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demux 2.7를 이용하여 채피 동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인코딩 및 디코딩 기능이 개선된 Avidemux 2.7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직 국내는 오픈 소스 비디오 에디터 사용자 인구가 현격하게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도 있고, 폰트 문제 때문 일 수도 있고, 많은 소위 말하는 고수들이 상용 비디오 에디터나 무료라도 윈도우 친화적이며 쉽게 접하는 그런 프로그램들만 추천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능이 좋으냐 나쁘냐, 폰트 지원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기타 기술으로 이렇든 저렇든 이제는 리눅스에서 오픈 소스 비디오 에디터를 이용해서 유튜브 동영상, 기타 동영상을 제작해서 올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주 사용해야지 자신이 사용하는 비디오 에디터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알 수 있고 이를 공개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더욱 확장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해보지도 않고 이런 저런 얘기하는 것은 공염불입니다.
리눅스에서도 동영상 관련 다양한 기술과 앱들이 많이 있으니 본격적으로 익히면서 사용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그 자체를 이 곳에서 공유해 나가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VirtualDub이 가지고 있던 싱글 프레임기반 비디오 에디터의 수요를 얘가 다 가져갔습니다.
Window Movie Maker 급의 OpenShot 에디터는 Avidemux같은 프레임 하나하나 확인해가며 자르기가 쉽지 않지만 Avidemux는 키보드를 사용해서 편리하게 편집이 가능하죠.
다만 Avidemux도 VirtualDub수준이라 Adobe Premiere나 Mac의 파이널컷 수준의 영상편집은 불가능합니다. 이정도를 원한다면 Kdenlive나 Cinerella로 가야합니다.
비용문제로 Sony의 Vegas나 Adobe Premiere를 못 쓰는 사람들은 Avidemux가 아닌 Kdenlive를 추천해야한다고 봅니다. Adobe AfterEffect급을 원한다면 Blender의 영상편집기능을 쓰라고 해야겠고요. (추후 Blender에서 따로 떨어져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영상편집의 난이도를 봤을때
Window Movie Maker급 = OpenShot 호근 Pitivi
VirtualDub급 = Avidemux
Adobe Premiere나 파이널컷 급 = Kdenlive 혹은 Cinerella
Adobe Aftereffect(후처리및 각종 합성효과) = Blender
이렇게 사용해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