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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10에서의 우분투 베쉬(Ubuntu's Bash) 지원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생각해 보고 의견을 나눠보세요.


http://news.softpedia.com/news/ubuntu-s-bash-now-available-in-windows-10-502645.shtml


오픈소스의 영향력이 어디까지 미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픈소스는 대세입니다.


오픈소스와 리눅스의 결합은 대세입니다.


리눅스는 충분히 배울 가치가 있는 OS입니다.


이 한가지 사실만 명확히 이해하고 알았다면 이젠 같이 떠나볼까요.


msn034.gifmsn034.gifmsn034.gif

  • ?
    maumc 2016.04.07 17:16

    뭔가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것 같은데, 개발자가 아니라서 실질적으로 어떤일들이 생길지는 감이 안잡힙니다 ㅜㅜ

    ntfs파일 시스템과 ext같은 리눅스파일시스템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VM이 아니라 네이티브라고 하는데, 도커 같은 개념인지? 아리송 하고...

    bash상에서 윈도우시스템을 제어(?)하는것도 가능한지... 그럼 윈도우파워쉘은 어찌되는지...


    궁금한것 투성이네요. ^^;;


    어찌되었든 쉘프로그래밍 공부를 해야겠다는!!!!!!!!!!!!!!!!!!!!!

  • profile
    Sound:D 2016.04.07 18:17

    감이 안잡히네요.. 어떻게 융화 시킬지... 기대됩니다

  • profile

    제목 : MS, Windows 10 애니버서리 업데이트로 Bash shell 지원 예정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29971


    win bashshell.jpg

    윈도우10에서 Native(가상이 아닌 그 자체적으로)로 Bash Shell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이번 윈도우 10에서 Bash Shell 지원은 가상머신, 시그윈도 수준이 아니라 커널수준으로 네이티브 우분투의 모든 환경을 사용 가능하다.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은만큼 호환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네이티브 지원인 만큼 많은 이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중요한 것은 윈도우10에서 아예 리눅스를 커널 수준에서 품었다는 것이 핵심이다.


    오픈소스의 영향과 이젠 특정한 OS만을 고집하면 안 되는 컴퓨팅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늘 강조해 왔던 부분인데, MS는 이를 눈치채고 직접적으로 자신의 OS에 접목 중이다.


    역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눈치하나는 빠르다. 단한지 실수를 한 것이 있다면, 시점이 생각보다 늦었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너무 전문적인 부분이라 생략하고, 중요한 것은 이젠 리눅스, 맥OS, 윈도우즈, 유닉스, 기타 OS 즉 다양한 OS 중에서 특정 OS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줄기차게 얘기해왔던 부분인데, 많은 전문가(!)들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엉뚱한 말만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매우 강했다. 그런 사람들이 이젠 뒤늦게 외국 업체들이 이런 분위기로 가니 이제서야 오픈 소스의 위력과 클라우드 환경의 영향, 기존의 컴퓨터 생태계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사실 따지고보면 이런 모든 것들은 이미 예견된 것들인데, 정말 선견이 있는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다. 쓸데없는 개인적 얘기는 생략하고....


    한마디로 MS 정책은 개발이라는 입장에서 리눅스, 맥OS, 윈도우즈 왔다 갔다하지말고, 윈도우10에서 모두 해결하라는 것이다. 일단 개발자 입장에서 그렇게 시도하고 나중에는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 OS 선택이 무의미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는 좀더 전문적인 식견과 각종 난무한 전문 용어들이 튀어나와야하니 일단 생략...


    http://techcrunch.com/2016/03/30/be-very-afraid-hell-has-frozen-over-bash-is-coming-to-windows-10/


    위의 기사를 보면 Bash Shell의 접목이 단순한 접목이 아님을 알 수 있다. Native에서 실행된다는 것.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바란다.


    윈도10이 개발자의 집이라는 MS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094375


    위의 기사를 보면 MS가 얼마나 시장을 잘 읽고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시점을 적절하지는 못하지만... 그리고 정책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시장의 핵심은 잘 파악하고있다.


    앞으로의 시장은 글로벌과 로컬의 조화라고 정의 내릴 수 있겠다.


    쉽게 말하면 OS 자체가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함에도 불구하고 OS 선택이 무의미해지면서, 또 다른 측면에서 각자 OS의 고유한 기능들과 성능들이 더욱 빛을 발하고 전문적으로 개발되고 보급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말이 좀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데, 차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것들을 언급하면서 접근하도록 하겠다.


    MS는 하나는 아는데, 둘을 모르는 정책으로 장기적으로 시장을 평정하고 시장에선 승리할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봐야한다) 컴퓨팅 환경의 전체적인 흐름에는 역행하는 정책을 펴고있다. 오픈 소스 정책과의 문제도 있고 지금은 언급하기 조금 그런 전혀 다른 차원의 컴퓨팅 환경에 대한 고려를 못하고 있다.


    이점은 외국의 저명한 전문가들도 같이 공감하면서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다.


    결론만 말하면 리눅스 배워 놓으면, 이래나 저래나 쓸모가 참으로 많다. 열심히 공부해 보시길...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4.09 15:20

    MS 윈도우즈 10에서 Bash Shell 지원을 완전한 Native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적인 내용은 완전한 Native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정밀하게 보면 쉽게 말해서 리눅스에서 WINE을 이용해서 윈도우즈 프로그램 돌리듯이, 윈도우즈10 자체적으로 커널 속에 유닉스 계열의 다양한 쉘 및 각종 유틸리티를 인식할 수 있도록 일종의 커널 자체에 포함된 새로운 레이어를 만들어서 그 곳에서 리눅스가 돌아가도록 만든 것입니다. 가상머신과는 다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잘 못 이해해서, 완전하게 윈도우즈 10에서 우분투 리눅스의 모든 것들이 100% 돌아간다고 오해아닌 오해를 하실 것 같아서 상식적으로 알아두시라고 글 남깁니다.


    지금은 유닉스 계열의 전통을 따르는 쉘과 각종 유틸리티 중싱으로 커널에 포함시켜서 개발자들이 꼭 필요하다고 보이는 부분부터 포팅이 된 상태입니다.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차적으론 개발자 입장에서 접근이 될 것은 확실하고 최종 사용자들이 접하는 GUI 환경과 각종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부분은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상태가 그렇다는 것만 알고계세요.


    말이 나왔으니 말입니다. WINE하면 보통 리눅스에서 윈도우즈 프로그램 돌리기 위해서 쓰는 것으로만 아시는 분이 있는데 리눅스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유닉스와 맥과 기타 OS에서도 WINE을 이용해서 윈도우즈 프로그램을 돌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에뮬레이터는 각 OS 별로 다양하게 있음은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참고로 최근에 리눅스를 이용한 해킹 사건은 사실 해킹이라고 보기에도 민망한(?) 수준의 크래킹이었습니다. 리눅스 라이브 CD나 USB를 이용하여 윈도우즈 파일 시스템에 접근 암호를 풀고, 파일 핸드링을 해서 원하는 작업해서 결과를 도출해 내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은 이미 distrowatch.com의 각종 리눅스 배포판과 그로 인해 파생한 다양한 리눅스 라이브 유틸리티 (복구 부분 중심)에 보면 완전하게 공개되어있습니다.


    좋은 의도로 사용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은 distrowatch.com의 각종 배포판과 운영체제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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