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에 JotterPad가 굉장히 쓸만한데 이게 그냥 폴더트리 및 TXT 저장 데이터베이스란 점이 최고 강점입니다.
TXT를 사용하는 메모 앱 자체가 거이 유이무삼 하죠. 리눅스의 메모 앱으로 한때 사용했던 Zim이 이런 방식인데요. (apt install zim) 앱 자체의 업데이트가 끊겨도 백업이니 DB이전이니 걱정이 없어서 좋습니다.
구글드라이브 또는 Dropbox 로 동기화시키면 리눅스와 안드로이드에서 동기화 사용가능한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안드에서는 dropsync라는 앱으로 폴더 동기화 가능합니다.)
그리고 Joplin 이라는 앱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https://joplinapp.org/
대부분의 os를 지원하며, 데탑에서는 gui 모드와 함께 터미널 모드를 함께 지원해요. 따랏니 해커느낌 물씬 풍기는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물론 구글드라이브나 드롭박스로 동기화 가능합니다..조금 부족해도 브라우저 웹 클리퍼도 지원하고 있구요.
Jotterpad, Zim, Joplin 셋 모두 마크다운 글쓰기가 가능하며 오픈소스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사실 안드에서는 간단히 쓰기에는 구글킵이 가장 편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 리눅스 오프라인 모드가 불편하죠. 그리고 연쇄 종료마 구글..... keep이야 종료 안 시키겠지만 백업도 불가능하고 (필요없을 정도로 안정적이지만) 데이터 소유가 내가 아니란 느낌일까나.
simplenote 강력 추천 합니다.
리눅스, 윈도, 맥, 안드, 아이폰 등 다 가능하고 동기화 잘 됩니다.
깔끔하고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