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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민트에서 유니티 3D하고 VS코드 블렌더로 작업 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아이패드랑 크롬북이랑 고민하다가...

아마존에서 크롬북을 질렀답니다... 

모든게 제조사에서 완벽하게 세팅해서 나오면서... 

리눅스 개발 환경과 안드로이드 앱까지 쓸수 있는게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어머니도 윈도우를 사용할줄 모르시는데 안드로이드는 잘써서 크롬 OS로 전도할 생각입니다...

 

먼가 맥을 쓰면 아이패드를 사용해야 하고... 

리눅스를 쓰면 크롬북을 써야 할꺼 같다는 머 그런것도 영향을 좀 끼친거 같아요...


  • ?
    cancaodosang 2019.03.18 07:17

    잼있게 봤습니다. 인디게임도 잼있고, 크롬북이 있다라는 것도 오늘 알게 됬어요.

    나도 저사양 컴을 몇대 가지고 있는데, 고장도 안나고 그래서, 심심해서 리눅스를 설치

    해봤거든요. 


    저사양 컴에 데비안, centos, ubuntu이렇게 설치를 해봤는데, 우분투가 좋다라는 걸

    저사양컴에 설치해 보고 알았음. 데비안하고 centos는 6.0 넘어가면, 거의 7년전에 나온

    프로그램인데, 무거워서 설치가 안되더라구요. 근데 우분투는 16.0버전 설치했는데 

    가볍게 돌아가더라구요. 


    10년전 출시된 10.4버전은 더 잘돌아감.  

    우분투는 설치하면 설치해 볼수록 놀람.


    나도 유니티랑 블렌더로 게임테스트 해봤느데, 블렌더의 힘에 놀랐다고 할까요.

    요전에 출시된 blender armory3d(2.79, 2.80)이 정말 파워풀해서, 이미 기능면에서는

    3ds max를 능가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내 물건인데, 내 의지에 반하여, 움직여 지지 않을때, 내것이 내것이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그 느낌을 가장 싫어함.

    근데 컴퓨터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난 일부러 코어1개짜리 노트북 씀. 

    요번에 내 동생이 자기가 대표됬다고, 벤처 cls 샀다고 자랑하면서, 노트북 사준다고

    했는데 거부했음. 이유라면 좋은 노트북 샀는데, 해커는 쾌적한데, 난 불쾌한 상황에

    놓일거 같아서, 해커도 힘들고, 나도 힘든 코어 1개짜리 일부러 사용했는데,


    아모리3d 보고는 이제 노트북 갈때 됬나보다라고 생각했음.ㅋㅋㅋ

    난 글만쓰면 생각이 많아짐. 내 강력한 약점이예요. ㅋㅋㅋ

     

  • profile
    아이고이아 2019.03.23 02:11

    블렌더 2.80은 미쳤더라구요... 인터페이스며 이브이 엔진은 머 언리얼 엔진 보는중 알았습니다... 3ds max는 도전했다가 로딩 속도도 느리고 복잡해서 그냥 블렌더가 편하더라구요... 아글고 여기는 정부 관련 사이트라서 이런 이야기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리눅스는 요세 논란인 https 검열 정도는 터미널 열어서 한두줄 치면 간단히 뚤어버리죠... 전 그런 리눅스 자유로움이 너무 좋더라구요... 

  • ?
    Moordev 2019.03.23 05:33
    3dsmax는 이미 Blender가 넘어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Vray+3dsmax조합보다 Blender+EEVEE조합이 더 상황에따라 좋게 뽑을 수있고 Cycle렌더까지 가면 이미 넘어설 수 없는 지경입니다.

    게다가 렌더링속도도 이미 3dsmax가 이길 수 없지요. 3dsmax전공자에겐 미안하지만 다른 툴로 넘어가는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원래의 3dsmax의 용도인 건축마저 Blender가 이겨버렸어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9.03.25 10:45

    3D에 관심있으신 많은 분들에게 블렌더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과 아무추어 사용자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완전히 무료로 이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FOSS가 널리 알려져, 어떤 플랫폼 사용자든지 자유롭게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구현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다가 리눅스의 자유로운 세상에 입문에서 리눅스를 더욱 잘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9.03.18 14:24

    오호! 정말 놀라운데요.

    리눅스에서 게임 제작하시는 분을 직접 뵈니 반갑습니다. ㅋㅋ


    PC 시장이 점점 영향력도 약해지고 줄어드는 반면, 여러 가지 요인으로 모바일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도기에는 기존의 윈도우 시장은 큰 영향을 끼치는데 한계에 이르렀고, 맥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애플의 혁신이 장기적으로 보면 별로 기대되지 못하는 이 마당에는 역시 리눅스가 중간 단계로서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처음 크롬북이 나올 때는 상당히 저평가를 했었는데, 시장이 돌아가는 것을 보니 크롬북이 생각지도 못한 큰 그림을 그리고 움직이고 있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크롬북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는 중입니다.


    모바일 시장은 기존 PC 시장을 집어 삼킬려고 몸부림치고 있고, 기존 PC 시장은 모바일 시장을 흡수하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두 시장이 만나는 지점이 폴더블 시장과 5G 시장의 출발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 이제 막 2019년도에 시작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플로 컴퓨터를 시작했지만 막강한 맥의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맥은 그렇게 크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술적으는 괜찮은데, 요즈음 애플이 하는 것을 보면 별로 신통하지도 않고 스티븐 잡시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구글은 정말 생각이 깨어있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큰 그림을 잘 그리고 잘 운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크롬북을 통해서 안드로이 (모바일 시장) + 리눅스 (서버 및 데스크탑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시장을 꿈꾸고 있고 실제로 지원합니다. 저 같아도 크롬북을 추천하고 싶네요.


    기존에 굴러다니는 시스템은 윈도우에서만 있는 특수한 앱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예를 들면 HTS 같은 것) 모두 리눅스에서 돌리는 것이 속도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이 공감하겠지만, 5G 기술 + 폴더블 시대의 개막을 시작으로 어지간한 것들은 스마트폰에서 다 소화하는 분위기로 시장을 급격하게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기존의 PC 시장은 완전히 죽느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죽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요소가 몇 가지 남아있는데, 윈도우 시장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생각지도 못한 리눅스 시장이 이젠 점점 안드로이드와 같이 일반인들에게도 편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히 윈도우 대안으로서 데스크탑 리눅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PC 시장의 재정립과 발돋음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서 1980년대 PC 시장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얘기이지요.


    이것이 실제적으로 PC 시장에 어떤 결과물로 나올지는 가늠하기 힘들지만

    지금의 추세로 보면 메이커 열풍과 5G의 보편화 현상, VR/AR/MR의 본격적인 생산과 연계된 일반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시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모든 것이 새롭게 재정의되어서 새롭게 시장이 도전되고 새롭게 역사가 쓰여진다는 얘기입니다. 웹 1.0 시대를 지나 웹 2.0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이제는 사람들의 요구 사항이 높아지고 모바일 환경과 시장의 영향으로 엄청난 라이프 스타일이 재해석되는 바람에 웹 3.0 열풍이 5G 보급과 연계해서 구체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인터넷 세계도 전혀 다른 차원의 인터넷과 기술이 반영된다는 얘기이고

    하드웨어 분야는 PC 시장의 고도화, 모바일 시장의 PC화 추세가 더욱 강력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점점 갈 수록 알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형상이 무한 반복되면서 합일점을 찾아갈 것이고 이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기업들이 분출하고 역사적인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시대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전되고 있고, 우리가 사는 사회에 어떠한 실제적인 영향을 끼칠지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가 매우 궁금해 지는 오늘입니다.


    참으로 대한민국은 급격하게 변화해 왔고, 또 앞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는 대한민국의 발전 못지 않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빠른 변화로 인해 우리가 늘 그래왔고 앞으로 그럴 것이라고 여겨지는 모든 것들을 변화시킬지도 모릅니다.

    참 무서운 시대를 살지만 또 한 편으로는 기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하튼 오픈 소스와 리눅스의 결합이 앞으로의 PC 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어떻게 응용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될 것입니다.

  • profile
    아이고이아 2019.03.23 02:53

    메이커 운동에 막 탑승한 신입으로써 오픈소스는 메이커 운동의 핵심중에 핵심인듯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9.03.25 10:51

    정확하게 잘 파악하셨네요.


    앞으로는 다중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 시대가 더욱 활짝 열립니다.

    그래서 수 많은 플랫폼 회사와 심지어 스마트폰 회사에서 조차도 리눅스 포팅에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픈 소스가 대세이고, 오픈 소스 없이는 정체된 PC 시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한 스마트폰 시장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갈 핵심 기술 요소를 찾기가 매우 힘들기 떄문입니다.


    앞으로는 모바일과 PC의 조화, 멀티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메이커 열풍이 거세게 몰려올 것입니다. 그 기반 기술과 사상이 오픈 소스입니다. 오픈 소스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금은 대중들이 거의 느끼지 못하거나, 그냥 머리 속으로 그러나 보다 정도로 느끼는 정도이지만, 앞으로는 아주 구체적으로 오픈 소스의 영향을 통해서 어떤 플랫폼 사용자라도 리눅스를 접할 수 밖에 없고 그 혜택이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방식과는 사뭇 다른 방법과 기술로 접근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PC 시장이 아닌 5G와 새로운 스마프폰 시장을 열 폴더블 폰 시장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PC 플랫폼 시장에 반영되면서 스마트폰과 PC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물결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은 전혀 새로운 도전을 통해서 성장하는 법....

    이제 성숙된 기술과 시장을 넘어서는 새로운 도전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 우리가 사는 이 시점입니다.

    많은 성숙한 기업이 새로운 길을 잘 인도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9.03.18 14:32

    유니티 3D

    VS Code

    블랜더


    위 3가지 조합을 통해서 인디 게임을 개발하신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생각보다 이런 분들을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정말 반갑습니다.


    혹시 여유가 생기시거든

    리눅스에서 게임 제작에 대해서 유튜브 동영상이나 블로그 글들을 올려주시거나

    간략하게 하모니카 커뮤니티에 소개 정도 수준(부담 없는 수준)에서 안내해 주시면

    리눅스에서 게임 개발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상당한 도전과 구체적인 정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에 블랜더 아무리 추천해도, 배우기가 어렵다고 쉽게 접근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하튼 간에 실제적으로 사용하시는 분이 적극 추천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좋은 인디 게임 개발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아이고이아 2019.03.23 02:19

    고맙습니다 ㅎㅎ 만약 잘풀리면 인디계에 파이락시스라고 불리는 기업을 세울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9.03.25 10:38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꿈을 품고 도전해서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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