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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팁 &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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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Xfce사용자입니다.


Gnome에서 쓸 수 있는 guake terminal을 보고 Xfce에서도 쓸 수 없을까하여 구글링 중 찾게 되었습니다.


주소 : https://forum.xfce.org/viewtopic.php?id=9405


별도로 터미널을 실행하기는 마찬가지지만 화면 상단에 붙어 내려오는터미널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내려오는 애니매이션은 없습니다 있나?)


drop-down termianl 설정을 조정하시면 반투명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단축키를 처음 누르면 실행 두번 째 누르면 종료가 아니라 터미널 화면만 데스크탑에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꼭 exit로 종료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root 로그인한 후 깜빡 잊고 재실행 했을 때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it 입력이 귀찬으신 분들은 sudo를 설치해서 사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8.10 10:51

    xfce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 저런 과정을 지나고 나서 xfce를 최종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꽤 많습니다.


    물론 개발이 그놈이나 KDE처럼 엄청나게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구형 시스템에서 최적의 경량 데스크탑을 운영하는데는 이만한 데스크탑이 매우 드뭅니다.


    터미널을 다루는 유용한 팁이네요.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참고 사항으로 xfce 데스크탑에 대해서 이해를 돕는 기사를 링크답니다.


    리눅스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탑 중의 하나인 xfce 데스크탑 알아보기

    http://www.makeuseof.com/tag/xfce-explained-linux-speediest-desktop/


    자신이 사용하는 데스크탑 환경에 대한 이해를 하고 사용하면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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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hamoni 2017.08.10 20:10

    좋기는 좋은데...


    눈에 띄다 못해 눈앞에서 통! 통! 튀어 다니는 버그를 내버려 둬서 좀 불만입니다.


    4.10 때는 작업 표시줄을 자동 숨기므로 설정해놓으면 처음에는 잘되다가 어느 정도 사용 시간이 지나면 숨겨지지를


    않아서 직접 명령어로 패널 초기화해줘야 했으며 데비안9 기본인 4.12에서는 4.10 때의 문제는 고쳐졌으나 작업표시줄


    의 클록 앱이 시간 표시형식만 바꾸면 없어져서 사용자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하드웨어에 따라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DE(Desktop environmonet)에 영향을 끼칠 기기는 CPU나


    GPU일 텐데 인텔 i5 7200u에 HD620이거든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죠.


    또 다른 버그들도 있겠다만 문외한인 저로서는 알 수가 없고 또 상기와 같이 눈에 보이는 것도 내버려 두고 출시한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눈에 띄는 버그는 볼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8.12 15:30

    그러나 말입니다.

    눈에 띄게 뻔한 버그가 보이는 경우에도 어떤 경우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고쳐져서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반면 어떤 경우는 심한 경우 몇 번의 패치를 거치는 경우에도 근본적으로 해결을 못 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특별히 아시아권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아직까지도 생각보다 상당히 고려되지 못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은 참으로 한 마디로 이렇다 저렇다할 수 없는 것이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와 발전때문에 대부분의 문외한이신 분들 입장에선 답답하지만 기다릴 수 밖에 업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사실 번역 기능으 도움을 받아 직접 관련 공식 사이트에 문의하고 개선해 나가는 이런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을 꼬치 꼬치 따져가면서 발전된 방향으로 건의드리고 문제점 보고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상당히 적습니다. 일종의 문화적인 차이이기도 하고 바쁘게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도 없고 귀차니즘이 발동하기도 해서 그렇게 말 같이 자신의 일처럼 정밀하게 진행하는데는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갑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참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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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rdev 2017.08.13 02:17

    사실 이건 문화적인 차이보다는 일명 덕후들(영어권에서는 Geek이라고 부르지요)이 적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라는 책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자동 피드백 시스템을 따로 만들기 전에는 대다수 사용자들은 오류가 나도 "보내지 않음"버튼을 눌러서 피드백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윈도우98과 2000, XP에 있었던 오류 리포트 시스템을 생각해보세요.) 최근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계약서(EULA)에 따라 시스템 오류가 나면 자동으로 오류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요즘의 윈도우 시스템은 옛날과 다르게 오류가 상당히 적고 안정적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사용자들은 오류 보고를 잘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나마도 "이러이러해서 이런 작업을 이런 시스템에서 하고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의 어떤 기능이 안 됩니다."가 아니라 "이 프로그램의 동작이 안 됩니다." 정도로만 보고를 합니다. 이것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Play Store의 리뷰란입니다. 대부분 자신의 휴대폰의 기종조차도 제대로 안 적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하고 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덕후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는 인구수도 적기 때문에 Geek혹은 덕후들의 머릿수가 상당히 적습니다. 그래서 버그 리포팅 시스템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냥 끄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시아권, 좁게 보면 한국어 사용시 문제의 해결이 늦는 것은 이러한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우린 리눅스 덕후들을 더욱더 양성해야 합니다.(?) 그러면 문제 해결이 조금 더 빨라 질 수도 있겠지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8.19 16:21

    정확하게 잘 지적해 주셨네요.


    어떤 오류가 나오면 그 오류가 나온 시스템에 대한 정보와 관련된 가능한한 명확한 정보가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이 그냥 넘어가거나 대충 불만조로 얘기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실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아무리 전문가 집단이라도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이런 부분은 꼭 배우고, 실제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해서 좀더 효율적인 문제 해결 방법으로 정착되어야 시스템이 갈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눅스 덕후의 양성이라...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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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댁 2017.08.11 01:55
    lxde가 중단된이후 xfce가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7.08.12 15:25

    그러게 말입니다. 어떤 한 프로젝트가 아예 접거나 일시 중단되거나 또는 다른 프로젝트에 흡수되어 유명무실해지거나 기타 변동 사항이 생기면 관련 프로젝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데스크탑 환경 중에서 Lxde는 나름 인기가 대단했었는데 (물론 지금도 사용 중이지만) LxQT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옛날같이 엄청난 명성(?) 얻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LXDE는 아직도 나름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망한 것이 아닙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여하튼 LXDE의 중단(?)으로 xfce의 인기에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입니다. 하하

    여하튼 다양한 배포판이 꾸준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면서 발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한대로 자체적인 버그는 가능하면 빠르게 패치를 해서 데스크탑 애용자를 화나게(?)하는 일이 없도록 뻔한 버그는 제발 빠른 업데이트 부탁드리겠습니다. ㅋㅋ



  • ?
    Moordev 2017.08.13 02:00

    LXDE 이후 LXQT가 지금 개발 중일 것입니다. PCMan (LXDE 개발자) 형님이 LXQT를 잡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LXQT를 달고 나오는 Lubuntu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0.8버전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고 잠깐 써봤는데 개발 중이라 버그가 있기는 하지만 LXDE만큼 성능이 안 좋아도 상당히 쓸만합니다.


    다만, 아직 한국어 번역이 전혀 없고 개발 중이라 LXDE에 비하면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것이 좀 걸리지요. 아마도 LXQT가 1.0이 되면 LXDE를 대체해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xfce로 가셨던 분들이 돌아올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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