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페이지에서 폰트를 굴림이나 맑은고딕으로 정한경우 이런일이 일어납니다. 사실 웹페이지라면 그냥 웹폰트를 쓰거나 폰트를 제대로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 좋은데 아직 그것이 익숙치 않거나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 이런일이 일어납니다.

특히 Outlook이 굴림이나 바탕체로 하드코딩해버려서 메일을 쏘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기본 메일앱은 최신 HTML을 따르기 때문에 덜하지만 Outlook이 워낙 옛날방식이라 그런경우가 잦더군요.

Font Changer같은 플러그인이 Thunderbird에 있던것으로 아는데 그걸 쓰면 폰트를 Noto Sans KR로 바꾸는 것이 가능할겁니다.

아니면 가짜굴림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지요.

웹페이지는 style 태그로 폰트가 설정되어 있어 설정된대로 보입니다.

웹페이지는 웹디자이너가 style로 설정한 폰트 그대로 보는 것이 웹디자이너 의도대로 가장 깔끔할 것 같습니다.

 

 

 

 

글꼴을 강제하시려면 네이버 웨일의 경우에는 그림과 같이 설정에서 글꼴을 변경해 주시면 될겁니다.

그러나 기본 폰트는 강제할 수 있어도 style 태그로 설정된 폰트까지 강제할 수 있을지 그건 테스트해보지 않았습니다.

 

원하시면 설정해 보세요.

 

 

 

그리고 저는 KDE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OS 폰트는 KDE 시스템 설정에서 글꼴을 설정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Outlook은 MS에서 만든 E-mail 프로그램이라 메일을 작성할 때 style을 적용하면 윈도우 폰트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리눅스에서 폰트가 깨어져 보이는게 아닐까요?

윈도우 기본 폰트와 리눅스 기본 폰트가 서로 모양이 달라 받은 메일의 폰트가 깨어져 보이는게 아닐까요?

 

아님 메일을 보낸 사람 컴퓨터에만 있는 폰트를 style로 적용해서 보낸 경우 받는 사람 컴퓨터에 그 폰트가 없어 깨어져 보이는건 아닐까요?

 

Outlook도 html 형식으로 메일을 작성할 수 있으니 그와 같이 폰트가 깨어져 보일 수 있을 겁니다.

html 웹페이지에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근래에는 웹디자이너가 style로 폰트를 설정하고 사용자가 그 페이지에 접속하면 style로 설정된 폰트를 다운로드 받아 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설정을 강제하기를 원하신다면 윈도우 기본 폰트가 굴림, 돋움, 바탕체이니 모양이 비슷한 폰트를 다운받아  KDE 시스템 설정에서 기본 글꼴으로 설정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보기엔 mono-type폰트에 한글폰트 연결이 잘 못된걸로 보이는데 D2coding폰트 설치 후에 고정폰은 이쪽으로하고 세리프는 Noto serif로 하는 등 설정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