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레딧 들어가봤는데 이슈 하나가 눈데 띄더군요. 평소에는 보기 힘든 많은 한국 이용자가 보이네요 -_-
https://www.reddit.com/r/linux/comments/l0e7pz/rantsome_issues_that_make_linux_based_operating/
에스페란토어의 기여자가 자신의 PR은 영구 휴면 상태이고, 사람들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대해 불만을 토하네요. 리눅스 다국어 입력 이슈에 에스페란토어같은 알파벳 기반 언어조차 이런 상황인지는 몰랐어요. 마소처럼 한군데의 회사가 아니고 여기저기 파편화되어 있는 오픈소스계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고 일하는 상황도 아니니 이해는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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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thub.com/lutris/lutris/pull/3330
그리고 Lutris가 Proton 지원을 포기했네요 -_-; 이제 알았습니다. ㄷㄷ
아니 Steam에서 막은 건가요? 막은게 아니라 5.13부터 적용된 보안 컨테이너 때문인지....
오픈소스에 기여하시는 분들의 동기가 다양허겠으나, 여하튼 도움주지는 못할지언정 비협조적인 언행은 삼가하는 것이 서로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용OS와 오픈소스 기반의 리눅스와 같은 OS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근본적으로 차이점이 있는데, 너무 윈도우 대안 OS로서 리눅스를 강조한 나머지 오픈소스 문화와 기술, 협력 체계와 OS의 징점을 살리지 못하는지 자문해봅니다
윈도우, 맥OS와 리눅스는 정말로 달라도 너무 다른데 말입니다
과거의 교훈을 잘 파악해서 이번에는 대중성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협력체계도 구체적으로 구축, 운용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