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많은 분들이 하드웨어 호환문제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주로 나오는 증상은
1. 어느정도 쓰다보면 꺼진다.
2. 특정 하드웨어가 작동하지 않는다.
3. 하드웨어는 인식하지만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4. 업데이트 전에는 괜찮았는데 업데이트하니 동작하지 않는다.
5. 종료를 눌러도 꺼지지 않는다.
대략 이 정도 입니다.
이러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하드웨어 호환이슈입니다. 이 문제는 커뮤니티 차원에서 해결하기가 힘듭니다. 하드웨어제조사가 제대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개발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노트북 같이 ACPI의 정보가 커스터마이징 되어있어서 고생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려면 처음부터 호환성 좋은 하드웨어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1. HP, Dell같은 글로벌 업체의 완제품이용
특히 HP는 리눅스 서버도 만들어 팔고 우분투를 탑재한 랩톱도 팔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HP는 리눅스 재단에 수많은 기여를 하는 업체라서 안된다는 말을 들으면 어느순간 패치가 되어서 돌아옵니다. Dell은 dkms라는 역사와 전통의 리눅스의 동적 커널모듈 라이브러리를 만든 곳이기에 리눅스와 역시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2. 조립이라면 ASUS, GIGABYTE같은 대형 업체의 보드를 사용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완제품대신 조립PC가 필요하기도 하지요. 그 중 보드의 ACPI는 리눅스의 호환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ASUS나 GIGABYTE같은 대형 업체는 이러한 ACPI를 최대한 표준에 맞게 제작하기 때문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사실 국내의 대부분 조립PC의 메인보드는 거의 이러한 업체의 것을 쓰기 때문에 거의 문제는 없을겁니다. 일부 보드는 이 ACPI가 문제가 많아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모습도 보입니다.
3. 파워는 윈도보다 더 넉넉하게
리눅스는 태생이 태생이라 상대적으로 전원을 더 요구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가 최적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어쨌든 전원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합니다. 특히 데스크탑 환경의 최적화의 영향이 커서 Gnome이나 KDE가 업데이트 되면 될수록 전력소모가 줄어드는 기현상도 보입니다. 어느정도 쓰다보면 멈춘다거나 순간적으로 USB장치가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현상이 자주보인다면 이건 전원문제이니 파워를 넉넉하게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무선랜 이슈를 피하고 싶다면 인텔의 제품으로
무선랜 칩셋의 제조사들은 Intel, Realtek, Qualcomm, MediaTek, Broadcom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제일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칩셋은 Intel입니다. 리눅스 커널에 통째로 소스를 넣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덕에 리눅스에서 엄청난 최적화를 이루었습니다. Qualcomm이나 Realtek도 리눅스 커널에 소스를 제공하지만 상대적으로 버그가 많고 불안정합니다.
Broadcom은... 제품자체는 좋은데 그 놈의 펌웨어 라이센스때문에 인터넷을 하기위해 인터넷을 연결하는 요상한 짓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이쪽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MediaTek...(구, Ralink)커널버전별로 제각각 돌아갑니다. 소스도 공개하지 않아서 고생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이쪽은 절대 피하세요.
그러나 노트북에 인텔칩셋이 박혔는지 리얼텍이 박혔는지 초보자들은 알기 힘들지요. 하지만 무선랜카드는 교체가 되기도 하니 가능하면 인텔의 것을 찾아 쓰는것이 고생을 덜 하는 지름길입니다.
5. 그래픽카드는 가능한 단일 그래픽카드로
그냥 그래픽카드 두개를 쓰는것은 상관없습니다. 최근에는 GPU-Passthrough를 쓰기위해 두개를 쓰는 것도 흔한일이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옵티머스 같은 그래픽카드 전환기술이 달린경우입니다. 옵티머스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nvidia의 독점드라이버를 써야하는데 커널이 업데이트 될때마다 골때리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냥 논옵티머스 제품을 쓰는것이 최고인데 요즘 대다수 노트북이 옵티머스 탑재라 선택지가 적습니다. 내장그래픽만 쓰는 제품이라면 걱정이 없습니다.
6. 이제 막 출시된 제품은 피하자
제품출시 초기에 고생하는것은 어떤 전자제품을 쓰더라도 똑같습니다. 한달은 지켜보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잘못하면 유료 베타테스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초보자들에게 너무 힘든것을 바랄수가 없겠지요. 쉽게 리눅스를 쓰려면 이렇게 미리 필터링을 하는것이 마음고생 덜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로 나오는 증상은
1. 어느정도 쓰다보면 꺼진다.
2. 특정 하드웨어가 작동하지 않는다.
3. 하드웨어는 인식하지만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4. 업데이트 전에는 괜찮았는데 업데이트하니 동작하지 않는다.
5. 종료를 눌러도 꺼지지 않는다.
대략 이 정도 입니다.
이러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하드웨어 호환이슈입니다. 이 문제는 커뮤니티 차원에서 해결하기가 힘듭니다. 하드웨어제조사가 제대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개발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노트북 같이 ACPI의 정보가 커스터마이징 되어있어서 고생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려면 처음부터 호환성 좋은 하드웨어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1. HP, Dell같은 글로벌 업체의 완제품이용
특히 HP는 리눅스 서버도 만들어 팔고 우분투를 탑재한 랩톱도 팔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HP는 리눅스 재단에 수많은 기여를 하는 업체라서 안된다는 말을 들으면 어느순간 패치가 되어서 돌아옵니다. Dell은 dkms라는 역사와 전통의 리눅스의 동적 커널모듈 라이브러리를 만든 곳이기에 리눅스와 역시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2. 조립이라면 ASUS, GIGABYTE같은 대형 업체의 보드를 사용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완제품대신 조립PC가 필요하기도 하지요. 그 중 보드의 ACPI는 리눅스의 호환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ASUS나 GIGABYTE같은 대형 업체는 이러한 ACPI를 최대한 표준에 맞게 제작하기 때문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사실 국내의 대부분 조립PC의 메인보드는 거의 이러한 업체의 것을 쓰기 때문에 거의 문제는 없을겁니다. 일부 보드는 이 ACPI가 문제가 많아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모습도 보입니다.
3. 파워는 윈도보다 더 넉넉하게
리눅스는 태생이 태생이라 상대적으로 전원을 더 요구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가 최적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어쨌든 전원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합니다. 특히 데스크탑 환경의 최적화의 영향이 커서 Gnome이나 KDE가 업데이트 되면 될수록 전력소모가 줄어드는 기현상도 보입니다. 어느정도 쓰다보면 멈춘다거나 순간적으로 USB장치가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현상이 자주보인다면 이건 전원문제이니 파워를 넉넉하게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무선랜 이슈를 피하고 싶다면 인텔의 제품으로
무선랜 칩셋의 제조사들은 Intel, Realtek, Qualcomm, MediaTek, Broadcom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제일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칩셋은 Intel입니다. 리눅스 커널에 통째로 소스를 넣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덕에 리눅스에서 엄청난 최적화를 이루었습니다. Qualcomm이나 Realtek도 리눅스 커널에 소스를 제공하지만 상대적으로 버그가 많고 불안정합니다.
Broadcom은... 제품자체는 좋은데 그 놈의 펌웨어 라이센스때문에 인터넷을 하기위해 인터넷을 연결하는 요상한 짓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이쪽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MediaTek...(구, Ralink)커널버전별로 제각각 돌아갑니다. 소스도 공개하지 않아서 고생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이쪽은 절대 피하세요.
그러나 노트북에 인텔칩셋이 박혔는지 리얼텍이 박혔는지 초보자들은 알기 힘들지요. 하지만 무선랜카드는 교체가 되기도 하니 가능하면 인텔의 것을 찾아 쓰는것이 고생을 덜 하는 지름길입니다.
5. 그래픽카드는 가능한 단일 그래픽카드로
그냥 그래픽카드 두개를 쓰는것은 상관없습니다. 최근에는 GPU-Passthrough를 쓰기위해 두개를 쓰는 것도 흔한일이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옵티머스 같은 그래픽카드 전환기술이 달린경우입니다. 옵티머스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nvidia의 독점드라이버를 써야하는데 커널이 업데이트 될때마다 골때리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냥 논옵티머스 제품을 쓰는것이 최고인데 요즘 대다수 노트북이 옵티머스 탑재라 선택지가 적습니다. 내장그래픽만 쓰는 제품이라면 걱정이 없습니다.
6. 이제 막 출시된 제품은 피하자
제품출시 초기에 고생하는것은 어떤 전자제품을 쓰더라도 똑같습니다. 한달은 지켜보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잘못하면 유료 베타테스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초보자들에게 너무 힘든것을 바랄수가 없겠지요. 쉽게 리눅스를 쓰려면 이렇게 미리 필터링을 하는것이 마음고생 덜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노버 제품 기다리다
한성 제품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싸서 결국 사버렸습니다
암드 제품이라 gpu passthrough는 불가능한게 아쉽네요.. 인텔처럼 가상화도 안되고 ㅠ
그래도 일단 지금 쓰는 노트북보다는 훨씬 좋으니(i5-6200u... -> 4700u)
맘편히 하모니카 설치하고 적응해봐야겠어요
정말 윈도우가 필요하면 일단 qemu나 virtualbox로 어떻게 해보고
성능 문제가 너무 심하면 parsec이나 섀도우pc를 고려해봐야겠어요
근데 섀도우pc는 해외 유저에 비해 국내 유저 비용을 너무 높게 잡아서 좀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