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우분투만 사용하다가 만자로를 계기로 완전히 아치리눅스로 넘어왔습니다.
매번 느끼던 판올림에 대한 공포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손대기가 어려웠지, 탄력을 받고나니 그리 문제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실행은 터미널에서 직접 실행하거나 rofi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름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을 타는게 아치리눅스다 보니 결국 쓰는 프로그램 이름은 다 알고 있어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tint2와 xfce4-panel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polybar를 쓰고 싶었지만 각종 모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제대로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 몇몇 글을 읽고 문제를 해결, polybar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위 스샷과 같이 시스템 버튼을 누르면 rofi를 이용하여 리부트와 셧다운이 가능합니다.
win+esc 단축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 뷰어 만큼은 꿀뷰를 따라갈만한게 없는거 같아서 wine으로 따로 설치했습니다.
뀰뷰에 익숙해져서 그런걸 수도 있겠습니다.
아치리눅스는 정말 좋습니다.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전부 제가 잘못 건드려서 생긴 문제였죠..
pacman과 aur은 정말 편합니다.
데비안 계열에서 ppa로 고통받았다면, 아치계열을 생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i3는 정말 좋습니다.
모니터는 물론 모든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최고의 wm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해서 xfce4의 도움을 받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언젠가 하나씩 하나씩 모든 부분을 제 손으로 해결해서
xfce4 없이 저만의 os를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 2020.11.02
최근에는 openbox 사용중입니다.
i3와 rofi 설정 참고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