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아메리카, 결국 윈도우10을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젠 BOA는 안드로이드와 iOS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윈도우 모바일 환경의 실패만을 의미하지 않고 윈도우10 데스크탑 환경에도 영향을 끼침을 의미합니다.
MS는 모바일과 데스크탑 환경은 별도라는 오류를 가져왔습니다.
예전 윈도우95 시절에는 통하는 시장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모바일 환경이 직접적으로 데스크탑 환경에 영향을 끼치므로 반드시 데스크탑 환경은 모바일 환경과 함께 나가야 합니다. 이는 기술적인 통합 지원과 운영에도 있지만 기업 운영과 시장의 반응에도 매우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시대적 변화에 맞게 시장을 분석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경험은 한 번으로 족합니다.
리눅스 데스크탑은 BOA의 결정을 보면서 데스크탑만 생각하는 리눅스 데스크탑이 아닌 모바일과 데스크탑의 조화로운 발전을 가능케 하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가상화 기술의 적용을 통해서 플랫폼을 초월한 통합적인 데스크탑 환경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개선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기존의 기술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가려운 부분이 있을 때 긁어 주기만 해도 칭찬을 받고 시장에서 반응했지만, 지금의 기술은 사람들이 무엇이 가려운지를 알려줘야 하고 개척해서 시장을 더욱 진화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창의적인 도전과 시장 개척이 필요합니다.
오픈 소스와 리눅스의 조합, 가상화 기술과 플랫폼의 다양화와 통합이 이를 이끌어 가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전쟁에서 어떤 방향을 가지고 어떻게 사람들이 움직일지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한마디로 기존과 같이 단일한 데스크탑 시장만 생각하면 바로 망한다는 얘기죠.
모바일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또한 플랫폼을 모두 수용하면서 장점을 잘 이끌어 내서 시장에 반응하게 해야 하는 비지니스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