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만자로 KDE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리눅스를 수도없이 많이 깔았는데 깔고나서 제일 먼저 하는일이 터치패드를 끄는일입니다.
끄는 이유는 이게 너무나도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버튼을 누르려고할때 터치패드를 너무 많이 만져야하고 정확한 포인트를 잡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마우스는 그냥 휙~ 클릭하면 그만인데..
그러다 오늘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최신형 노트북을 만져볼 일이 있었는데 터치패드의 감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마우스가 필요없을 정도로요.
아.. 이게 가능한거였나? 유튜브나 예능프로에서 터치패드를 아무렇지않게 사용하는걸보고 꽤 불편할텐데 잘도 사용하네. 대단한 인내심이군..그랬었거든요.
제가 너무 무지했었네요. ㅠ.ㅠ
이게 윈도우즈10이 깔려있던데 혹시 만자로에서도 이게 가능한가요? 감도를 조절하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아니면 최신형 노트북에서만 가능한건가요?
그리고 터치감도 조절은 시나몬 데스크탑 초창기부터 지원을 해주던 유구한 역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를 원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계특성상 둔하게는 가능하지만 더 민감하게는 하드웨어상 어려울것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