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리그오브레전드를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게 해놓은게 aur에 있다고 올린적이 있습니다.
다만 한글 입력이 안된다고 했는데
댓글로 어떤분이 만자로에서 nimf사용하면 한글입력이 된다고 하셔서
만자로도 설치하고 nimf도 설치해봤는데
안되네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한글 입력 안돼도 큰 문제는 없긴한데
안하는거랑 못하는건 느낌이 다르니..
하루빨리 리눅스 정식 지원이 되길..
저번에 리그오브레전드를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게 해놓은게 aur에 있다고 올린적이 있습니다.
다만 한글 입력이 안된다고 했는데
댓글로 어떤분이 만자로에서 nimf사용하면 한글입력이 된다고 하셔서
만자로도 설치하고 nimf도 설치해봤는데
안되네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한글 입력 안돼도 큰 문제는 없긴한데
안하는거랑 못하는건 느낌이 다르니..
하루빨리 리눅스 정식 지원이 되길..
ㅋㅋㅋ 포기하는게 정답이죠. 저도 포기하고 마음 비우고 삽니다. 리눅스 커널 위에서 돌아가는 안드로이드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만약 안드로이드가 glibc 를 사용하고 GPL 기반에서 작성했다면 개발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힘들었을터고 실패했을 겁니다.
리눅스 데스크탑이 성공하려면 리눅스 커널 위에 돌아가는 핵심 라이브러리들이 GPL, LGPL 을 벗어나야 많이 개발자들의 참여를 기대할 수 있고,
개발자들은 개발하고 배포하면서 광고, 판매 등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겠죠. 그 돈으로 생활비, 개발비로 쓰고 품질 향상시키는게 가능하겠죠.
그렇게 하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데, 리눅스 데탑의 경우 개발자들이 희생(손해)을 하는 식이죠. 인기 프로젝트나 기업이 후원하는 대형 프로젝트 제외하고는 다들 개발 여력이 없을 겁니다. 돈이 있어야 밥먹고 살고 컴퓨터 업그레이드하고... 돈 버는 게 잘못된 건 아니에요.
직업이 개발자인 분들은 개발로 밥 먹고 사는건데, 오픈소스 이쪽 세계 사람들 중에는 돈 버는 거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리눅스에 한글은 먼나라 먼이웃. 안 되는거 자꾸 자꾸 나오니, 결국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포기하게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