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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묻고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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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48166


위의 기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관련된 다양한 기사가 많이도 떴네요.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이듭니다. 각자 알아서 생각해보시길...


변재일 의원 "하모니카 OS 활용안해, 공공기관서 사용해야"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92702109960753007


이런 기사도 떴네요. 조금더 신경 좀 썼으면 좋겠네여. 할말은 참 많지만, 다른 분들에게 도움안 되는 말이니 생략하고 여하튼 좋은 것 만들었으면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도 댓글 달아주면 공감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리겠네요.


PS

개인적으론 국내 배포판 서버용 안녕리눅스, SULinux와 데스크탑용 하모니카 리눅스, No1Linux(넘버원 리눅스)의 균형있는 발전과 실제적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듬뿍받으며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그나저라 하모니카 차기버전에 대한 좋은 소식은 언제쯤 있으려나... 매우 궁금합니다. 피에나, 로사, 다음은 무엇인고?

  • ?
    Playing 2016.10.08 22:49

    현실이네요


    공무원들  여유가 없으니 각자가 배워서 쓰라고 하면 안될꺼 같습니다. 실제적으로 교육 시간을 잡아서 평가도 해야 진행이 될꺼 같네요


    저는 양립하는 게 최선이라고 보는 입장이므로 일단 문서양식부터 odf 나 기타 다른 것으로 바꿉시다.


    그리고 어쩌면 대학교가 더 중요해보입니다. 사립이야 어쩔수 없다고 해도 국공립부터 문서 양식을 바꾸면 어린 학생들은 쉽게 배우니 금세 퍼질꺼예요(당연히 학교 컴퓨터도 양립으로 부팅되게 조치하고요. 아 전산과 후배님들미안해요. 고생하겠군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다른 나라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국제적으로 흐름이 바뀌면 쉽게 탈수 있을꺼 같네요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10.12 10:01

    항상 문제는 기술보다는 타이밍과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적절한 타이밍과 집중하지 못한다면 결과적으론 꽝이됩니다. 이는 모든 분야를 가리지 않고 결과적으로 증명된 부분이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 거리를 찾느라 집중하지말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부터 조금씩이라도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개선해 나가야지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완벽하게 결과가 나와서 더욱 삶을 구체적으로 풍성하게 만들어줄 때까지 말입니다. 이점만 고려하고 진행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능동적인 부분보다는 삶에 지쳐서(?) 수동적인 경우가 매우 많으니 어느 정도는 초기에는 리더가 이끌어줄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시각에선 수동적인 시각과 실제적인 삶을 패턴을 좀 능동적인 시각과 삶으로 패턴으로 변화를 줘서 기술을 잘 활용하는 능동적이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 그런 사람들로 사람 자체가 변화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은 강요해서 된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라 자각하고 실행하여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이기에 조금 생각보다 오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위말하는 증명된 것들도 이미 부지기수로 많이있고 아직 사례는 없지만 가능성이 있는 부분도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다만 변화를 두려워하고 삶 속에서 빼앗긴 자유와 시간 중에서 자신이 선택해서 이런 곳에 집중한다는 것이 두려울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살다보니 개선이 잘 이뤄지지 않는 악순환을 경험하게됩니다. 일종의 결단이 좀 필요한데...

  • ?
    Playing 2016.10.12 21:16

    크~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는 결단을 하기 위해선 현실 파악이 될만큼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와야 할꺼 같네요

    지금 우리 삶은 어떤지요

    아마 각자 처한 환경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쩌면 비슷하게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무료나 꽁자 등등 돈 몇푼 아낀다는 개념만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것만으로는 결국 출구를 못찾을터니 미리미리 다른 장점들을 널리 알리고 숙성시킬수 있는 고민을 해야겠죠

    그리고 사회가 너무 줄 매달리기에 몰입하면 안될꺼 같아요. 줄잡고 기어올라가봤자 위에서 끊거나 손 놓으면 어쩔껀가요. 사다리를 만들어서 올라가야죠

    비극적으로 도식하면 사다리도 차버리는 세력이 있으면 여전하 꽝일테지만 그건 반칙과 부폐가 점령한 사회라는 거라서 정신바짝 차려야 합니다


    저는 힘들수록 무언가 빛을 발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단은 어쩌면 그런 순간에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
    string 2016.10.09 16:04

    맞아요 정 안되면 리브레오피스부터라도 도입을..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10.12 10:03

    각자의 실제적인 외부 회사 및 거래처와의 관계 속에서 호환성에 문제가 없는 범위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보입니다.


    도전해 보고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않는다면 항시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고 수 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고 말 것입니다. 개선하기 위해서는 문제부터 파악해야겠죠. 상식이죠. 문제가 명확해지면 해결 방법은 찾아보면 당연히 있고, 없으면 만들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리눅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 ?
    만화가엄두 2016.10.21 22:33

     아니... 애써 돈들여놓고 만들고는 이렇게 나몰라라 방치하다니;;;; 이럴거면 왜 만들었니 정부야... 휴.. 억울해서라도 열심히 알려서 한 사람이라도 더 쓰게 만들어야겠습니다.

  • profile
    행복한펭귄 2016.10.23 14:18

    그러게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엄청나게 썰렁하고 보잘 것없는 제품을 가지고도 과장광고까지 열심히 해가면서 하나라도 더 알리고 팔아먹으려고 날리도 아닌데, 하모니카 리눅스는 나름 열심히 만들어 놓고 도무지 알리지도 않고 구체적인 활동도 제대로 하는 것을 거의 못보는데, 참 일반 상식적으로도 이해가지 않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많은 관심있는 분들이 쓴소리 아닌 쓴소리를 하게될 수밖에 없고 뜻깊은 생각이 있던 많은 리눅서들이 떠난지도 모릅니다. 조금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여하튼 간에 아무리 수준이 낮은 작품이라도 알리고 개선해 나가다보면 더욱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배포판으로 개선될 여지가 많이 있으니 힘을 내서 제대로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민트 리눅스와 하모니카 리눅스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모르겠다고 많은 분들이 항의 아닌 항의를 하시는데, 어떤점에선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렇게 혁신적으로 바뀐 부분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니 그런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고 그것도 그것이지만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적극적으로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데 너무 게을러해서 사람들이 쓴소리하고 떠나게된 경우도 그러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정신차리고 제대로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하모니카 배포판 자체도 차별성있게 개선해 나가고 한다면 등을 돌린 사람들도 차츰 소문을 듣고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안녕리눅스나 넘버원리눅스는 개인 차원에서 배포판을 개발하여 보급 중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개인도 이런 노력을 아끼지 않고 피드백을 해가면서 개발 및 보급에 열을 올리는데, 전문가 집단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여러모로보나 상식적이지 못한 행위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안녕리눅스는 최신 센트OS에 맞춰서 버전업했고 넘버원리눅스도 최신 KDE5 데스크탑 환경에 맞춰서 나름의 최적의 데스크탑 환경 제공을 위해서 개인이 불철주야로 노력하여 배포판을 보급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도 이렇게 하는데 정부 차원에서 투자하고 전문가 집단이 공들여 만들었다는 배포판이 이렇게 성의가 없어서야 누가 끊임없는 관심고 격려와 사용을 하겠습니까? 상식적인 얘기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하모니카 리눅스 차기버전의 개발 일정과 구체적인 로드맵의 불투명성때문에 하모니카 리눅스 사용을 꺼려하고 민트리눅스를 아예 쓰거나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배포판을 찾고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면 정말 배포판 사업을 제대로 할 생각이 있다면 지금과 같이 2년이 넘도록 방치하는 것이 누가 봐도 아니다 싶습니다. 


    최소한 개인이 제작 및 배포하는 안녕리눅스와 넘버원 리눅스 수준같이 개발 및 피드백이 이뤄져야보고 가능하면 SULinux같이 전문적인 개발 및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폴라리스OS와 티맥스OS는 아직 베타 수준이라서 뭐라고 딱히 말씀드릴 것이 없지만, 최소한 하모니카 리눅스같이 방치해 놓지는 않고 관련 회사에서 나름으로 최선을 다해 개발 및 피드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제가 아는 객관적인 사실에 따르면 국내 OS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이지 못한 곳이 하모니카 리눅스 배포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지 않는 커뮤니티 지원 부분은 활동은 하지만 적극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솔직히 마음이 닿지 않아서 저도 가끔 들려서 글을 남길뿐입니다. 배포판 개발도 약속대로 로드맵을 정하고 잘 이끌어 나가길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모든 내용은 진심으로 개발 및 개선, 발전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남기는 글이니 딴지를 걸거나 이상하게 해석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하튼 저도 만화가엄두님처럼 개발을 열심히 하던지 하모니카 커뮤니티를 제대로 운영하든지 말든지 간에 현재 나와있는 하모니카 로사 버전 수준이라도 일단은 한 사람에게라도 알려서 잘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예전의 미지리눅스(2.0버전까지 잘 개발하다가 데스크탑을 버리고 임베디드에 집중하는 바람에 외국의 모 회사에 회사가 팔려서 개발이 중단됨), 한컴리눅스(WINE을 잘 활용하여 나름으로 최적의 데스크탑 환경과 오피스 환경을 잘 구축하여 데스크탑 환경의 개선 및 대중화에 기여를 했으나 꾸준한 개발에 집중하지 못하고 한컴리눅스 회사 자체가 없어져서 배포판 개발이 중담됨) , 아시아리눅스(한중일 합작으로 나름 서버 환경 및 데스크탑 환경에 최적화된 아시아 리눅스를 꿈꾸었지만 협력의 부재로 잘 나가다가 개발 준단됨), 부요리눅스(멋지게 개발하였으나 보급에 문제가 생겨서 중단됨. 실제 사정은 다른 곳에 있지만...), 와우리눅스 (상당히 괜찮은 배포판이고 나름 열심히 개발했으나 역시 배포판 개발 중단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짐), 기타 여러 배포판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진심으로 고대하는 리눅서로서 글을 남깁니다.


    뭐든지 꾸준하게 개선해 나가면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거창하게 윈도우 대안 OS 어쩌구 리눅스 배포판같이 거대한 꿈을 꾸는 것도 좋지만, 제 생각에는 특정 부분에 특화된 제대로된 배포판을 꿈꾸고 그 곳에 집중하여 배포판으로서 역량을 다 할 수 있도록 절대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개발 및 보급,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진다면 시간은 오래걸릴 것은 확실하지만 나름의 OS로서의 역활을 충분하게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리눅스 배포판들이 이런 성향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잠재 고객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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