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의 선택은 OS의 크기 및 자신의 용도에 맞는 선택권을 넓혀줍니다.
장점 중의 하나로 보입니다.
콘솔 환경(CLI)를 극대화시켜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효율성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환경과의 친숙성이라는 측면을 강조한 나머지 CLI 환경의 강력한 지원과 친숙성에 대해서는 많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점점 시스템에 대해서 깊이 알아가면 갈 수록 GUI 환경도 좋지만, CLI 환경과 그 지원 시스템이 얼마나 뛰어나고 실제적으로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지 알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린 예쁘고 직관적인 GUI 환경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DOS의 향수를 느끼시는 분이나 리눅스 시스템의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당연히 GUI 친화적인 것보다는 CLI 환경하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입니다. 이는 스스로 느껴보지 않으면 이해가지 않는 부분 중의 하나라고 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들이 주워져도 방치하고 기존의 관점에서만 자꾸 얘기하고 사용하려고 한다면 발전이 있을 턱이 없겠죠. 조금만 시각을 바꾸면 얼마나 리눅스 시스템이 개방적이고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지 스스로 알게될 것입니다.
물론 윈도우와 맥OS도 상당히 뛰어난 OS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리눅스는 윈도우와 맥OS가 가지지 못하는 다른 장점이 분명있으니 각 OS의 장점을 잘 활용하시는 것이 현명한 PC 사용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3번 하드디스크 암호화와 5번 오래된 PC에 생명력 넣기는 공감이 되는군요.
실제로 3번같은 경우에는 암호화된 ext4 파티션을 이용해서 연구실 자료 보관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연구실에 침입해서 디스크를 탈취하더라도 암호화가 되어있어서 똑같은 암호를 쓰지 않으면 디스크 내부를 볼 수 없다는 것이지요. NAS등지에서 굉장히 쓸만하고 필요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5번의 경우는 2008년 제작된 랩탑에 LXDE+한글2008+LibreOffice+Firefox만을 설치해서 문서작성 전용 PC를 만들어서 제 누님께 드린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WindowsPC보다 빠르고 편하다면서 지금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넣은 디스크는 자그마치 4GB짜리 SDCARD뿐 이라는게 함정. 어차피 클라우드에 저장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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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에 나오는 이야기는 윈도우xp시절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다지 크게 공감이 가지 않아요.
위 링크에 나오는 13가지에 포함되지만 약간 변형해서 적자면.
1. 내 OS의 크기는 내가 결정한다.
2. 다양한 기기에 다양한 타입의 OS를 심어볼수 있다.
요즘 파이들에 빠져 있어요.
3. 가끔씩은 마우스가 아닌 키보드 만으로 OS를 다뤄 보고 싶다.
DOS의 향수랴고 해야 할까요?
앱끼리의 파일 공유와 하부 파일 시스템을 볼수 없는 점 때문에 저는 IOS에 적응을 실패 할 정도였어요.
정도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