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리눅스 2.1 버전 발표 후 이유야 어찌 되었던 간에 차기 버전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 배포판이 아닌 변형 배포판은 다운로드 링크까지 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하모니카 리눅스의 모체인 리눅스 민트는 18.3 실비아 버전까지 공식 발표된 마당입니다.

하모니카 리눅스 2.1를 애용하던 많은 분들이 계속되는 개발 및 보급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오랫동안 기다려왔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에 결과물도 나오지 않아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안 문제와 드라이버 지원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하모니카 리눅스 2.1을 고수하면서 사용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 회원들 끼리 고민 끝에 많은 분들의 노고(사실 대부분은 몇 분이 다 하십니다)를 통해서 소위 말하는 리눅스 민트 버전별 한글화 버전이 탄생하게 되었고, 인기 리에 배포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최신 버전인 리눅스 민트 18.3 실비아 MATE(마테) 데스크탑 환경 버전 한글화 버전이 공식 공급되고 있습니다.

KDE 버전과 Xfce 버전은 이제 막 베타 버전이 공개되어서 정식 버전이 발표되면 누군가의 노력을 통해서 KDE 버전과 Xfce 버전이 공급될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커뮤니티 회원들의 노력으로 그나마 발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배포판을 개인적으로 만들어 공급하다 보니 구글 드라이브 같은 곳에서 다운로드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황이면 수세 스튜디오처럼 커뮤니티 회원들이 만든 배포판을 정정당당하게 공식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시장을 형성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세 스튜디오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직접 만들 배포판을 누구나 만들어 공유할 수 있도록 마당을 열어 놓았습니다.

수세 시튜디오 커뮤니티 배포판 마당

https://susestudio.com/browse

이처럼 하모니카 리눅스도 하모니카 리눅스 개발 및 보급에도 충실하고, 지금은 커뮤니티 회원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하모니카 리눅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음껏 회원들이 만들 배포판을 서로 공유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수세 스튜디오 커뮤니티 마당처럼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은 리눅스 민트 18.3 실비아 마테 한글화 버전을 공식적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메임 페이지에 다운로드도 안 되는 개선 버전을 지우고 리눅스 민트 18.3 실비아 마테 한글화 버전으로 (커뮤니티 히원 배포판) 명목으로 공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왼쪽에는 공식 하모니카 2.1 기본 버전 오른쪽에는 커뮤니티 회원이 만들 배포판 버전이 서로 배치되겠죠.

공식 버전도 발전을 커뮤니티 회원들이 만들 배포판도 발전을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쟁이 없으면 절대적으로 발전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커뮤니티 회원들이 직접 필요에 의해서 만든 배포판을 공급할 수 있는 자유로운 마당이 꼭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일단은

하모니카 리눅스 2.1 기본, 개선 버전 모두 정상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꼭 서버 점검 부탁드립니다.

커뮤니티 회원 배포판 중에서

1차적으로 리눅스 민트 18.3 실비아 마테(MATE) 한글화 버전을 공식적으로 하모니카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 배포판이라는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었으면 합니다.

만약 

리눅스 민트 18.3 실비아 Xfce 한글화 버전

리눅스 민트 18.3 실비아 KDE 한글화 버전

등이

만들어지면 이런 것들도 공식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다운로드 순위를 매기고 인기 순위를 매겨서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좁게는 리눅스 민트 버전에 한 해서 이렇게 진행하지만, 차츰 발전하면 다양한 배포판에 대해서 한글화 버전을 이런 경쟁 구조로 커뮤니티 배포판 마당에서 경쟁시켜 옥석을 가려서 배포해 나간다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큰 그림을 보고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참고로 수 많은 리눅스 배포판들이 커뮤니티 배포판 또는 클라이언트 배포판이라는 형식으로 사용자가 직접 만든 배포판을 공식 배포판 웹사이트를 통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세입니다.

이런 대세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냥 대세이니까 우리도 해보자라는 것이 아님을 알게될 것입니다.

1~2년 짧은 기간만 생각하지 말고 수 십년 이상 장기적인 큰 그림을 보고 오픈소스의 물결 속에서 리눅스 배포판이라는 관점으로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이고 이런 지원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될 것입니다.

솔직히 매우 어려운 것을 부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다 만들어진 배포판 링크만 달아주고 웹 배치 몇 개만 해주면 뚝딱 한 시간도 안 되어서 만들 수 있는 매우 상식적인 부탁입니다.

여하튼 깊은 뜻과 시대적 흐름과 대세, 그리고 오픈소스 지행의 커뮤니티의 색깔에 맞는 지원이 계속적으로 잘 이뤄지길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