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8년 04월 28일(토) 우분투한국커뮤니티 주최의
Ubuntu 18.04 LTS Release Party in Seoul 참석 후기 입니다.
오전에 개인적인 일정을 끝마치고 출발했습니다.
행사 장소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선릉역에서 디캠프로 가는 길은 오르막길이기에 선정릉역에서 하차하여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입구 근처에서 발견한 D,CAMP 표지판
목적지에 제대로 찾아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은 12시 17분.
여유롭게 입구로 향합니다.
친숙한 영어가 보입니다.
행사장을 향해 올라가 봅니다.
행사장 입구에선 신청한 사람들의 티켓을 제출해야 합니다.
Festa! 에서 발급받은 티켓의 상세 정보에서 QR코드를 띄운 뒤 제출하니 노트북을 통해 해당 티켓을 체크합니다.
적당한 자리에 앉아 한 장 찰칵
아직 행사시작 15분 전이라 사람이 많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파티인데 왜 다과가 없는진 알 수 없지만 일단,
행사 일정을 확인해 봅니다.
일정표
- 12:00 ~ 12:40 | 준비 및 등록확인
- 12:40 ~ 12:50 | 일정 안내
- 12:50 ~ 1:30 | 배준현 - 미세먼지 같은 우분투 서버활용 팁
- 1:30 ~ 1:40 | 휴식
- 1:40 ~ 2:20 | 한영빈 - What’s new in Ubuntu 18.04 LTS
- 2:20 ~ 2:30 | 휴식
- 2:30 ~ 3:10 | 윤성국 - VM이랑은 무관한 컨테이너 이야기
- 3:10 ~ 3:20 | 휴식
- 3:20 ~ 3:40 | 정회형 - 1분기 C++ 스터디 결과 보고 발표
- 3:20 ~ 3:40 | 김광연 - Hanjp-IM 프로젝트 진행 현황 발표
- 4:00 ~ 4:10 | 휴식
- 4:10 ~ 4:50 | Q&A Session
- 4:50 ~ 5:30 | 라이트닝 토크
- 5:30 ~ 6:00 | 마무리 및 행사장 정리
- 6:00 ~ | 본행사(뒷풀이)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시작된 직후 확인해 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ubuntu 18.04 release 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개인 노트북에 ubuntu 18.04 를 설치하여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행사관계자분 설명으론 한국에선 서울, 대전, 부산 애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그 외에도 ubuntu 18.04 LTS 를 설치하신 분을 파악하는데
제가 눈대중으로 파악한 숫자보다 더 많은 분들이 설치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강연이 시작되었고 앞서 소개된 일정표 순으로 진행되었고 보다 자세한 내용 및 개인적으로 느낀점입니다.
미세먼지 같은 우분투 서버활용 팁
- 배준현 - 코딩이랑 무관합니다만,
- Tmux, SELINUX, crond, nohup 등의 미세먼지 같은 우분투 서버 활용에 있어서의 팁들을 다룹니다.
느낀점 : 서버를 처음 다루는 초보자에게 좋은 세션이였습니다. 알아두면 보다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What's new in Ubuntu 18.04 LTS
- 한영빈 - 우분투한국커뮤니티 대표
- Gnome, Subiquity 등 Ubuntu 18.04 LTS 에서 새로 달라진 점에 대해 다뤄봅니다.
느낀점 :
- 기존의 배포방식과는 다르게 18.04 다운로드 방식은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직접다운로드 혹은 다른 미러서버에서 다운로드 파일을 가저오도록 구성되어 이전처럼 다른 다운로드(미러서버)를 선택할 필요가 없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 14.04 에서 부터 사용해오던 unity 를 버리고 gnome3 을 기본 UI로 릴리즈 되었다.
- 서버 버전에 한해서 OS 설치가 Subiquity로 변경된다.
VM이랑은 무관한 컨테이너 이야기
- 윤성국 - 코딩이랑 무관합니다만,
- LXC - LXD - Docker비교해 보고, 소스코드화 함께 컨테이너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리고 Docker 이미지 레이어 버전 관리 원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느낀점 :
- LXC - LXD 가 어떠한 것인지, Docker 와 어떻게 다른지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었다.
- 사람들의 Docker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1분기 C++ 스터디 결과 보고 발표
- 정회형 - 우분투한국커뮤니티
- 작년 12월 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C++ 기초 스터디 진행 결과를 발표합니다.
Hanjp-IM 프로젝트 진행 현황 발표
- 김광연 - 광운대학교
- Hanjp-IM 프로젝트는 한글로 일본어 발음을 입력하여 일본 가나 문자를 입력하는 입력기 엔진 프로젝트 입니다.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12월 부터 최근까지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합니다.
느낀점 :
- Docker 이후 사람들이 많이 줄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학생들이 이러한 자리에서 자신의 성과물과 그 성과물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느낀점과 알게된 점 등을 들을 수 있었다.
QnA
- 앞서 강연한 분들에게 QnA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직접 손을들어 질문을 하거나 혹은 알려준 URL로 접속하여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인상깊었던 질문과 대답
- Q : 우분투를 쓰면서 이건 꼭 바꿔야 한다 하는 부분
- A1 : 오픈소스 기반이라 불편하면 안쓰거나 원하는 대로 바꾸면 된다.
- A2 : 한글처럼 비영어권 언어 입력기 이슈를 통합하여 해결할 필요가 있다.
- Q : 우분투가 일반인에게도 많이 사용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 A1 : 사용성 부분의 개선이 상용프로그램 수준으로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A2 : 스팀이 많은 지원을 해 줘서 다양한 게임이 실행가능해지면 유입될 것이다.
- A3 : 보이는 부분에서 UX/UI 등의 이미지적 부분에서 사용하고 싶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A4 : 정부에서 사용하는 문서가 한글문서가 아니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A5 : ms 오피스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Lightning Talks
- 라이트닝 토크는 발표자를 신청 받고, 발표자별로 최대 5분간 발표를 하였습니다.
느낀점 :
- 중학생 분이 자신이 javascript 를 공부하며 알게된 null 과 0 의 비교와 관련된 정보를 깊이있게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그런 열정이 내게 부족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 IT엡계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IT관련 새로운 시도는 계속되고 있으니, 전망이 보다 좋아질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 외 짧은시간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참여를 해 보는것이 처음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해서 다른 개발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LukeHan 의 Ubuntu 18.04 LTS Release Party in Seoul 참석 후기 였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우와!
현장감이 느껴지면서, 너무 길지도 않게 주요 부분만 정리하시는 One 님의 문서 작성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저도 Null과 0을 비교한 학생의 발표를 듣고 싶어지네요.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께서 발표하고, 알찬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시간으로 계획된 행사임에도 참석하셨던 분들이 많다니 부럽습니다.
다른 배포판은 이런 행사 소식을 본적이 없네요.
제작 주체가 확실한 OS라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커뮤니티 이벤트 기획 성숙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공공기관이나 기업 홈페이지(인터넷 뱅킹 등)이용시 윈도우 외의 OS나, 익스플로러 외의 브라우저 지원 문제에 관해서(공인 인증서나 ActivX 등등)는 얘기가 없었네요?
일례로 우체국은 윈도우+익스플로러 아니면, 온라인 서비스는 못 씁니다.
그간 Ubuntu 커뮤니티 이벤트가 궁금 했었는데 One 님 덕에 원격 참석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