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켜게되면 CMOS 부분에서는 충전이 됩니다.
보통 이런 프로세스가 이 다음에 OS가 로딩이 되는데 딱 그 부분에서 배터리 충전이 되질 않네요.
보통 충전중이면 충전단자쪽에 점등이 될텐데, 딱 하모니카 OS에 진입하면 점멸을 해요.
윈도우 진입했을 경우는 정상적으로 점등이 되며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긴한데... 리눅스에서는 드라이버쪽에 문제인건지
이걸 바이오스에서 해결을 해야 하는거지 영 감이 안오네요. 물론 충전만 안되지 그 이외에는 크게 문제없이 됩니다.
메이커 아닌 저가 노트북에는 이런 호환성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구석에 박힌 엠피지오 아레스 14라는 모델을 좀 갱생시켜볼까 했는데
노트북을 데스크탑 처럼 써야한다니 많이 아쉽긴 합니다. 참고로 하모니카 OS 제외하고 도전해 본 OS는 우분투, 민트 모두 설치 해 봤는데
똑같은 증상이 있군요 ㅡ,.ㅡ
혹시나 이런 부분에 관해서 겪어보신분 계실까요?? 보드에 윈도우 특화되도록 셋팅이 되어있는건지... 원
ACPI중 DSDT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 열어보면 가관일때가 많습니다.
제가 갖고 있던 기기중 GPD Win이라는 기기가 있는데 이것도 일반 generic커널을 쓰면 사용에 문제가 많아 수정된커널을 써야했습니다. 혹은 동종기기인 GPD Pocket용으로 나온 우분투를 설치해야했고요.
엠피지오란 업체도 주로 윈도 태블릿을 만드는 업체인걸로 보아 DSDT를 수정해서 커널에 집어넣는 등의 작업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삽질을 동반해야하는 작업이고 제대로 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