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 지원종료 D-1…윈도 대체, 하모니카OS·구름OS는?
[출처] 경기일보 장건 기자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5929)
마이크로소프트사의 PC 운영체제인 윈도7의 기술 지원이 오는 14일 종료된다. 해킹 등 사이버침해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할 경우 14일 이전까지 다른 운영체제로 교체하거나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개방형 OS를 행정기관에 시범 적용하고,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서 2014년 '공개SW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된 개방형 OS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모니카OS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하모니카 커뮤니티에 따르면 13일 기준 약 12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업데이트가 진행된 현재 하모니카 3.0에서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한글 입력기 nimf, 데스크탑 검색, 시작메뉴 구글검색 등 데스크탑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커널 4.15 LTS 버전(2028년까지 업데이트 지원)을 기반으로 시나몬 4.2 데스크탑 환경, 우분투 기본 프로그램, 리눅스 민트팀의 x-apps, 하모니카 팀의 프로그램들이 함께 패키징 되어 64비트 전용으로 제공된다.
또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 및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의 메신저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팀을 이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모니카OS 바탕화면. 공식 홈페이지
하모니카OS의 최소사양은 메모리 1GB 이상, 하드디스크 15GB 이상, 해상도 800x600을 요구한다. 권장사양은 메모리 4GB 이상, 하드디스크 20GB 이상, 해상도 1024x768 이상이다.
자주 사용되는 한글과 컴퓨터의 한컴오피스는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는 지원하고 있으나, 리눅스 운영체제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현재 하모니카OS에서 한글파일을 보려면 리눅스용 '한컴오피스 뷰어'를 설치해야한다.
리눅스 기반의 하모니카OS는 리브레 오피스를 통해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대체한다. 음악 프로그램은 리듬박스, 비디오는 VLC 미디어 플레이어와 미디어 플레이어 등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픽스나 GIMP로 이미지 또한 편집할 수 있다.
그 외의 문제점들은 하모니카 커뮤니티나 유튜브, 슬랙 채널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구름 플랫폼 프로젝트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2015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한 안전한 클라우드 업무환경 접속을 위한 단말 플랫폼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구름OS는 국가 및 공공기관 납품, 기업과 산업체에 공급하는 것을 개발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이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공개하고 있지 않다.
협의체로는 구름 플랫폼을 개발한 국가보안기술연구소를 비롯해 행안부 지정 보안소프트웨어 7종의 개발사인 안랩(백신), 휴네시온(망연계 솔루션), 소만사(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 넷맨(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세이퍼존(보안 USB 솔루션), 지인소프트(보안수준 관리 솔루션), 아신아이(자료 저장 방지 솔루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리눅스에서 가족관계증명 서류 받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리눅스가 문제일까요? 엠에스 전용으로 만든 정부 서비스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