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민트 하모니카 깐지 한달 조금 넘어가는 초보 유저입니다. ^^
여기서 도움 받으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눈알도 빠지는 중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이 침침...하아)
지금 업무 자체가 관공서 관련이다보니 윈도우 환경에서는 벗어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자료 보관과 보안 문제로 식겁한 적이 몇번 있어서 시놀로지 NAS 2대를 각기 다른 원격지에 놓고 사용중입니다.
문제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윈도우로 네트워크 드라이브 잡고 쓰면 엄청 속터지게 울트라 미치게 느립니다.
VPN으로 하면 쪼금 나을지 몰라서 공유기 VPN 설정해서 했더니 그도 비슷하고요 더 큰문제는 불안정성이죠. 네트워크 드라이브 프로그램들이 다들 상태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보니 뻑하면 오류를 내뿝는지라.저러다 데이터 날리면...아시죠 그 심정을 ^^
그래서 리눅스를 깔아서 써야지 써야지 하고 있다가 결국 깔았네요. 만족스럽고요.
문제는 제가 초보고 적응을 아직 못하고 그러다보니 트러블 슈팅을 쉽게 하지 못하고 있네요.
NAS에 저장된 문서를 빨랑 후딱 외부에서 읽어내기 위해선 구글독스, 웹오피스 등의 방법도 있지만 제일 좋은건 제가 가지고 기기에 설치된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읽어서 빔프로젝트든 프린터든 출력하는게 가장 좋지요. 그리고 그럴려면 파일탐색기에서 webdav든 ftp든 smb든(아 이녀석은 안되겠네요 외부에서는 ^^) 바로 더블클릭으로 열려야 하는데 요게 안되더라는거죠.
이글의 첫번째 트러블 이슈입니다. 구글에 검색해본 결과 지금까지는 리브레오피스 버그인 듯 보입니다.(오픈오피스때부터 있던 무려 3년째인 듯) webdav에서만 해봤고 ftp로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ftp에서는 한글폴더와 파일이 깨져서 저는 선호하지 않거든요 (이걸 해결할 방법이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귀찮아서 ^^)
두번째 이슈는 SSH프로토콜로 GUI에서 접속하지 못하는 겁니다.
당장은 뭐 급하지 않지요 어차피 윈도 환경에서 winscp로 접속해서 root 계정에서 NAS의 내용물들 교체하거나 수정하거나 하면 되는지라 큰 어려움이 없고 더군다나 지금 NAS 자체에 셋팅은 다 끝낸 상태라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원래 이게 되야지 리눅스 아닐까여 ^^(하아 지금까지 쓰면서 정말 요 부분은 답답하긴 합니다. 제가 뭘 잘못헀는지 저한테 리눅스가 이러는지 ㅠㅠ)
세번째는 제가 트러블 슈팅을 못하는 것 같은데 weather 위젯의 zip code 문제네요
검색해보면 screenlets의 clear weather 버그가 아니고 날씨 소스를 주는 api 쪽 이 변경되면서 나온 문제라고 하던데 그래서 수정만 해주면 된다고 해서 수정해줬는데도 안되네요 더 검색질을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일단 날씨 위젯만 삭제 (아 손쉽다 ㅋㅋ)
그 외에는 쓰는데 이상이 없더군요
영화도 smplayer로 자막까지 이상없이 출력되고 깔끔하고 블루투스도 검색해서 수정하라고 하는데로 수정하고 처리했더니 깔끔하게 자동으로 연결되고 (다만 아직 블루투스 끈 뒤에 가끔 스피커로 소리가 나오지 않을때가 있더군요 쩝) 키보드 자판도 이상없고 한글출력 잘 되고 무거운 느낌 하나 없이 이리 가볍게 쓰니 ^^
저 3개를 처리하기 위해서 당분간 더 검색질 모드일 듯 하네요 하하 리눅스 아직은 그래도 쉽지는 않습니다 (머 불과 몇년전보다는 훨~얼~씬 쉽습니다. 그때는 깔아놓고 화면만 보면서 너가 리눅스냐? 근데 난 모할까? 이러고 있었으니까요 ^^ 지금은 윈도우보다 빠르고 윈도우보다 설치도 편하고 윈도우보다 쓰기도 편합니다.(한컴오피스 깔 필요없고 알약, 동영상 재생기 깔고 뭐 깔고 뭐 깔고 방화벽 키고 이러고 나면 컴이 무거워진 걸 확 느끼죠 ㅡ.ㅡ 그때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근데 리눅스는 깔면 다 깔려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