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컴이나 메인 노트북은 주력이 윈도7과 리눅스민트 18.3 mate 입니다. 여긴 뭘 돌려도 상관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편하고 익숙해서 저걸로 씁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용도가 관공서와 연결되는 작업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윈도7(건강보험공단쪽은 윈도 아니면 접속이 안됩니다. 죄다 activeX 같은 것들이 주렁주렁이라 그래서 엄청 느리죠) 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개인 작업은 주로 리눅스민트에서 하게 되고 firefox가 부팅 후 첫 로딩때 느린 것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윈도보다 빠르고 쾌적해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PPT 작성도 주로 리눅스민트에서 합니다. 웹오피스에서 작업해도 무리가 없는게 구글드라이브와 원드라이브를 이용해서 동기화 해두면 아주 편하고 제컴에서 작업하는 것과 동일하게 작업이 되는지라 ^^
그리고 나머진 음악감상과 영화감상 만화보기 기타 등등 정도인데 NAS와 동기화나 연동해서 보거나 스트리밍할때 윈도7보다는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webdav 프로토콜이 말썽인데(전에 게시판에서 썼죠) 이것도 mpv를 설치하고 config 파일을 작성해서 ftp 프로토콜을 이용하거나 민트 자체 플레이어로 볼때 문제가 많이 줄었더군요 ^^
더불어 plex home theater나 최신 버전인 plex media player 를 설치하고 NAS에 있는 plex server로 연결하면 어렵지 않게 스트리밍되서 영화나 사진등을 쉽게 쉽게 볼 수 있네요 ^^
문제는 구형넷북과 초구형 펜티엄4 노트북입니다. 장난감 마냥 쓰는 건데..둘다 리눅스민트 18.3로 해두었는데.
넷북은 720p 스트리밍도 가능하고 좀 느리지만 웹서핑도 됩니다. 펜티엄4 노트북은 R40인데...답이 없더군요. 720p는 커녕 plex마저도 컨버터 해서 480p로 해상도를 낮춰서 보지 않으면 볼 수가 없더군요.
사설이 길었는데요.
넷북은 1세대 아톰 N270에 1기가 메모리입니다. 번셀랩이라든가 데비안을 깔아서 쓰는 방법도 있고 혹은 데스크탑 환경을 LXDE와 같이 가벼운 걸로 변경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지금 상태에서 민트보다 좀 더 가벼워 보이는 manjaro 32bit 버전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해서요. 웹서핑이 리눅스민트에서는 너무 느려요 ㅠㅠ manjaro가 좀 더 가볍다라고 느끼기도 한데 이걸 막상 메인컴이 아닌 넷북에 깔아볼려니...엄두가 안 나서요 ^^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뻑~
넷북에 제일 추천하는 것은 LXLE나 Lubuntu정도인데 번선랩은 정말 Geek용이라 추천 못합니다.
예전에는 Geexbox란 동영상 재생특화 OS도 있었는데 없어졌나보네요. 펜티엄4급에 그만한것도 없을텐데요. PC재생프로젝트 같은것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