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방에서 하모니카를 사용하고 있는데 토익 인강을 들으려고 하는데 하모니카에 설치되어있는 압축관리자가 아쿠아앤플레이어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를 못 받게 해서 249000원을 내고 들어야하는 강의를 돈을 이미 지불하고도 못 듣고 있습니다..;;
하모니카 묻고답하기
사지방 하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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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한민국 군대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 학원에 강력한 제안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째서 학원이 유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한민국 군인들이 다양한 OS에서 학습할 권리를 방해하는지 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방부의 문제도 아니고, 하모니카의 문제도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권리를 지닌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한하는 학원들의 문제이죠.
불편하시겠지만, 국군 장병 여러분의 의견 수렴 과정이 바로 전 국민이 어떤 OS에서든 동등한 사용 권한을 누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윈도우에 지불하는 돈이 아니라 국군이 국내의 획일적인 OS 환경을 바꾸고 온라인 환경을 다양하게 하는 첨단 활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역시 싸우고 부딪히는 과정이니 국군이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불편한 가운데 힘을 내 주시길 부탁드리며 고맙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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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사지방에서 인강을 듣기를 원하는 군인입니다. 소비자들이 애초에 원하던 것은 무엇일까요? 불편함 없이 인강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의 조성입니다. 하모니라는 OS 때문에 불편함이 생긴 것이고 따라서 사지방에 하모니가 깔려 있는 환경 때문에 학습할 권리를 방해받는 것이라 생각해요. https://www.zdnet.co.kr/view/?no=20190516093822 리눅스 OS가 도입된다고 발표된다는 기사가 쓰여진게 5월 16일이고 아직 1년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 1년만에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어려운지 쉬운지는 잘 모릅니다. 제가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는 작은 학원의 경우(에듀윌같은 큰 사이트가 아닙니다), 이런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게 어렵기도 하고 자잘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다 수용할 능력은 부족하다고 봅니다. 이 처사가 대한민국 군대를 무시하는 행동이라 보진 않습니다. 변화한 건 나인데 내 변화에 발 맞춰주지 못한다는 게 나를 무시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권리를 지닌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한하는 학원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다며 무리한 요구를 할 수밖에 없게 되는 환경을 만든 국방부가 문제인가요?
저를 비롯한 국군 장병들의 요구는 단순할 겁니다. 사지방에서 유튜브를 볼 수 있고, 페이스북을 할 수 있으며, 인강을 들을 수 있는 것. OS가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획일적인 OS라도 인강을 들을 수 있으면 좋은 것이고, 들을 수 없다면 나쁜 것입니다. 다른 OS를 도입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하신 첨단 활동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성의 강요는 소위 말하는 획일화된 OS보다 더 큰 폭력성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지방에서 인강을 듣고 싶은 육군 상병의 개인적인 의견이었구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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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방 도입대수와 비용이 애초에 국방부에서 제한해서 결정하는 거라서...
국방부에서 장병들의 인터넷 강의 사용에 큰 의의를 두고, 사지방 개설과 윈도우즈 라이센스 비용 지불에 기꺼이 투자하거나...
하모니카 도입도 라이센스가 있고, 윈도우즈 도입도 라이센스가 있는데... 국방부 장관님이 윈도우즈 라이센스 전체 구매를 위한 몇 억의 추가 투입을 기꺼이 승인하셔야 돼요.
혹은 여러 인강 업체들의 인식이 개선되어 맥이든 리눅스든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되거나...
길은 이렇게 두 가지 밖에 없어요....
사전 조사에서 온라인 교육 서비스의 이용문제 때문에 사지방에는 윈도우와 하모니카가 50%씩 공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하모니카에서 사용가능한 인강 솔루션은 개발이 완료되었지만 국방부에서 해당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만약 현재 온라인 교육을 사용할 수 없다면 사지방 관리자에게 윈도우 PC의 공급을 문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