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진화는 어디까지 될까요? 어쩌면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올지도 몰라서 두렵네요.
TV조선 ‘쇼퀸’이 본선 진출자를 공개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 (이하 ‘쇼퀸’)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쇼퀸’ 본선 진출자 60명의 프로필 영상을 게재했다. 쇼퀸 투표 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참가자들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하트와 꽃받침, 브이 등 다채로운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대로만 제대로 진행된다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참가자를 많이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쇼퀸에 맞서서 MBN 채널에서는 오빠시대 투표하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청자에게 어필하고 있는 상황이다.‘신이 내린 비주얼’부터 ‘한영애를 능가하는 음색퀸’,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피아노 퍼커션 퍼포머’, ‘여행사 직원의 이중생활’, ‘가수왕 꿈꾸는 유도왕’, ‘노래하는 농부’까지 다채로운 키워드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빠시대 투표 방식과 함께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앞서 ‘쇼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민호와 장성규의 리액션 클립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제니와 송가인 등 연예인 닮은꼴부터 이색 직업, 최연소 10대 참가자, 최고령 참가자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쇼퀸 투표하기 안내는 첫방송에서 시작하며 잘 보고 들은 후에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교육계가 글로컬 대학 사업을 놓고 떠들썩 합니다. 이제 화두는 무한 이익 실현입니다.교육 이야기를 하려고 글로컬을 언급한 건 아닙니다.글로컬은 수도권 쏠림이 심한 한국에서 지방 도시의 생존 전략이기도 하거든요.희소가치는 있지만 열악한 인프라를 어떻게든 살려나가야 하는게 부산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 운명입니다. 개별공시지가 조회 말고 다른 대안을 생각하지 못하는 현실이 원망스럽습니다.특히나 부산은 2025년 월드엑스포 이후 오사카와 나가사키의 복합리조트가 본격 가동되면 내·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이탈하는 광경을 지켜봐야 합니다.로컬의 낡은 룰을 고집하며 글로벌 사업자를 떠나보낸 대가를 혹독히 치르게 된 셈이지요.부산이 애지중지하는 로컬 항공사도 조만간 갈림길에 설 듯합니다. 갤럭시 S24 예약 하기까지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릅니다.지금은 에어부산이 없던 그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됐으니까요.당시에는 과반이 넘는 지분을 확보해서라도 부산에 강한 로열티를 지닌 거점 항공사를 탄생시키는 게 급선무였습니다.그러나 현재 에어부산은 김해를 모항으로 역대급 연 매출을 기대 중입니다.오히려 지금은 지분 인수에 그치지 않고 파격적인 투자로 장거리 노선을 확충하겠다는 글로벌한 전략을 갖춘 사업자가 등장해야 하는 시점입니다.물론, 로컬 기업이 그 약속을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그러나 대기업이든, 다국적 기업이든 인천 기반의 LCC와 경쟁할 만한 투자를 제시한다면 그 기업에도 가능성을 열어줘야 합니다.대기업에 목을 매던 부산시도 최근 자세를 바꾼 듯 합니다.로컬 중견기업을 대기업까지 육성하겠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합니다. 미스트롯3 투표하기 하나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이런 비난을 막으려면 대기업, 글로벌 기업과도 끊임없이 스킨십하며 접점을 넓혀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지난달 거제시의 대우조선이 한화에 인수합병됐습니다.이를 기회로 어떤 이익을 실현할지 고민해야 할 겁니다.로컬 기업이라야 로컬의 이익을 대변할 것이라는 생각은 빨리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