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글에 친절하게 해결팁을 알려주신 '행복한 펭귄'님께 감사합니다.
행복한 펭귄님께서 알려주신 링크를 통해 연결이 안되어서 제 추측으로는 아무래도 기존에 제가 어찌어찌 블루맨 애플릿을 통해 연결을 먼저해서 기기가 이미 등록되어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하모니카를 재설치 하기로 했습니다.
이왕 한김에 충동적으로 지운 윈도우10도 재설치하고, 하모니카와 듀얼부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과거 윈도우7이 설치된 노트북에 하모니카를 듀얼부팅으로 설치시엔 하모니카에서 자동으로 윈도우를 인식해서 쉽게 가능했는데, 윈도우 10은 하모니카 설치프로그램이 인식을 못하더군요. 검색(how to dual boot linux mint windows 10)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 듀얼부팅을 만들었습니다.
윈도우10에선 역시 블루투스장치연결이 직관적이고 매우 쉽게 되며, 재부팅되어도 자동으로 잡히더군요,
재설치한 하모니카에서, 행복한 펭귄님께서 알려주신 링크의 팁(http://blog.chschmid.com/?p=1537)을 토대로 연결에 성공했습니다.
그렇지만.....그렇지만... 재부팅되고나서 또 안잡힙니다.
제가 볼땐, 우분투계열의 문제인듯한데.... 블루투스 키보드 문제 때문에 짜증이 확~~~나서리, 아직 헤드폰은 알려주신 팁을 실험해보진 못했습니다. ㅠㅠ
**이 글은 상자 구석탱이에서 굴러다니는 싸구려 USB키보드로 작성했습니다.
엄청 짜증나시죠. 그냥 이런 것들은 알아서 되어야하는데 삽질을 시키니 말입니다.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최종 사용자입장에선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네요.
각설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되는 내용을 올려 놓았으니 참고해서 문제 해결 보시길 바랍니다.
http://hamonikr.org/board_bFBk25/17225
아마도 블루투스 맥 어드레스가 재부팅하면 인식되지 제대로 인식되지 않아서 또 삽질을 시키는 경우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차기 버전에서는 완전히 제대로 수정되어서 나와야겠죠. 당연히 그냥 알아서 장치들이 잡혀야지 일일이 이런 식으로 세팅할려면 사용자 수준과는 상관없이 상당히 불편하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1. 블루투스 장비의 맥 어드레스 인식의 문제
2. 재 시작 후 블루투스 장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몬의 활성화에 문제가 생긴 경우
3. 윈도우7, 윈도우10 등 다른 운영체제에서 블루투스 장치를 인식하였던 정보들이 하모니카 리눅스의 불루트스 인식 데몬과 충돌하여 엉킨 경우
총 3가지 경우의 수를 논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그냥 바로 잡혀서 블루투스 장비들이 잡혀 사용했는데, 제가 알아보니 최신 기종의 블루투스 장비들이 이런 충돌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경우 위의 3가지 논리 기준에 따라서 해결보면 반드시 잡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한 번 시도해 보시죠. 이런 부분은 윈도우즈, 맥OS X처럼 그냥 잡혀서 사용할 수 있도록 좀더 섬세하게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우분투 계열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PS
블루투스 키보드 성공적으로 인식되면, 다음에는 소니 헤드셋을 시도해 보시길... 같은 원리이기 당연히 똑같은 방법으로 해결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