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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는 왜 일본에서 실패하고 한국에서 성공했는가?


이케아를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이케아의 불패신화는 잘 알려졌는데, 유독 아시권으로 넘어오면서 일본에서는 처절한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왜 실패했는지 엄청난 분석과 연구와 사실 조사를 해서 그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재구성해서 한국에 진출했고 역시 예상한대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지금 광명 이케아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에 이케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고양시에도 진출을 위해서 열심히 삽질하고 있습니다. ㅎㅎ


유럽에서 시작한 이케아는 아시아권에 들어와서 일본에서의 실패를 통해서 그 지역만이 가지는 시장의 특성과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만의 특별난 시장과 방침을 고수하지 않고 유연하게 시장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한국에서는 성공을 거뒀습니다.


유럽에서 시작한 리눅스도 똑같이 미국을 거쳐 지금 아시아권에 진출했습니다. 1991년 11월에 시작한 리눅스는 수 십년을 거쳐서 지금 2016년 4월 여러 곳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은 데스크탑을 향해 열심히 뛰고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케아의 교훈을 리눅스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받아들인 것은 사실이지만, 철저하게 분석하여 받아들였다고는 볼 수 없는 형국인 것 같습니다. 이황 일하는 것 확실하게 하면 좋은텐데 약간은 어중간하게 일 처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중국은 중국 나름으로 한국은 한국 나름으로 다른 아시아권 지역은 그 지역 나름으로 ... 심지어 북한은 북한 나름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방형 OS 정책을 펴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케아와 같이 철저한 분석과 사실 인식과 시장의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서, 시장이 성장하지 못하고, 진행은 되고 있지만,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시점에만 머물러있습니다.


지금 리눅스의 형국이 이러합니다. 이케아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의 다른 파트를 보아도 세계화적 입장과 로컬적 입장의 균형을 이루는 시장 형성과 성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왜 그리도 시장을 열성적으로 확장하는지 더욱 온 몸으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최종적으론 시장을 형성해서 모든 관계된 사람과 투자자들이 더욱 풍성하게 잘 살도록 하자는 것이 취지입니다.


자본주의 꽃을 피우는 뉴욕에서는 공중전화기가 와이파이망으로 변신해서 뉴욕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와이파이를 무료로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를 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극단적인 조치입니다. 왜 그리도 극단적인 인 자본주의와 개인주의가 발단된 국가와 도시인 뉴욕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쉽게말해서 이전 인터넷은 개인들이 고민해서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 정부가 나서서 구축 및 사용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공공재로서 받아들였다는 얘기입니다. 흔히들 사회적 인프라라고들 부릅니다. 엄밀히 말하면 다른 표현이긴하지만...


OS도 이와 같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미숙해서 OS와의 경쟁을 통한 새로운 시장의 형성이 필요했고 PC 시장의 형성과 그에 따른 열광적인 학습과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수 십년간 이뤄 놓은 이런 시장은 다음 단계의 진화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뿌리가 되는 오픈 소스와 그 결과물인 리눅스OS가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엄청난 유주적인 혁명 앞에서 우린 새로운 진화와 시장에 눈을 돌리지 못하고, 기존의 OS 경쟁 시대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그 시각에서 여전히 모든 것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개선이 좀처럼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로컬화는 더더욱 진행이 더딘 것이지요.


왜 우리는 선진국에서 배워야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이 부러워서나 선진국이니까 무조건 잘 하니까가 아니라 그들의 실수를 우리는 더이상하지 않고 좀더 발전적이고 한 단계 위를 위해서 진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왜 실수를 연발해야 합니까? 역사를 통해서 우린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케아의 아시아에서의 기적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리눅스 OS와 오픈 소스 정책과 연결해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해하기 쉽게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케아 가구업체를 예를 들었습니다. 다른 업체는 대중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3대 운영체제의 전쟁 이야기

새로운 OS에 대한 각종 기대에 찬 이야기와 비판들...

리눅스 비판론자와 찬양론자

오픈 소스 비관론자와 찬양론자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도대체 이런 것들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고, 내 삶에 어떤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핵심적인 흐름과 진화의 단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모든 열정 넘치는 행동은 열정은 잊지만 방향성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열정의 거듭제곱으로 엉뚱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무조건 열심히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방향성은 무엇인지, 도대체 내게 유익을 끼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이웃에게 주는 좋은 점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답변을 얻기 전까지는 잠시 멈추워서 최종 사용자로서 사용하시는 편이 개인에게는 더욱 유익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생각이 잡히고, 마음으로 이해하고, 마임드가 서고, 무엇보다 방향성을 알고, 시장을 개척하여 진화할 생각과 의지와 신념이 선다면 오픈 소스와 리눅스의 세계에 뛰어들 것을 권장합니다.


이곳에 오신 분들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네요. 자신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다른 이의 유익을 위해서라도 삶의 풍성한 열매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잠시 멈춰서서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한 단계 좀더 진화된 시장과 삶을 위해서, 도전해야 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일하여 할 때와 쉬어야 할 때를 구분할 줄 알고, 비판해야 할 때와 겸손하게 배워야 할 때를 구분할 줄압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얼마나 유익이 있고 이익을 주는가를 현명하게 생각하여 있는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없는 시장도 만들어서 더욱 자신의 파이을 넓힙니다.


그런데 우린 위대한 시장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핵심에는 집중하지 못하고 주변적인 것들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많은 면에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투자를 치면은 손절볼 때는 손절을 보고 이익을 날 때는 잘 고수하여 이익 확보를 해야하는데 그 때와 시를 잘 읽지 못하여 적절하지 못한 열심만 내고 있는 형국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오픈 소스와 리눅스 시장이 더욱 넓어져서,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삶의 풍성함이 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남깁니다.


어떤 분의 말씀대로 리눅스 시장을 더욱 커져서 실업 문제도 해결해 주고,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 답도 내주고, 오픈 소스의 결과물들로 인해서 실제적인 삶 속에서 유익한 혜택도 받도록 하고 전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서 풍성함이 배가되고 더욱 풍성하게 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형성해 나가는데, 우리가 모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근본적인 방향성과 시장이 형성해 나가는 가운데, 삶의 질이 개선되는 가운데, 오픈 소스 활동과 리눅스 커뮤니티 활동이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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