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 우분투, 데비안, 오픈수세, 젠투 등등 거의 모든 배포판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선 그다지 snap을 반기지 않습니다. 일단 Snap시스템과 내부 구성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어느 한 플랫폼에 종속되는것을 걱정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Flatpak을 더 밀어주는 경향이 있지만 snap과 flatpak은 이미 등록된 패키지의 수부터 차이가 납니다.
APT나 YUM은 공개된 시스템이기에 여차하면 fork해서 쓰는것도 가능합니다. APT를 fork해서 만든 Cydia(탈옥 아이폰에서 쓰던 앱스토어의 시초)처럼 말이죠.
하지만 snap은 그렇지 않기에 여기에 의존하다보면 snap의 주인인 캐노니컬이 생태계를 좌지우지 하게 될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이미 Snap으로만 배포되는 패키지도 있고 캐노니컬은 Snap으로 커널까지 설치할 수 있게 만들었기에 APT와 deb이 없는 우분투도 이론상 가능합니다.
이런 snap생태계는 과연 리눅스 데스크톱에 독이될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nap,flatpak, AppImage 의 개념이 서보 비슷하다는 것만 알고 있는데요? snap의 굳이 플랫폼 종속적이라는 것은 어떤 점 때문인가요?
참고로, snap, Flatpak, AppImage 등의 형태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한글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아예 apt 나 deb 형태의 프로그램만 설치하여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