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칼럼 : 당신은 윈도우를 구독하겠는가?
http://www.itworld.co.kr/news/100172
서비스로서의 윈도우(Windows as a Service)가 실제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이쯤에서 리눅스의 위치에 대해서 고민하게 하는 기사입니다. 이제는 윈도우OS를 사용하기 위해서 매년 얼마를 지불하는 서비스로서의 OS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자신의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를 통해 OS의 압박으로부터 해방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32비트 시대의 종말" 리눅스 배포판도 조만간 32비트 버전 중단
http://www.itworld.co.kr/news/100120
예견된 내용이지만 리눅스 32비트 버전 중단과 관련된 고견과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32비트를 지원하는 다양한 배포판의 시도는 계속적으로 시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모든 것들이 서비스로서 지원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OS도 그 중의 하나로 지원될 예정이고요, 오피스와 각종 소프트웨어들이 이미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MS 오피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슈트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라고 보면되겠네요. 클라우드 환경 하에서 서비스로서 OS를 지원받는 방법도 서비스를 받는 다는 측면에선 장점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매년 일정한 비용을 꾸준히 지불하면서 사영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수익모델이라는 측면에선 괜찮고,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 보안, 바이러스, 최신 업데이트, 기타 여러 가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는다는 측면에선 괜찮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수익모델이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실제 최종사용자가 제대로 누릴지에 대해선 여러 가지 논제가 많습니다. 여하튼 간에 특정 업체의 OS에 종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하고 싶다면 리눅스를 적극적으로 추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으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계획하여 만들고 디자인해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고 공유하며 나누는 가운데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OS 분야에선 리눅스가 이런 길을 가장 잘 인도해 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최근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특정 전문가들이 제공하던 서비스를 스스로 학습하고 공유하여 발전시켜 자신이 스스로 전문가 수준의 또는 그 이상의 결과물들을 공유하고 나누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OS의 사용도 이와같은 경향을 받아들인다면 리눅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DIY는 인테리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OS도 가능합니다. 리눅스가 그 길을 열어두었습니다. 물론 다른 OS들도 있지만 너무 전문적이라 리눅스로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