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폰의 펌웨어를 가장한 백도어가 탑재된 것이 보안업체의 직원에 의해 들통났습니다. 민감한 여러 정보들이 중국 상해로 전송되었던 듯 하네요. 딱 걸린 제품은 BLU라는 중국 회사의 제품인데, 아마존등을 통해 미국에서도 판매되었던 것 같습니다. BLU가 고의로 그랬다기 보다는 아둡스라는 회사의 펌웨어 서비스를 이용했기 때문인데.. 최대 7억명이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제목을 얼핏 봤을 때는 역시 중국폰이 문제야 이런 식이었는데, 폰 제조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문제였다라는 것을 봤을 때는 혹시 한국도?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변명이 가관이군요. 실수에 의한 것이었다니..
뉴스에 회자되는 그분이 대포폰으로 폴더폰을 사용한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참에 저도 스마트폰을 버리고 폴더폰을 써야하나하는 자괴감이 드는군요. 폴더폰은 구하기도 힘든데.. 힝.