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월요일 오프라 그동안 미뤄왔던 자연인 친구녀석에게 보내줄 컴퓨터에 하모니카를 설치해 봤습니다.
오래된 컴이라 하모니카 기본 환경은 많이 무거워서 clamav는 지우고 오픈박스와 xfce4패널로 간단하게
환경을 구성했네요. 저사양이지만 빠릿빠릿하게 잘 돌아갑니다. ^^;;
smplayer(1080*30fps)와 mpv(720*60fps), smtube로 유튜브 외부 재생이 가능
브라우저는 친구가 브레이브 브라우저를 이미 사용하고 있어서 동기화가 가능하게 브레이브 브라우저로 대체
기본설치인 plank 조차 무거울 것 같아, xfce4패널을 하나 더 추가해 런처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flapak으로 retroarch를 설치하여 게임도 가능한데,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가지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1과 PSP게임만 몇가지 넣어 놨네요. 오래되었지만 psp 철권6까지는 잘 돌아가줍니다. :)
마지막으로 zentile을 추가하고 단축키를 만들어 컨트롤+탭, 컨트롤+q로 타일링과 스택 방식을 왔다갔다 하게 만들었습니다.
보잘 것 없지만 스스로 뿌듯한 마음에 기념으로 남겨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시도 적극 환영합니다.
하모니카 4.0 가본 설치가 무겁게 느껴지시는 분은 마이쮸가이님 처럼 하드웨어 사양에 맞게 다양한 사항을 조정하고 최적화시켜서 사용하고 그런 내용을 공유해주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될 것이라 보입니다.
나는 기술적인 것을 몰라서 이런 시도는 불가하거나 힘들다고 하시는 분은 저사양 시스템을 위한 배포판 용도 별로 정말 좋은 것 많으니 검색하고 알아보고 추천받아서 사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저사양 시스템도 조금만 신경쓰면 의외로 특정한 용도로 매우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리눅스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화성 탐사에 리눅스가 사용되는 마당에 리눅스는 이래나 저래나 대세입니다 수 많은 배포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 많이 관심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