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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묻고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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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기능이 off되어 있어서, 게시판에 답변드립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리눅스 공동체가 어떻게 잘 운용되는지 각 공동체 별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랜 기간이 지나서 많은 발전된 부분도 있고, 생각보다 아직도 정체된 부분도 있지만, 여하튼 간에 4개월 동안 리눅스 공동체 현황을 개인적으로 잘 파악했습니다.


앞으로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이 곳에 리눅스 소식 같은 것들 올리지 않겠습니다. 


반응을 보니 전혀 관심이 없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오전에 본격적으로 일하기 전에 짬짬이 글을 올렸는데, 이런 개인적 노력이 헛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인에게도 유익하지도 않고, 하모니카 리눅스 게시판 관리 정책에도 맞지 않다고 하고 (상식적인 얘기네요. 그러고 보니) 여러 가지로 볼 때 매일 이렇게 투자한 시간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각보다 투자 대비 얻는 것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만 얘기드리면, 풀잎님이 지적했듯이 게시판 정책과 맞지 않으면서 까지 글을 올리는 어리석음을 절대로 하지 않을 생각이고 아니 아예 올릴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개인적으로 투자한 시간을 더욱 값지고 자신과 타인에게도 유익한 시간으로 다른 곳에서 나의 도움이 절실한 필요한 곳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워낙 뛰어나신 분들이 많고, 각자 그들을 통해 얼마든지 충분하고도 남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4개월 동안의 개인적인 경험이 헛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투자 대비 수익이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썩 좋은 결과를 보이지 못해서 못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지 간에 타인에게 게시판 관리 얘기까지 들어가면서 어리석게 글을 올린 내가 잘 못이라고 생각되네요. 지난 4개월 동안 오전에 쏟아부은 그 시간을 다른 일에 더욱 집중했다면 내게 더욱 유익했을 것이라 생각해 보니 마음이 조금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이 곳에 뛰어난 리눅스 전문가들이 많으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그런 분들에게 열심히 도움받으시고, 저는 글도 읽고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여전히 자상히 답변을 드리겠지만, 글을 쓰는 일은 멈출까 합니다. 


왜냐하면 타인에게 도움이 안 되는 글을 왜 씁니까? 일종의 미친 일이고 어리석은 일이며, 시간 낭비이며, 자신에게도 유익하지 못하다고 판단됩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이런 일보다 더욱 비중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리눅스 관련 각종 뉴스와 정보는 영어 사이트에 아주 장황하게 자세히 나와있으니, 사이트들을 참고하시어 개인적으로 성장해 주시기 바라옵고, 난 글을 멈출 것이니 다른 분들이 유익한 글들로 서로 좋은 공동체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전 한 발 물러나서 글만 읽고 다른 분들이 제대로 답변 못해주는 부분이 있거나, 답변이 아예 없고 해결을 못보는 경우에만 개인적으로 시간될 때 도움드리는 정도로만 활동하렵니다.


20대, 30대도 아니고 가정을 지켜야하고 각종 생각이 참으로 많은 40대 중반의 사람이 이런 곳에서 마치 여자같이 일일이 답변해 드리고, 글을 올리고 하니 그 정성에 대해서 가치를 잘 모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게시판에 혼란을 일으킨 것은 개인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아깝기는 하지만, 깔끔하게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할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분들이 정성껏 올린 글들이 가려지는 경우는 없다고 보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유익을 끼치고, 저 자신을 위해서라도 오전 시간을 더욱 유익한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올라오는 모든 글들은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며, 답변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가능하면 가장 자상하게 최선을 다해서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곳에 오시는 모든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어,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긴 글들을 쓰는 일은 답변을 제외하곤 이제 사실상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쓸데없는 리플도 달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친밀감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서, 개인 성향하고는 맞지 않는 리플 행위도 했는데, 이젠 그냥 원래 내 방식대로 할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그럼 진짜로 이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어리석음을 경험하지 맙시다.

서로의 유익을 위해선 멈출 것은 멈추고 밀어줄 것은 밀어줄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 될려고 합니다.

부족한 사람,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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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ton 2016.04.30 13:51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건강하시고 목표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4.30 13:57

    하모니카 리눅스 커뮤니티를 아예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기에 그 사실을 받아들여서 활동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커뮤니티 활동보다 당연한 얘기지만 더욱 중요한 일들이 너무 너무 많죠.

    그런 곳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이곳에 오시는 분이나 저 자신에게도 더욱 유익하다고 판단되어서 글을 남겼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답변이 여기에 계신 고수분들이 거의 완벽하게 답변해드릴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특별히 제가 자상하게 언급해야 할 부분도 아마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여하튼 지켜보다 정말로 잘 못 알려주는 것이 있거나, 또는 답변이 아예 없거나 하는 경우 답변을 아주 자상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적극적인 활동은 하지 않더라도 매일 틈날 때 들어와서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정도는 확인하고 답변 정도만 하는 수준으로 활동할렵니다. 정보에 대해선 워낙 뛰어난 고수분들이 많으시니 그분들이 잘 활동해 줄 것이라 보입니다.


    orton님. 한 번도 얼굴 뵌 적이 없는 분이지만, 좋게 반응해 주셔서 감사하고 님의 말씀처럼 열심히 살아서 꼭 꿈을 이루렵니다. ㅋㅋ


    orton님도 하시는 모든 일들이 지혜롭게 잘 풀어나가서 복된 일들이 많이 생기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 ?
    orton 2016.05.01 08:50

     저는 하모니카 사이트가 국내 일반 사용자들의 어려움을 한 공간에서 좀 더 집중적으로 공유할 수 있고, 토론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런 방향성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한글화 뿐 아니라 리눅스 배포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런 사이트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 역시 있었기에 그 아쉬움이 더욱 컸습니다. 행복한펭귄님의 마음도 이와 다르지 않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작성하셨던 리눅스 관련 뉴스 소개와 장문의 댓글들이 마치 홀로 고군분투하시는 모습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어쩌면 좁은 하모니카 게시판보다 행복한펭귄님께서 직접 주도적인 관리와 활동이 가능한 블로그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보다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부디 앞으로 펭귄님의  절충적 커뮤니티 활동이 현재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국내의 여러 리눅스 이야기 공간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잘 추스리셔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 곳에도 꾸준히 리눅스에 대한 깊은 식견을 들려주시길 기대합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5.01 10:38

    orton님께서 핵심(CORE)을 명확하게 잘 표현해 주셨네요.

    역시 이 곳에 오시는 분들의 식견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물론 수준도 극과 극이긴 하지만,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orton님께서 조언해 주신 여러 가지 사항을 마음 깊이 새겨서 더욱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구체적으로 관심있는 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더 개인화되고 체계적인 접근이 될 수 있도록 개인 블로그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 커뮤니티가 본래의 취지인 국내 일반 사용자들 (전문가, 리눅스 매니아가 아닙니다)의 어려움을 한 공간에서 좀더 집중적으로 공유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줄려면, 좀더 커뮤니티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상식적인 것인데, 아직까지는 이유야 어떠하였던 간에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서 (수 많은 의견과 반응을 고대했지만, 마음이 답답할 정도로 반응이 영 아니었습니다) 실제적인 집중도가 생각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이 부분부터 근본적으로 고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이 왜간하면 매우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마음의 답답함을 느꼈을 정도라면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다른 것은 두째 치고라고 커뮤니티 관리에 한 해서만 얘기드려도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부디 수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귀담아서 커뮤니티 활성화와 온정한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그래야지 말그대로 마음껏 이 곳에 오신 분들이 뛰놀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에겐 전문적인 지식보다 먼저 상식이 필요하지 않나보입니다.


    하모니카 리눅스의 발전을 지지하는 한 사람으로서, 영원히(~~~~~) 대중들에게 윈도우즈와 MacOS X 보다 더 사랑받는 정말 대중적인 데스크탑 리눅스로 발전해 주시길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시 한번 강조해서 기원드리는 바입니다.


    엄청난 뛰어난 배포판들 많지만, 일반 대중들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이 친근감있게 가볍게, 그렇지만 매우 유용하게 다방면으로 정말 쓸만한 한국 실정에 맞는 데스크탑 리눅스는 몇 개나 될까요? 그런 측면에서 하모니카 리눅스의 시도는 시도로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이런 것이야말로 소위말하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네요. 


    누가 뭐라고해도 (심지어 기자들이 하모니카 리눅스를 한 물간 실패한 배포판이라는 식으로 기사를 써도... 실제로 그런 식의 기사가 떠돌고 있음... 안타깝게도...) 저는 대중적인 한국 실정에 맞는 가장 최적화된 OS는 현재로서는 하모니카 리눅스라고 말하고 싶고, 실제로 주변에 많이 추천해주고, 실제로 왕초보자님들도 잘 사용하십니다. 물론 대부분이 말 그대로 대중적인 웹 서핑, 음악듣고, 영화보고, 라디오듣고, 게임하고, 뭐 뻔한 것들을 하지만... 


    그 뻔한 것을 이렇게 편하게 무료로 쉽게할 수 있다는 것 그것 자체만으로도 일단은 1차 성공입니다. 그러나 가야할 길은 아직 멀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선 이미 잘 아시고 계실테니 생략하고요. 여하튼 새로운 시대의 요구 사항을 잘 반영하면서도 대중적인 리눅스 OS로서 친근감있게 성장해서 사랑받는 OS로서 더욱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수세리눅스 7.1K 버전을 기준으로 수세 리눅스 책을 길벗 출판사에서 냈을 당시만해도 대한 민국에서 왠 수세리눅스냐고 날리도 아니었습니다. 수세리눅스를 그것도 길벗 출판사라는 유명한 출판사에서 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었죠. 왜냐하면 그 유명세에 비해선 대한민국에서 수요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물론 출판한 수세 리눅스 관련 따라하기 책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수세 리눅스를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측면에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수세 리눅스 관련하여 책을 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픈 수세의 유능하고 뛰어난 기능과 사용자 환경에 반한 사람들이 매니아 층에 한층 생겨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대중적인 관점에선 대한민국에선 여전히 오픈수세는 유명세에 비해선 여전히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취급하긴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론 distrowatch의 객관적인 배포판 인기도를 봐도 항상 10위권 안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대부분의 분들은 잘 아실지 모르지만, 국제 리눅스 자격증으로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관련된 자격증도 있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리눅스 마스타 자격증, LPIC, RHCE 정도만 알려져있지만...


    얘기의 핵심은 국제 정세와 국내 정세의 동기화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군요. 세계는 급변하게 돌아가는데, 국내 실정에 맞는 이라는 일종의 필터에 걸려서 너무 모든 측면에서 뒤떨어져 나가는 형세를 보고 있으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리눅스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대중적인 측면부터 고차원적인 부분까지 개방해주고 마음껏 공부하고 마으껏 기업을 일구어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리눅스를 처음부터 접한 사람으로서 마음 한 구석에 근심이 생깁니다. 어찌보면 아는 것이 죄라면 죄입니다. ㅋㅋ


    개인 블로그에서 재미있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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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umc 2016.04.30 15:23

     요약번역해주시는 오픈소스계 소식을 볼려고 매일매일 커뮤니티에 들어왔었는데... 안타깝네요.

     제가 이해하기 어렵고 관심도 없는 소식도 있었지만, 그래도 덕분에 식견이 넓어짐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젠 직접 찾아나서야겠군요.


     누군가에겐 쓸데없는 정보였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누군가에겐 감사한 정보였었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4.30 15:40

    maumc님. 감사한 정보였다니 다행이네요.


    사람마다 자신의 시각과 생각이 다르고, 모든 곳에선 다 나름의 규칙이 있는 법이니, 그것들을 존중하면서 활동하더라도 해야하는 것이니 굳이 남이 싫다는데, 내 아까운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들여가면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말그대로 하모니카 리눅스와 관련된 (공식) 커뮤니티인데, 하모니카와 관련된 내용이 아닌 어찌보면 부수적인 (물론 관련성이 매우 높지만, 보는 이에 따라선 쓸데없는 정보인 다른 뉴스들을) 정보들을 올리는 것이 누가될 수 있다는 생각도 어느 정도는 공감이 되네요. 커뮤니티 성격에 맞게 가능하면 말그대로 하모니카 리눅스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내용들로 정성껏 모든 것들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maumc님과 같은 분에게 혹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부분도 있고, 저 자신도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니 이 곳 하모니카 리눅스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조금 이러 저러한 것들이 개인적으로 정리되고, 마음도 잡히고 개인적으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들을 집중해서 안정화시키고 나서, 개인 블로그나 기타 개인적인 기록 장소에 maumc님과 같이 참고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볼까 합니다.


    한 동안 먹고 사는 문제때문에 블로그 활동도 중단했었는데, 이 참에 생활의 안정화를 어느 정도 집중해서 해놓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로그 활동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80년대 초반부터 컴퓨터 공부를 열심히 쉬지않고 해와서 벌써 어마 어머한 시간들을 공부했지만, 역시 컴퓨터 쪽은 배워야할 것이 넘치고 넘쳐서 항상 겸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 아는 것 같으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쏟아지고, IT로 먹고 살기에 벅찬 시대가 왔네요. 좋게 생각하면 좋은 것이지만, IT계가 워낙 살인적인 곳이라... 특별히 40대가 넘으면 자신의 실력과는 무관하게 온 몸으로 사회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인식되는지 아실게 될 것입니다. 여하튼 간에 죽으나 사나 IT 공부는 끊임없이 누가 뭐라고해도 할 생각이고, 이런 공식적인 곳에서 누구에게든지 누를 끼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개인 블로그 활동으로 글을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관심있으신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수도 있으니 그런 분들에 한 해서 마음껏 블로그에 와서 글도 읽고 질문과 답변도 해주시고,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친분도 가지고 지내면 더욱 좋겠습니다.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정확하게 구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하튼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었다고하니 그것 자체가 감사하고, 최소한 maumc님께서는 저에게 개인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쪽지 남겨주시면 정성껏 아는 범위 내에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 소식과 기타 공부 내용은 블로그를 하게 되면 개인적으로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블로그에 놀러와서 재미있게 글 읽어주세요. 하하. 감사합니다.


    지금음 블로그가 휴업 중입니다. 조만간 활성화시켜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속편하게 개인 블로그 활동이나 해야겠습니다. ㅋㅋ




  • ?
    모코나 2016.04.30 23:29

    컴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고물 노트북이 있어서 리눅스 한 번 깔아볼까해서 여기까지 왔다가

    하모니카라는 걸 찾아서 새로운 경험을 해 봤습니다. 하모니카를 어떻게하면 윈도xp 비스무리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지만  초짜다 보니까 하모니카보다도 펭귄님 글들을 비롯해 여러 글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정리 잘 된 여러가지 펭귄님 글 참 재밌게 보고 있는데...

    무슨 논쟁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글을 중단하신다니 아쉽습니다.

    게시판이라는게 꼭 전문글들만 올라와야 한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저같이 컴터에 좀 무식한 사람은 이런 저런 게시글이 더 좋은데요..

    어쨋든 올려주신 글들 이해되고 안되고를 떠나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생판 모르던 사이트에 우연히 들어와 몇 일 째 머무르고 있는 나그네입니다.ㅎㅎ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5.01 10:12

    모코나님. 먼저 감사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든지 그러하지만, 저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범위 내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고 싶은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좀 컴퓨터 안 다고 으쓱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으며, 정말 전문가들은 IT계의 급변하는 물결에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겸손에 겸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좋다고 보이고요, 꼭 특정한 분들의 충돌(?)아닌 충돌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이 곳의 여러 가지 커뮤니티 상황과 피드백과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요소들을 4개월 동한 총체적으로 고민한 결과로 이 곳에 일방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 보다는 다른 분들이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개방(!) 즉 기회를 더욱 부여하고, 저는 제 스타일대로 마음 껏 저의 블로그나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개인화 성향에 맞도록 마음껏 블로깅하여 지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코나님과 같은 분에게는 정말 개인적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논쟁 문제때문이 아니라 저의 갈 길을 제대로 가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니 혹시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모코나님외 2분 (구체적으로 감사의 글을 남겨주신 분)을 위해서라도, 개인적으로 잘 준비해서 개인 블로그 상에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블로그는 말 그대로 개인 블로그니 이런 저런 것들을 저의 스타일에 맞도록 아주 체계적으로 마음 껏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 결과인 내용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부디 하모니카 리눅스뿐만 아니라 모든 리눅스 공동체들이 본연의 정신을 잘 이어받고 말 그대로 공동체 (단순 OS 사용자의 모임이 아닌, 서로에게 유익을 끼치는 공동체)로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전 아는 것에 비해서 욕심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한 것이니 모든 것들에 대해서 오해하시지 마시고(?) 순순하게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해야할 일들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리눅스에 한정해서 얘기를 드려도, 특정한 배포판(하모니카 리눅스와 같은)에 한해서만 얘기를 해도 거의 실시간으로 소설을 써야할 정도로 어마 어마하게 다양하고 많은 참신한 내용들이 많이 있지요.


    솔직히 이런 부분을 표현하는데, 하모니카 공식 홈페이지에는 여러 가지로 개인 성향하고도 트러블 아닌 트러블도 있고, 자유롭게 쓰는데 문제아닌 문제도 있습니다.


    너무 쓸데없이 여자 아이같이 또 떠들었네요. 한 마디로 개인 블로그에서 뵙겠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는 질문과 답변에 한 해서만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저 자신을 위해서도, 관련된 모든 공동체 일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식견을 위해서도 유익한 결정이라 보입니다.

    그럼 모코나님도 건강하시옵고, 조만간 개인적인 여러 가지 우순 순위가 높은 실제적인 문제들을 어느 정도 수준을 높여놓고, 개인 블로그에서 이 곳에서 펴지 못한 더 자세하고 섬세하며, 전문적이고, 대중적인 부분까지 블로깅할테니 관심있으시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 ?
    꼬꼬댁 2016.05.01 10:18

    펭귄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리눅스라는 os가 비주류라서 참여도가 상당히 낮죠.  이해합니다.  일단 사용자들이 모르면 물어보고,답변해주는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데, 너무 부족하죠.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활발한 리눅스 커뮤니티도 새글이 일주일에 다섯개 미만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눈팅족들도 상당히 많구요.  그리고 라눅스를 쓰는분들 나이대가 어린나이도 아니고,글을 쓰는데, 인색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살기 바쁘구요.  저도 로그인은 하지않지만,거의 매일 방문합니다.  즐찾에 새글이 자주올라오는 리눅스 관련 커뮤니티만 따로 두었구요..매일 한군데씩 돌아봅니다. (주로 우분투계열이죠)

    아무나 부담없이 쓸수 있도록 방명록이나,자유게시판도 있었음 해요.   


    저의 경우 운영하던 블로그도 그냥 방폭하고 없앴습니다.  방문자들은 그리많지 않았습니다., 주로 윈도우 관련 블로그를 하다가 그만 둿습니다.  여기 커뮤니티처럼 공공의 이익을 위한것도 아니고,개인블로그다보니...상당히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다가..정말 글 쓰는게 싫어지더군요.  


    자게나 방명록이 있음 다른분들도 아무 얘기나 가끔 글을 남길수 있을겁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05.01 10:47

    꼬꼬댁님. 감사합니다.

    개인 블로그에서 좀더 체계적으로 저의 성향과 글의 성향에 맞게 나름의 습관적이고 열공하는 글을 남기렵니다.

    리눅스에 한 정할 생각은 없고, ICT와 관련하여 다양한 것들을 열심히 공부하면서 공부의 흔적을 끊임없이 남길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혹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개인블로그에서는 말 그대로 내 마음대로 마음 껏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아주 자세하게 블로깅하려고 합니다.

    저는 무엇인가를 배우고 테스트하고, 새롭게 생각하고, 글 쓰고, 논의 하고, 대화하고, 뭐 이런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만나면 보통 남자들처럼 무뚝뚝하지만....


    그렇지만 항시 새로운 거들에 관한 호기심이 많아서, 그리고 사소한 것들도 그냥 사소하게 지나가는 적이 없어서, 항시 글로 남기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봐도 역시 블로그가 짱인 듯합니다. 가장 적합하죠.


    그저 하모니카 리눅스가 완전히 대중적인 리눅스 OS로서 정착되고 널리 활용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는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개인 블로그에서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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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디스크 마운트 관련하여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5 file 0 하데스 2016.04.24 7480
1964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플랫폼(PaaS)' 파스-타' 첫 공개 0 행복한펭귄 2016.04.25 6945
1963 윈도우10속 우분투 배시, 어떻게 실행되나 0 행복한펭귄 2016.04.25 6964
1962 AI 대중화. 메타마인드 0 행복한펭귄 2016.04.25 6520
1961 펭귄과 리눅스 (경쟁인가 협력인가? 협력이란 무엇인가?) 0 행복한펭귄 2016.04.25 7068
1960 우분투 16.04 LTS 지니얼 제루스를 써야하는 이유 0 행복한펭귄 2016.04.25 7460
1959 홈텍스는 사용이 안되는것일까요? 9 file 0 해바라기별 2016.04.25 8491
1958 티맥스 오에스 향후 전망? 7 0 세벌 2016.04.26 6807
1957 다솜 입력기 관련해서 질문하나 올려 봅니다... 6 file 0 기즈모 2016.04.26 7168
1956 리눅스 배포판 최신 우분투, "잠재적인 심각한 프라이버시 결함 있다" 0 행복한펭귄 2016.04.26 6493
1955 한컴의 hwp 포맷 에디터개발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7 0 해바라기별 2016.04.26 7441
1954 우리은행 공인인증서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에 문의해보았습니다. 4 0 요우 2016.04.26 7507
1953 이케아는 왜 일본에서 실패하고 한국에서 성공했는가? 0 행복한펭귄 2016.04.27 8373
1952 오픈소스 클라우드 오피스SW, ‘오픈365′ 공개 2 0 행복한펭귄 2016.04.28 3781
1951 Parted Magic 2016_04_26 버전 발표 2 file 0 행복한펭귄 2016.04.28 3872
1950 본컴과 서브컴의 부팅시간을 비교해보겠습니다. 2 0 해바라기별 2016.04.28 7411
1949 데비안 기반의 스파키 리눅스 4.3 "티케" 발표 5 file 0 행복한펭귄 2016.04.29 4276
1948 하모니카 관계자 분들은 게시판 관리는 하지 않나요? 0 Inasis 2016.04.30 6883
» [답변] 잘 알겠습니다... 10 0 행복한펭귄 2016.04.30 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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