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mentary 5.0 사용중입니다.
사양은 i5 4210m(2코어 4스레드, 베이스 클럭 2.6ghz)에다가 8gb, hd4600이구요.
집에 있는 윈도우 데탑으로 롤을 하다가 짜증나서(패치만 1~2시간 걸려요)
노트북에 롤을 깔았습니다.
전에는 리눅스에 롤 깔려면 북미서버로 깔아서 서버를 한국으로 변경하고 어쩌구..하는 귀찮은 짓을 해야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플레이 온 리눅스에서 국내 클라이언트 설치파일이 지원되어서 그냥 설치가 가능하네요.
채팅에도 문제가 없고, 한글깨짐도 없습니다.
30프레임 방어는 되기때문에(윈도우7 쓸때는 다소높음에서 60프레임 방어가 되던 노트북인데, 리눅스로 하니까 다소 낮음에서도 60프레임 방어가 안되네요. 오픈소스 드라이버 + wine 조합이라 그런가요?)게임에도 문제는 없습니다.
단, 게임중에 채팅한다고 한글을 쓸 경우, 키보드가 한글로 고정이 박혀서(qwer이 입력되지않아요) 한 영키를 다시 누르기전에는 스킬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 부분은 입력기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아직 초봅니다ㅋㅋㅋㅋ 닉네임이랑 레벨은 애교로 봐주세요)
이를 해결하기위해서 galllium-nine(D3D9직접 렌더링) ,csmt(코드 deprecated됨), 9to11(D3D9를 D3D11로) + dxvk(D3D11을 Vulkan으로) 등의 여러가지 실험적 기술들이 적용 실험중입니다.
이중에서 눈여겨보실 기술은 DXVK와 gallium-nine입니다.
롤이란 게임이 제가 알기로는 D3D9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오픈소스드라이버를 쓴다면 gallium-nine으로 d3d9를 직접 렌더링하는 무지막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Nvidia를 쓴다면 gallium-nine대신 DXVK와의 조합으로 성능이 월등히 좋은 Vulkan구동을 노릴 수 있습니다.
대신 이러면 말씀하신것 같은 편리함은 저멀리 떠난다는 단점은 있지만 60프레임 방어도 됩니다. PlayonLinux에 galliumNine지원 와인을 설치하고 oibaf PPA를 이용해서 그래픽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면 DirectX9을 직접 사용하는 리눅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