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버젼 안정판이 4.10 , 4.12... 대략 3, 4년 주기로 나오나 보네요. 홀수버젼 4.13 베타가 18.10 부터 적용된다고 하고, 이후에 나올 4.14 는 gtk3 로 새롭게 릴리즈...
초초초 저사양에는 lxde 에 밀리지만. (xp도 느리게 돌아가던 피씨에 한번 주분투 깔아봤더니 이건 진짜 엄청 느리더군요.) 아무튼 디자인이 개인기호로 볼 때 무척 럭셔리하면서도, 가볍고 안정적인 환경.
사실 xubuntu 보다 더 빠릿한건 ubuntu mate 같은데 mate 쓰려면 민트가 훨~~ 나은 선택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음 우분투가 차단했지만 바탕화면에 아무 아이콘도 없는 그놈3.18 같은 환경이 개인적으로 멋지고 깔끔해서, 어떤 배포판이든 항상 그렇게 써 왔는데, 대략 아이콘으로 도배된 윈도우 화면이 주변 사람들 피씨에서 자주 보이더군요. 바탕화면에 고스트 핵을 한방 쏴 주면 좋겠드란싶더란...!!! 깔끔...!!!
근데 우분투 버젼도 커널 버젼도 데스크탑 환경도 끊임없이 늘어나고 높아지는데 뭔가 정말 바라는 여러가지 문제는 언제 될란가!
그래도 스팀에 리눅스게임이 이렇게 늘어나고, 간편결제가 생겨 리눅스 결제가 가능한 곳도 생기고, 크롬 덕에 액티브엑스가 액티브이엑스이로 진화하고, 윈도우 메모잔이 리눅스 줄바꿈도 인식할 수 있게 되고, 18.04 18.10 만 지원하지만 님프 입력기도 ppa 공식지원하고...
쪼금씩은 살만한 tux 세상이 되고 있긴 하네요.
오래간만의 Xfce 소식이네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매우 궁금합니다.
오픈 소스 계열의 프로젝트 중에는 엄청난 속도로 업데이트 및 발표가 되는 경우도 많지만, 몇 년에 한 번씩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네요. 여하튼 포기하지 않고 끝임없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바탕 화면 아이콘으로 도배질해서 쓰는 사람들 보면 정말 이해가지 않는 사람 중의 하나인데, 개인 성향이 비슷하군요. 깔끔하고 스마트한 것을 좋아하는지라... 이해가 갑니다. ㅋㅋ
엄청난 대대적인 큰 충격적인 데스크탑 사건은 없어도 소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워낙 ICT 세상이 급격하게 변화하다 보니 리눅스 데스크탑 세상도 중심을 잡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변화가 이뤄나고 있으니 리눅스 데스크탑의 대중화라는 어마 무시한 명제는 둘 째 치더라도 그냥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사용하는데는 문제될 것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더욱 데스크탑 지향의 기능이 향상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쯤 Tux 세상을 일반 보통의 사람들에게 마음 편하게 소개할 시절이 올련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진짜로 엄청 데스크탑 환경이 편해졌습니다.
앞으로 더욱 가속이 될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완전 대중적인 일반분들에게는 대중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하기에는 좀 걸리는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윈도우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나름 초보자 딱지는 떼고 컴퓨터를 좀 만질려고 시도하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즉 왕초보자가 아니라면 지금도 대중 배포판 적용에 거의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개선되어서 좋아져서 완전히 쌩초보자가 아니라면 약 2~3 시간 정도만 돌아다니면 금방 분위기 파악이 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학습곡선 문제에 걸릴 것이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소위 말하는 윈도우에서만 돌아가는 특정한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지원하느냐의 문제인데, 사용자에 따라서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못하는 부분은 WINE이나 그와 비슷한 서비스를 의존해야할 것으로 보이며, 이도 저도 아니면 가상 머신의 도움을 받아서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워낙 지원 앱이 많아져 그럴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희소식이 있으니, 앞으로 더욱 가속되어서 그냥 리눅스에서 왠간한 것은 북치고 장구치고 노래하고 춤추고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