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11월 리눅스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후로 발표된 국내외 배포판이 정말로 많습니다.
국내 배포판만 하더라도 갯수는 많지는 않지만, 나름 열심히 도전했는데, 이제는 흔적도 없이 다 사라지고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포판은 얼마 남지않습니다.
1. 하모니카 리눅스
http://hamonikr.org/
잘 아시다시피 리눅스 민트 기반으로 한글화 및 사용자 환경 개선된 한글 배포판입니다.
디스트로워치 현재 기준 1위인 리눅스 민트를 기반으로한 배포판입니다.
전용 서적이 출간되었다는 얘기가 전혀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더욱 알려지고 하모니카 리눅스 전용 책들도 많이 출간되어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넘버원 리눅스(No1. Linux)
http://no1linux.org/
PCLinux OS를 재설계한 한글 배포판입니다.
디스트로워치 현재 기준 13위인 PCLinux OS를 기반으로한 배포판입니다.
넘버원 리눅스 전용 서적이 출간되어 나와있어서 데스크탑용, 서버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SULinux
https://www.sulinux.net/2014/
CentOS를 국내실정에 맞게 재설계한 서버, 클라우드 전용 한글 배포판입니다.
디스트로워치 현재 기준 7위인 CentOS를 기반으로한 배포판입니다.
SU리눅스 전용 서적이 출간되어 나와있어서 데스크탑용, 서버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서버와 클라우드 용도에 사용하겠지만 말입니다.
4. 안녕리눅스
http://annyung.oops.org/
CentOS를 기반으로 국내실정에 맞게 재설계한 서버 전용 한글 배포판입니다.
디스트로워치 현재 기준 7위인 CentOS를 기반으로한 배포판입니다.
전용 서적이 출간되었다는 얘기가 전혀없습니다.
찾아보면 잘 모르지만 한글 배포판이 있겠지만 내가 아는 바로는 살아남아서 쓰이는 것이 이 정도이다.
하모니카 리눅스와 넘버원 리눅스는 데스크탑 지향의 리눅스 배포판이고
SULinux와 안녕리눅스는 서버 지향의 리눅스 배포판이다.
여하튼 국내 배포판도 서로 선의의 경쟁하면서 각자 독보적인 영역에서 애용되는 배포판으로 개발 및 보급되었으면 좋겠다. 리눅스 매니아로서 정말 소원한다.
하모니카 리눅스 사용자들도 여분의 컴퓨터가 있으면 데스크탑 용도로 넘버원 리눅스를 서버용으로 SULinux와 안녕리눅스를 사용해 보면 좋을 것같다. 각 배포판 모두 활성화되고 잘 알려져서 성장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