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제 노트북(LGnote i5. 3기가램 2.6기가 헤르츠)에서 민트 리눅스19을 설치해서 잘쓴다고 .. 몇일전에 인사 드렸 었습니다.
집에서 제가 많이 쓰는 노트북(2009년형 IBM x 60, 인텔센트리노) 에는 윈도우7( oem 라이센스)이 깔려있는데
하모니카를 써보고 싶어서 듀얼부팅으로 그제 설치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데이타 가 들어있는 D 드라이브가 하모니카에서 그대로 공유되면서 읽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듭니다..
일단 깔끔하고, 속도도 빠르고요 리눅스 민트 19가 일단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민트를 기본으로 하여 버추얼박스에서 윈도우xp를 구동하는데 문제가 없고, 게스트확장에서도 드롭엔다운 기능이 용량이 적은 문서들만 가능해서 좀 서운했었는데, 폴더 공유에서 지정한후에 윈도우에서 탐색기창을 열어보니
네트워크 에 vbox폴더화일이 생성 되있음을 발견했습니다(윈도우 탐색기창 말고 그냥 창에서는 안보였어요) .. 그래서 박스에서 다운 받은 용량큰 화일을 복사해보니
호스트에서 바로 열어볼수가 있더라구요, 당연히 역으로도 가능하겠지요.. 대박입니다. 이쯤되면, "윈도우 야 그간 고마웠다 이제 안녕 !" 뭐 이런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오늘 여기 들어와 보니 리브레를 통해서 악성코드가 감염될수 있다는 소식 듣고 리브레도 자동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6.07로 되있더라구요, 이것도 문제는 없지만, 기왕 최신 6.2가 리브레오피스 홈에 있길래
터미널 열고 sudo apt-get upgagde libreoffice 쳤는데, 잘 실행되고 있다 싶더니 마지막에 저런 메세지가
나왔습니다.. 그냥 전체 업데이트를 하라는 뜻인가요? fix -missing 옵션이 무얼 말하는것인지... 쩝.
감사합니다.
사무실과 집에서 모두 윈도우와 함께 리눅스를 사용하시군요.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7 보안 지원 종료 이슈와 함께 혼지거님 처럼 윈도우 + 리눅스 사용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윈도우를 버릴 필요가 없는 것이, 현실적으로 국내에는 윈도우에서만 돌아가는 아주 중요한 프로그램들이 아직까지는 많은지라 보안 문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안으로 어느 정도 감수하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가장 대표적인 앱이 HTS와 전문 영역의 앱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주식 투자와 같이 중단기 투자를 할 경우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에서 대체 가능한 앱이 얼마든지 있어서 가능하나 단기투자나 데이 트레이딩, 또는 틱 단위의 엄청난 속도와 반응이 필요한 옵션 투자나 그 녀석들과 같은 경우 스마트폰이나 웹에 의존하기에는 조금 불안합니다. 그래서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라호 특별히 옵션 투자와 데이 트레이딩 같은 경우 아직까지는 윈도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 증권사와 금융계에서 특수한 영역으로 리눅스 시스템에서 투자 시스템 운영을 잘 하고 있지만, 대중적인 HTS는 아직까지도 윈도우 일변이고, 지금은 다행히도 대안으로 웹 트레이딩과 안드로이드, iOS 스마트폰에서 트레이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리눅스 시스템에서 더욱 안정적인 트레이딩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에서도 증명된 마당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중적인 HTS와 관련 기술들도 리눅스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하튼 이래나 저래나 당분간은 윈도우 + 리눅스 + 스마트폰 이렇게 3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분위기로 대중들에게 알려질 것이고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중 플랫폼 시대가 열렸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에 널리 알려서 윈도우 + 리눅스 +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상호 보완적으로 잘 활용해서 자신의 삶에 잘 활용하는 그런 운동이 일어났으면 합니다. 아마도 2020년이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즐거운 리눅스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