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데스크톱에서 리눅스 쓰면 안 되나 봅니다.
엠에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가능한 사이트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면,
왜 리눅스 쓰냐? 엠에스 윈도 쓰면 되지!
라는 답변이 돌아오네요.
슬프네요.
다른 나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데스크톱에서 리눅스 쓰면 안 되나 봅니다.
엠에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가능한 사이트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면,
왜 리눅스 쓰냐? 엠에스 윈도 쓰면 되지!
라는 답변이 돌아오네요.
슬프네요.
윈도우도 점유율 엄청 높은 것 처럼 통계 내고 있지만, (어딜봐도 최소 90% 이상으로 통계가 나옵니다.)
사실 거기에 가장 크게 일조하고 있는 것은 전국에 수 많은 PC방입니다.
전국 PC방에 PC 숫자를 다 합치면 굉장한 숫자인데 전부 윈도우죠.
그 숫자만 걷어내도 OS 점유율에 있어서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인터넷으로 주민등록 등본 받을 수 있게 된 건 한참 되었습니다만.
리눅스에서는 안 되더군요.
지금은 리눅스에서도 인터넷으로 주민등록 등본 받을 수 있나요?
지금은 리눅스에서 인터넷 뱅킹 잘 되나요? 전에는 잘 안 되던데...
웹 호환성 무시하는 사이트도 문제이지만
이걸 외면하는 담당자와 상위 책임자들 고민 좀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브라우저 만드는 것도
웹 표준을 준수하면서 만들어야지 새로운 기능 왕창 넣는 것도 별로예요
이상 구형 오페라 쓰는 1인 물러납니다 ㅋ~ ㅋ(구형오페라는 웹표준 100%!)
좋은 명절 보내시길
댓글 잘 봤습니다
국내에 몇 분 안계실것으로 아는ㄷ요
Presto opera 12.18 쓰고 있네요(리눅스계열은 12.17 씁니다. 아쉽지만 온라인 결제를 하지 않고 비밀번호들은 전자문서화하지 않고 노트에 적어놓고 쓰네요)
비발디도 써봤는데 현재는 iron browser만 섞어 쓰고 있습니다
비발디의 장점은 이전 프레스토 오페라가 더 뛰어나고
최신 기능들은 아이언 브라우저로 씁니다
아~ 리눅스 기반 브라우저는 제외하고
윈도우즈 계열 유명한 브라우저 거의 다 써봤는데
프레스토 오페라만큼 사용자 친화적인 건 못본거 같아요
그~나마 파이어폭스가 유사했었는데
엔진이 바뀌면서 다시 열심히 쌓아올려야 할꺼 같습니다
이전에는 파이어폭스와 섞어 사용했습니다
덧)
구글 크롬이나 크로미윰이 개발은 가장 활발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영 기본적인 기능들이 결핍된 상태인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저는 브라우저 UI 글꼴 종류나 크기 변경해서 제 화면 크기에 알맞게 쓰는데 이것부터 쉽게 가능한 브라우저가 프레스토 오페라와 파이어폭스죠
(그리고 비발디도 가능합니다만 전체적인 UI 변경하는 방식은 국내에 아시는 분들이 거의 없을 듯. 비발디 포럼에 적혀 있습니다)
덧)
익스플로러는 MS 사의 흑역사인데
제가볼때 사파리도 Apple 사의 흑역사 같네요
블링크가 아무리 좋아도 기본적인 설정이나 기타 기능이 가장 쳐지죠
진짜 그 많은 돈으로 브라우저 발전 시키지 않는 건 이해할수가 없습니다(스티브 잡스가 있을때도 마찬가지였죠)
지원하는 프린트가 제한적이라 불편했었는데 Printfil 프로그램 사용해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사회적 인식과 주변적인 반응에 너무 답답해 하거나 슬퍼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꼭 대한민국만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좀 그런 경향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요.
중요한 것은 내가 사용하는 OS를 나의 용도에 맞게 잘 적용해서 사용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 및 발전시켜 나가면 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반응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특별히 개인 사용자에게는 말입니다. 대중화라는 큰 이슈거리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리눅스의 대중화에 내가 기여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너무 이런 생각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그냥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 자신이 감당하고 할 수 있는 부분에 한 해서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나가면 족한 줄로 압니다.
이런 류의 얘기를 하면 별의 별 얘기가 다 나오지만 솔직히 그렇게 영양가 있는 얘기는 별로 없으니, 그냥 자신이 감당할 수 있고 관심있어 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생활 속에서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그대로 보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 리눅스가 종교나 사상이나 철학이나 사명감을 가지고 전파해야 하는 그 무엇이 아님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꼭 리눅스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의 기술은 어떻게 발전될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각 기술을 존중해 주면서 나가면 될 뿐이죠.
너무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든 일에 편안함 맘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일반 대중들은 항상 반응이 늘 그렇습니다.
그냥 그러느니 하세요.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한참 기간이 지나서 모든 사람들이 그 가치를 모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야 자신이 전문가라고 하면서 얘기를 하곤하지요. 모든 분야가 그렇습니다. ㅋㅋ
그냥 진정한 매니아이고 해커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냥 주변의 이런 저런 것들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할 바를 하면서 즐기면 되는 것입니다.
http://gs.statcounter.com/browser-market-share/desktop/worldwide
작년과 올해 전세계 데스크탑 브라우저 점유율 입니다.
익스플로러는 지금 사용자가 7.2%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이마저도 갈수록 하락세고요.
http://gs.statcounter.com/browser-market-share/desktop/south-korea
이건 우리나라 데스크탑 브라우저 점유율 현황입니다.
익스플로러 사용자가 32%로 전세계 평균 기준 상당히 높습니다만,
"크롬 점유율의 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느 사이트를 이용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 우리나라도 익스플로러 왕국이 아닙니다.
나라의 문제라기 보다 그 사이트의 문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