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집중식에서 벗어나 탈중앙화하는 PC, 서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데이타베이스 등 각각의 레이어별 인증 시스템은 "단일 지점 공격"에서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
탈중앙화하는 다계층 인증 시스템(Multi-layer authentication system)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1. 보안 강화
탈중앙화 방식은 "단일 지점 공격"을 없애고, 사용자 식별.인증을 정보자산의 각 레이어별 분산하여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한다.
중앙집중화된 시스템에서의 해킹은 전체 시스템의 서비스 중단을 초래할 수 있지만, 분산된 시스템에서는 개별 노드(레이어)의 공격이 전체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저항력 있는 시스템
중앙 집중화 방식은 해커들의 "단일 지점 공격"의 표적이 되어 집중 공격을 받아 서비스가 중단되어 최악의 경우 서비스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신뢰성을 저하시킨다. 그러나, 탈중앙화된 방식은 해커들의 공격으로 부터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시스템에 접속하는 상황을 최소시켜 신뢰를 증카시킨다.
즉, 탈중앙화 방식는 분산된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별 노드의 고장이나 공격에도 시스템이 계속해서 운영될 수 있다. 이는 시스템의 저항력을 향상하고 서비스 중단을 방지할 수 있다.
3. 신속한 처리
탈중앙화된 방식은 중앙 집중화된 구조에 비해 더 빠르게 사용자 식별.인증을 통한 거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중앙 집중화된 시스템에는 중계자의 처리 시간과 규제 등이 거래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탈중앙화된 시스템은 이러한 제약을 줄어 주어 신속하게 거래를 처리시킨다.
종합적으로 탈중앙화는 보안, 신뢰성, 비용 효율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대 사회와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
모든 정보자산에 대한 인증 정책은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여 통합해 보호하는 방법이 아니라 각각의 컴포넌트 하나하나를 보호하는 방안으로 중앙 집중식에서 벗어나 탈중앙화 방식의 다계층 인증(Multi-layer Authentication)을 지원하여 보다 안전하게 정보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중간은 간다"는 건 오래된 말이고, 클라우드 시대에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보호 장치가 어울린다. 시스템과 인프라는 자꾸만 새 것으로 바뀌는데 왜 예전 것들을 부여잡고 있는지 각자가 스스로를 검토해야 할 때다.
결론은 "다계층 인증을 도입했다"는 것이 아니라 기술 및 보안성 등 "어떤 다계층 인증을 도입했느냐"가 관건이다.
"아무 것도 신뢰하지 않는다" = "아무도 믿지 마라" = "계속 검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