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은 어떤지 몰라도 제가 사는 곳은 아직도 공공도서관에 윈도우X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서 관리가 잘 안 되어서 서버 접속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응용 프로그램 문제도 바로 바로 해결하지 못해서 많은 주민들이 항의 아닌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도서관 관리 실태가 이렇습니다.
얼마든지 리눅스로 교체가 가능한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시간 끌기바쁜 사람들...
마음 같아선 하모니카 리눅스와 같은 데스크탑 지향의 리눅스로 모든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도 없는데, 왜 이리 더디게 진행이 되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지 않습니다.
알아서 업체들이 해결해 나가겠지만...
우체국에 리눅스가 깔렸습니다.
http://cttomas.egloos.com/v/3934141
하기야 예전에 리눅스를 알린다는 명목으로 의무적으로 우체국에 한컴 리눅스 설치해서 몇 년간 디스플레이한 적도 있지만, 전시행정으로 인해 다시 윈도우7 설치하고 우체국 검색 소프트웨어 띄워놓고 인터넷도 못하게 해놓았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인터넷 해놓으면 보안 상의 문제와 관리가 안 된다고 그냥 우체국 우편 번호 검색 기능 소프트웨어만 달랑 돌아가게 해놓았네요. 엄청난 고사항 컴퓨터가 무기력한 컴퓨터로 사용되고 있네요. 이런 곳이 한 두곳이 아니라 이런 현상을 볼때 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참으렵니다.
리눅스 배포판과 해외 공공기관 도입 사례
http://www.oss.kr/oss_repository12/549034
여하튼 많은 곳에서 혈세 낭비하지 말고, 자원 낭비하지 말고, 제발 리눅스로 체계적으로 바꿔나갔으면 좋겠네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을 안 하는 이유가 제일 궁금하네요. 개인 적으로...
제발 하모니카 리눅스 기업에서 이런 부분부터 체계적으로 확 바꿔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네요.
그리고 개인 사용자들이 컴퓨터 재활용 및 최신 컴퓨터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아끼지 마시고요
조립 컴퓨터, 중소 기업 컴퓨터, 대기업 컴퓨터 업체와 협력하여 OS로 윈도우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지말고 제발 하모니카 리눅스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알아서 깡통 컴퓨터 구입해서 개인적으로 설치해서 쓰라고 하는데 이런식의 접근 보다는 처음 구입시에 원하면 하모니카 리눅스를 설치해서 제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군요.
참고로 플컴(http://plcom.kr/)이라는 컴퓨터 조립 업체에서는 윈도우 OS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면 무료로 우분투 리눅스와 구글 크롬OS를 선택해서 설치해 줍니다. 지원도 아끼지 않고요.
여기에 하모니카 리눅스도 추가 되었으면 좋겠구요. 많은 업체들과 연락해서 달랑 윈도우OS 선택만 할 수 있는 이런 환경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FreeDOS가 깔린 깡통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팔렸는데 FreeDOS 자체가 사용자들 입장에서 효용성이 없다보니 아예 말 그대로 OS 자체가 없는 깡통 PC를 팔다가,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이 조금 좋아지니 이젠 구글 크롬OS PC, 우분투 리눅스 PC 등으로 다양한 시도가 있네요.
일단 공공부문부터 확실하게, 개인의 컴퓨터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최대한 지원, 최신 시스템을 하모니카 리눅스에서 최적으로 사용할 수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대해 봅니다.
공공기관 부터 국가가 주도적으로 리눅스의 점유율을 높여 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가볍게 사용한다면 윈도우와 별 차이가 없고 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윈도우 보다 편한 부분도 있는데 너무 아쉽군요. 오랫동안 리눅스를 쓰지 않다가 써보니 그동안 리눅스가 발전한 것을 보고 많이 놀랐고 사람들도 서서히 윈도우에서 탈피해서 다양한 OS를 접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