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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oboss 2016.04.28 11:10 Files첨부 (1)

    "클라우드 스토리지 + 오피스 슈트"

    라는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업체들이 있는데요.


    + [구글] Google Apps

    + [MS] Office 365

    + [한컴] Netffice


    각자 자신만의 "웹오피스"를 시장에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오픈365의 특징은, 리브레오피스의 "웹"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참신하네요. 게다가 무료이고...

    오픈소스 진영의 희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open365.png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4.28 11:43

    이런 시도 자체가 반가운 소식이죠. 한글 문제는 아직 완벽하게 해결되지 못한 부분으로 기사 상으로 지적되었던데, 이 부분이 최종 사용자 입장에선 관건이 되겠군요.


    아시아권 언어와 관련된 인식이 주요 개발 회사가 넘치는 유럽권과 아메리카 영역에서 턱없이 부족해서 이런 부분은 항상 문제시 되고 있고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줘도 항시 늦게 패치 및 보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시아권 특별히 중국, 일본보다 한국은 최종 사용자 입자에서 실제적인 사용의 혜택이 늦어지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중국은 인구가 워낙 많고 인식이 개발자들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서 미리 기본적으로 영어와 함께 세팅해서 개발합니다.


    일본의 경우 경제대국의 영향도 있고, 일본인들 스스로 개발자들이 만들어 주지 않아서 자력으로 일본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면에서 오픈 소스 정신에 입각해서 정말로 발쁘르게 대응해서 최종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이름도 잘 모르는 대부분의 OS에서는 중국어와 일본어가 필히 포함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예를 들면 하이쿠같은 경우도 중국어와 일본어 버전이 따로있습니다. 


    여하튼 아시아권에서 가장 대표적인 한국, 중국, 일본 3국에 대해서 한정해서 얘기드리면 중국과 일본은 많은 이유로 개발자들이 개발 초기부터 아예 중국어와 일본어를 포함해서 개발 및 보급하고 설령 개발이 안 되어도 발빠르게 대응합니다. 근데 유독 한국어는 개발자들에게 인식이 아직까지는 잘 안 되어있고, 자체 로컬적인 대응도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죠.


    이런 부분은 기술적인 문제도 있지만, 인식의 문제와 문화 적인 문제가 강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타파는 근본적인 시각의 변화가 없이는 항상 그러했듯이 이런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거나, 힘듭니다. 새로운 문화가 들어오면 예전거와 비교하지만 말고 완전히 새롭게 받아들여서 로컬화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인식이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이런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반성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의 인식 수준과 소프트웨어 문화가 바뀌지 않는 이상 아무리 좋은 오픈 소스와 리눅스 환경이 제공되어도 이를 잘 활용 및 적용할 수 없습니다.


    이젠 바꿔야할 때가 무르 익었습니다. 한편으론 중국어와 일본어는 기본적으로 세팅되는데 한국어는 기본적으로 세팅되지 못하는 이런 형국에 대해서 참으로 많은 생각납니다. 고민입니다.


    여하튼 많은 분야에서 오픈 소스의 적용과 리눅스 OS 영향으로 많은 측면에서 파급 효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리브레 오피스의 온라인 버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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