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ora32의 경우 최신 배포판을 설치하고 한글 입력을 테스트 해 보니 ibus 입력기가 상태가 메롱하네요..
한글을 입력하고 스페이스바를 치면 끝글자가 날아가 버리더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nimf를 설치하였습니다.
nimf의 경우 페도라 용으로 빌드된 패키자는 따로 찾지 못해서 코드를 받아서 직접 빌드하였습니다.
ReadMe 문서에 있는 CentOS의 빌드 방법을 그대로 따라가니 별 문제 없이 컴파일 되었습니다.
컴파일을 하다보면 에러가 나오는데 패키지로 받아놓은 GTK2 쪽 소스코드가 말썽을 부리는 것 입니다.
2개 라인이 말썽을 부리는데 좀 무식한 방법이지만 에러 메세지 보시고 해당 라인 열어서 주석처리 해 버리고 다시 컴파일하면 정상적으로 컴파일 됩니다.
컴파일과 인스톨을 모두 마치고 나면 프로그램 표시창에 nimf 설정기가 생기니 여기서 환경설정 켜 주시고 나머지 설정을 하면 됩니다.
언어 엔진들 하나씩 클릭하면서 엔진 활성화는 한글만 빼고 다 꺼주시면 됩니다.
노트북의 경우 한영키가 말썽을 부리는데 여기에는 아래 링크의 해법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한영키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nimf 설정기의 한글 엔진 항목에서 한영키를 변환키로 설정하면 대략적인 설정이 모두 끝이 납니다.
웹브라우저(파이어폭스, 크로미움), 터미널, 리브레오피스, 빌더, 서브라임텍스트(이걸 대체 어떻게 한거지 -_-...?) 에서 등등에서 아무 불편 없이 한글입력이 가능 합니다.
그냥 테스트가 무의미해요.. 그냥 응용프로그램 가리지 않고 윈도우랑 같은 수준으로 한글을 쓸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입력시의 타임레그가 없다는 점도 놀랍습니다.
이상 페도라에서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