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들은 다 아는 komorebi와 VLC와 연동되는 tunein radio 스크립트 이야기 입니다. ^^
민트 18.3까지 올라오면서 최대한 깔끔하게 꾸며봤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가볍게 쓰는 쪽이죠 ^^ 넷북이 아닌 메인노트북의 경우 민트를 쓰면 참 좋긴 하더군요. 가볍고 빠르고 쾌적하고 윈7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어차피 메인 업무는 윈도를 버릴 수 없어서 - 관공서 관련 업무라...ㅠㅠ 어쩔 수 없이 메인 컴은 윈도 씁니다.)
그런데 리눅스민트가 이쁘긴 하지만 좀 단조롭고 미니멀하게 깔아버리면 만자로도 아닌데 좀 머랄까...텅빈 느낌?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글타고 스크린렛 같은 걸 주렁주렁 달아도 봤지만 그건 제 스타일은 아니구요. conky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설정을 많이 만져줘야 해서 귀차니즘에...^^
그런 상태에서 komorebi를 뒤늦게 보고 깔아서 올려봤습니다. 오우~신세계더군요. 바탕화면에 시계가 올라가다니요 ^^ 거기다 프로그램 깔면 알아서 바탕화면 조물딱 거리는 프로그램도 같이 따라 깔려서 그냥 손 쉽게 바탕화면을 손 봤습니다. ^^ 라이브 배경이라니 ^^ 너무 좋더군요. 약간 버벅대긴 합니다만 머 ^^
그리고 radio tray 같은 프로그램도 있긴 했습니다만 이건 해외 인터넷 라디오가 많더군요. 제가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한국 자체 방송은 거의 없어서요. KBS라든가 SBS라든가..이런게 안 나옵니다. tunein 은 이런게 되죠. 물론 mms 주소가 자꾸 변경도 되고 한국 방송사들이 표준을 안 지키는건지 여튼 잘 나오지 않긴 합니다만 vlc에 tune-in radio 스크립트 다운 받아서 폴더에 카피 착 해주니까 CBS랑 극동방송 등 몇군데 라디오가 잘 나오더군요 ^^ 아직 완전치 않긴 한데 차차 좋아지겠죠 ^^
리눅스 쓰면 아쉬운게 확실히 자유도가 높아서 조물조물하는 재미있는데 이게 반대로 이야기하면 결국 굉장히 귀찮고 불펺다는 거죠. 구글을 계속 검색해야하고요 ^^ 조금만 덜 귀찮게(??) 되었음 하네요 ^^
심지어 동영상으로 라이브 벽지를 쓸 수도 있네요?
메모리만 좀 적게 먹어준다면 좋겠는데 아무튼 멋진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