? VirtualBox 같은 프로그램에 설치한 이후에 실제 PC의 부트로더에 연결시키거나, VHD에 윈도우를 설치하듯 리눅스를 설치하는 방식을 사용할 생각입니다.

#3 현 상태에서 파티션을 새로 할당하여 리눅스를 설치한다고 하면 리눅스가 기존의 BCD 부트로더를 제대로 인식해서 3개의 윈도우 운영체계를 모두 GRUB 부트로더로 옮겨주나요?

#4 하드디스크상에 이미 4개의 파티션이 분할되어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파티션을 더 만들 수 없다고 나옵니다. 불필요한 파티션이 있다면 통/폐합시키기를 원합니다. Windows 10을 부팅시켰을 때를 기준으로 윈도 운영체계가 C드라이브에 위치하고 있고, 나머지 공간을 D드라이브에 할당하여 다른 윈도의 VHD파일들도 모두 이 D드라이브에 위치시키고 있습니다. 나머지 두 파티션은 아마 윈도우를 설치할 때 자동으로 생성된 시스템 파티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윈도우의 BCD 부트로더는 어느 파티션에 설치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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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똥가리 2017.01.29 15:19

1 파티션 따로 만들어서 리눅스 설치 가능합니다

2 리눅스 부트로더가 BCD를 지원한다니까 VHD를 제대로 인식하면 가능할 꺼 같은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버츄얼박스에 리눅스 설치시 실제 pc 부트로더에 연결은 안됩니다

3 네 grub에 모든 운영체제 심어줍니다(VHD에 설치된 것도 심어줄 지는 미확인)

4 윈도우 10 사용을 안해봐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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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2017.02.01 00:31

역시 가상머신에 설치한걸 데스크탑으로 옮기는건 불가능하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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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ing 2017.01.29 18:54

4번은 찾아보니까 C:\Boot또는 C:\EFI\Microsoft\Boot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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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2017.02.01 00:31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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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ing 2017.01.29 18:57

윈도우에서 처음 샀을 때 부터 메인 파티션 말고 2개 정도의 파티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복구 같은 시스템 작업을 위한 공간으로 분할이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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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2017.02.01 00:29 Files첨부 (1)
- • 2017-02-01 00 21 14.png
파티션은 이렇게 설정되어있습니다. 리눅스 설치하려면 파티션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할텐데 가장 앞의 파티션과 가장 뒤의 파티션을 삭제해야 할텐데 '복구 파티션'이 무엇에 필요한 영역인지 찾아보아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는 자료를 찾아보지 못해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좀 더 알아보고, 불가능하다 싶으면 역시 그냥 그대로 두어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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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ing 2017.02.01 08:56

저는 메인 파티션의 공간 할당을 조절해서 리눅스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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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펭귄 2017.02.01 10:06

요즈음은 사용자의 수준들도 PC 초창기에 비해서 상당히 높아지고, 요구 사항도 많이 높아지고, IT 환경이 많이 변화되어서 어떤 특정 OS 하나만 고집하고 쓰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말입니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세계 5대 운영체제를 같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리눅스, 윈도우, 맥OS X, 안드로이드, iOS

거기다 PC에서 가상머신으로 돌리는 것이 한참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즈음은 가상머신에서 돌리는 것 보다는 정상적으로 파티션을 나눠서 Native로 설치해서 멀티 부팅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을 테스트하거나 다양한 OS를 테스트할 목적으로는 가상머신을 애용하는 것이 더욱 현명하고 실제적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곤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조금 PC를 다룰 줄 알고 꼭 얼리아답터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OS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대부분의 중급 이상의 사용자들은 아래와 같이 사용합니다.

파티션을 나눠서 멀티 부팅해서 사용

1. 윈도우XP, 윈도우 7, 윈도우 8.1, 윈도우10

하나만 까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윈도우7과 윈도우10을 각각 설치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알려져있습니다.

2. 맥OS X 사용자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외국의 경우도 그렇고 한국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3. 리눅스 대표적인 배포판 몇 개를 세팅해서 사용하십니다.

4. 안드로이드 PC용 (리믹스OS, 피닉스OS, 폴라리스OS, 게임전용 안드로이드OS들)

5. 안드로이드와 iOS

6. 조금 매니아들은 유닉스 계열이나 특별하고 독특한 OS를 활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BSD 계열 OS)

뭐! 스마트폰 안 쓰시는 분들은 개인적 성향이 독특하거나 기계치가 아닌 이상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고 그중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비중이 높지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앱을 PC 상에서 돌리려는 시도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고 PC 상에서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는 이미 대세인 것 같습니다. 또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 장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가 의외로 많다는 보고가 있고 이를 반영하는 듯, 전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PC 상에서 운영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PC OS 개발이 꾸준하게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생활 중심으로 바로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은 리눅스 배포판보다는 익숙한 안드로이드 PC OS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적응이 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하하. 안드로이드가 따지고 보면 리눅스이기 떄문에 굳이 나누지 않아도 리눅스 데스크탑의 영향력이 실제적으로 끼치고 있는 중이네요.

리눅스 배포판도 안드로이드 같이 좀 구체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적으로 유용하게 널리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위기를 탄 것은 사실이나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중고컴퓨터나 완전 구닥다리 컴퓨터에서는 역시 최적화된 리눅스 배포판 하나만 제대로 Native로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최적인 것 같고요, 좀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PC라면 윈도우와 리눅스를 같이 깔아서 멀티부팅으로 쓰는 것이 아직까지는 대단히 현실적인 접근같고, 여러 가지 시대적 흐름과 소비 문화까지 고려한다면 나름 빵빵한 PC에 윈도우7, 윈도우10, 리눅스 배포판, 안드로이드 PC OS를 같이 설치해서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돈이 좀 되면 맥OS X도 같이 경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으나 일반인들에게는 굳이 그렇게까지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역시 가장 현명한 것은 현재 기준으로 윈도우7, 윈도우10, 리눅스 대표 배포판 몇개(자신의 용도가 가장 적합한 배포판 선정하여 설치), 안드로이드 PC OS(게임용, 데스크탑 범용) 이렇게 설치해서 스마트폰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아주 현실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이런 멀티 OS 시대는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눅스 배포판이 200여개가 넘는 것이 항상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각 배포판이 고유의 색을 가지면서 전문 영역별로 잘 개발, 보급된다면 훨씬 풍성한 기술적 혜택과 문화를 꽃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OS의 발전이 각자의 개인의 삶에 지대한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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