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NF110에 mpv를 설치한 뒤에
conf 파일을 만들어서
vo=xv로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유튜브 동영상 720p가 재생되는데
반면
vo=opengl 이나 opengl-hq 시에는 동영상 재생시 렉이 발생하더군요
제가 알기론 opengl이 더 뒤에 나오고 가속능력이 더 나은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혹시 비디오 출력시에 어느 쪽이 더 성능이 좋은지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꾸뻑 ^^
넷북 NF110에 mpv를 설치한 뒤에
conf 파일을 만들어서
vo=xv로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유튜브 동영상 720p가 재생되는데
반면
vo=opengl 이나 opengl-hq 시에는 동영상 재생시 렉이 발생하더군요
제가 알기론 opengl이 더 뒤에 나오고 가속능력이 더 나은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혹시 비디오 출력시에 어느 쪽이 더 성능이 좋은지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꾸뻑 ^^
넷북이라면 하드웨어 스펙이 딸리니 opengl보다는 xv가 낫겠군요. 이왕 여쭤보는김에...
x11, xv, opengl 등이 있던데 구형이라면 x11이나 xv로 설정해서 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vo=auto가 나을까요?
Opengl은 반대로 GPU가속을 써서 2D텍스처를 그려버리는 방식입니다. 또다른 확장인 GLX를 사용하는데 이 부분이 하드웨어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opengl이 돌아가기에 opengl을 위한 연산이 들어가게됩니다.
윈도우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요. VMR과 오버레이방식이 공존하던 Windows2000~XP시절에 성능은 오버레이가 더 좋았지만 상대적으로 색감이 물빠진듯한 영상이 나왔고 VMR은 색감차이는 현저히 줄었지만 성능이 모자라면 버벅였습니다.
즉, 나중에 나왔다고 성능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나중에 나온 렌더러는 고화질 영상을 더 좋게 표현하기위해 만들어진 경우가 많기에 성능이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하드웨어를 얼마나 더 잘쓰느냐에 가까운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